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밥 절대 안되나요?

임산부 조회수 : 2,717
작성일 : 2014-09-08 00:54:28
왠만하면 조심하고 싶고 고기도 잘 익혀먹고 하는데

초밥 매니아라 너무너무 먹고 싶어요...
잘하는 집에서 신선한거 먹어도 될까요??
(여긴 외국이라 어차피 활어회가 아니라 숙성회긴 하지만요)

..사실 저번주에 입덧할때 캘리포니아롤 위에 연어얹힌거 세개 먹었는데 그렇게 좋더라구요 ㅠㅜ 속울렁도 가시고...

고기는 전혀 안땡기고 탄수화물만 땡겨서 어떻게든 단백질을 먹어야되는데 ㅜㅜ
IP : 174.116.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백질
    '14.9.8 12:59 AM (175.193.xxx.248)

    드셔야죠

    스테이크 드시고 초밥은 말고 생선 사다 구워드세요

  • 2. 호이
    '14.9.8 1:03 AM (117.111.xxx.173)

    나이 많은분에게는 간섭안하는데
    젊은분이고 또 임신중이니 말씀드릴께요.
    미국 서부 해안가에 불가사리 수천마리씩 바위에 붙어 죽은걸 발견했답니다.
    예전에도 가끔 떼로 죽은게 발견되기도 했지만
    그때는 형체가 탱탱했고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죽은지 얼마안됐는데도 녹아내리더랍니다.
    녹아내리며 썩어서 냄새가 진동했다는군요.
    일본 방사능이 미 서부 해안까지 덮쳤다는 증거.
    판단은 님이 하세요.

  • 3. ㅋㅋㅋ
    '14.9.8 1:16 AM (118.186.xxx.48)

    뭘 또 방사능에 불가사리가 녹아내려요 ㅎㅎ

  • 4. sunwood
    '14.9.8 1:21 AM (175.252.xxx.230)

    임신하신 상태라고 하시니 말리고싶네요
    또 먹고싶은것도 먹어야할 때이니.. 민어회로 드셔보시면 안전할듯합니다

  • 5. --
    '14.9.8 1:32 AM (121.141.xxx.39)

    드시고 싶은건 드세요 다만 연어나 참치같은 먹이사슬 위에 있는 생선만 빼고 작은 해산물 위주로 드시구요
    저희 지인도 임신했는데 입덧할때 오로지 해산물만 입에 들어가던 판이라 먹고싶은 회 초밥 다 먹었어요
    입에 붙는거 잘 먹고 딸낳고 그애가 담주에 돌이네요.

  • 6. ..
    '14.9.8 2:18 AM (221.138.xxx.228)

    불가사리 원인이 방사능이라고 밝혀졌어요???

  • 7. 문어라도 사서
    '14.9.8 5:34 AM (188.23.xxx.159)

    익혀서 드세요. 초밥은 조금만 참으시고요.
    해산물 익혀서 초장찍어 드시면 좀 덜 할거예요.
    날거는 위험해요.

  • 8. 저도임산부
    '14.9.8 6:05 AM (58.141.xxx.147)

    아무래도 해산물은 신경 안쓸수가 없어요 음식물로 섭취하면 내부피폭은 위험도가 더 높으니까요
    나만 잘못되는건 몰라도 아기가 위험해질수있는거라면 확률을 조금이라도 낮춰줘야죠
    아예 해산물을 안먹을수 없으니 섭취량과 횟수를 더 줄이게 되더라구요
    저는 신랑이 관련다큐 보고나서 회는 아예 못먹게해서 제주도가서 갈치 딱한번 먹고 전복 작은거 먹고 말았어요
    안그래도 유혹이 큰데 옆에서 말리니 자중하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고등어는 노르웨이산 해산물중 연체류가 덠하다해서 오징어는 가끔먹고 북어동태킹크랩 같은 러시아산은 아예 안먹고 일본산이 국산으로 둔갑될수있는 고등어와 일본산가리비 수입해서 양식하는 국내산굴, 최근 들어온다고 뉴스뜬 멸치는 피하려고 신경많이씁니다

  • 9. Dd
    '14.9.8 6:17 AM (24.16.xxx.99)

    해산물 방사능 조심해야 하는 거 맞아요.
    그러나 위에 불가사리 얘기는 근거없는 말 같습니다.
    방사능 때문이라고 밝혀진 적 없고 그 가능성을 의심하는 분위기도 아니예요.

  • 10. ...
    '14.9.8 1:25 PM (121.144.xxx.115)

    외국 살 때 우리 한국 사람이 회를 좋아하는 것을 의사가 아는 것 같더라구요.
    임신하자 마자 병원 갔더니,,산부인과 의사는 젤 먼저 저보고 회를 먹지 말라하더라구요....
    커피도 콜라도 잘 안먹어을 때인데...
    그냥 회까지 먹지 않았어요

    둘째 애도 한국 서 임신 했을 때 절대로 회를 먹지 않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26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907
1771125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11 ㄷㄷ 03:22:05 1,498
1771124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ㅇㅇ 03:17:01 299
1771123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03:00:20 639
1771122 짐이 정말 많네요 ㅠ .. 02:54:39 538
1771121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아니 02:30:10 477
1771120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2 ㅇㅇ 02:22:59 982
1771119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6 ........ 02:10:24 979
1771118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5 ........ 01:59:44 1,569
1771117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7 마법 01:53:36 1,565
1771116 여성형 로봇.... 공개. 6 ........ 01:43:07 1,094
1771115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850
1771114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300
1771113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364
1771112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7 조언부탁 01:13:15 857
1771111 이억원 이요 7 .. 00:55:50 1,695
1771110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2 .. 00:53:29 688
1771109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1 00:50:42 447
1771108 내란극복 or 부동산 신뢰 00:48:10 177
177110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 00:43:20 171
1771106 아파트 주차스티커요 4 ㆍㆍ 00:35:33 599
1771105 영수 대학 어딘가요? 4 .. 00:25:11 1,990
1771104 쉑쉑버거의 쉑버거 칼로리 어느정도 일까요? 1 궁금 00:24:21 281
1771103 인간의 삶에서 잠과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4 오복 00:17:21 2,227
1771102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6 인테리어 공.. 2025/11/06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