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연 다산 장려, 아이를 많이 낳으면 나라를 위해 좋은 것일까요?

과연... 조회수 : 1,958
작성일 : 2014-09-07 12:08:50
과연 다산 장려, 아이를 많이 낳으면 나라를 위해 좋은 것일까요?
지금 나라에선 허구헌날 2030년되면 초 노령국가된다고, 
실제 그때 경제활동인구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애 많이 낳아야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애 많이 낳으면, 그들끼리의 가열찬 경쟁은 또 어떻게 풀어낼지 그게 궁금하네요. 
지금 한창 일자리 구하는 세대들도 자식 많아야 한 둘 정도 가정이었는데, 
이렇게 일자리 못구해서 개박터지는데, 

막 애 셋씩 낳고, 이러면 
점점 세상은 IT 및 기술 발달로 사람손이 부족해 질텐데, 
그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려고 그러는 걸까요?
과연 경제 활동 인구만 많아지면 경제가 커지는 게 맞는 겁니까?
참으로 궁금합니다. 그 애들 다 키우는 막대한 비용과 노고는 또 어쩌구요.  
IP : 14.42.xxx.1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예출산장려
    '14.9.7 12:15 PM (175.223.xxx.39)

    노예자식들 많아져서
    골라쓸수 있는 노예들 많아지는게 더 중요하지
    노예들이 지들끼리 경쟁을 해서 머리가 터지든 배가 고프든 신경안쓸거에요

    노예수가 적으면
    똘똘한 노예 뽑아쓰기도 어렵고
    그러다보면 돈벌어주는 고급노예가 없어서 자기들도 타격이 있을거구요
    대기업 공무원 노예 대 사기업 자영업 노예

    정치인들이 두려워할 국민행동 세가지

    출산거부 ㅡ 노예줄어듦
    투표거부 ㅡ 일자리 잃음
    세금거부 ㅡ 돈나올곳 없어짐

    저렇게 하면 정치인들 정신 차리고도 남을텐데
    국민들이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못허는건지

  • 2. ,,
    '14.9.7 12:16 PM (1.232.xxx.254)

    비정규직 양산이죠 뭐

  • 3. 누구의 나라냐에 따라 다르죠.
    '14.9.7 12:21 PM (122.128.xxx.20)

    다산이 서민의 나라에게는 별 도움이 안될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나라에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미국은 세계대전이, 일본은 한국전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지만 한국은 저렴한 인력이 있었기에 이만큼의 발전이 가능했지요.
    이젠 중국이 한국형 경제발전을 이루는 중이고요.
    인구감소라는건 저렴한 인력으로 이룬 경제발전이 그 핵심을 잃어가고 있다는 뜻이니 경제발전의 수혜계층에서는 얼마나 초조하겠어요.
    대안으로 외노자를 끌어들이고는 있지만 그에 따른 문제점은 단지 시작일 뿐이죠.
    '그들'도 그걸 알아요.
    그래서 최소한 문제점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자국민 노동자들의 충원이 절실한 겁니다.
    대량의 자국민 노동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우리가 남이가~' '니들도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우리 맨치로 잘 먹고 잘 살 수 있데이~'라는 희망고문이 가능한 아주 편리한 도구들이니까요.

  • 4. ..........
    '14.9.7 12:21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1% 먹여 살릴 노예출산장려 맞습니다.

  • 5. ...
    '14.9.7 12:27 PM (182.218.xxx.57)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나의 행복을 보장해 줍니까? 온갖 갖은 명목으로 세금 삥 뜯어가서 지들끼리 다 해쳐먹는데, 뭐하러, 누구를 위하여, 아이를 낳나요?

  • 6. ,,
    '14.9.7 12:52 PM (221.151.xxx.147)

    1% 안에 드는 부자라면 많이 낳으셔야지요. 둘째,셋째 첩을 봐서라도 많이 낳아
    계열사 사장 시켜야지요.
    나머지들은 알아서 하세요.
    그들은 노예가 필요해서 서민들이 많이 낳기를 바라는 거지요.
    절대로 내 아이 남이 키워주지 않습니다.
    낳으면 돈 돈 돈.... 끊임없이 들어갑니다.

  • 7. ---
    '14.9.7 1:42 PM (14.42.xxx.190)

    정말 주옥같은 말씀들 이십니다.
    괜히 부하뇌동하지말고, 아이 낳을 때 정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8. ---
    '14.9.7 1:43 PM (14.42.xxx.190)

    정말 아이를 키우는게 이 사회에선 너무나 커다란 고통인 것 같습니다. 학교를 보내도 믿고 맡길 수도 없고....학교가 더 문제가 많은 집단이니 원....

  • 9. ㅋㅌ
    '14.9.7 2:23 PM (49.1.xxx.238)

    국가 시책에 흔들리지 마세요.
    정책이 위에서 결정되면 막연히 움직이는 것이지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마 다산 정책 관련자들 중에서도 가족에게 아이 낳아라 셋도 좋고 넷도 좋다 우리라도 다섯을 낳아보자
    낳기만 하면 국가가 다 키워준다 걱정말고 낳아라..라고 말할 사람 없을 겁니다.
    왜 출산을 기피하는지 그들이 모를리 없지만
    그걸 개선하기엔 너무 많은 것을 넘겨줘야하기에 그렇게까지 해줄 수는 없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그저 애국심으로 포장된 반복된 구호로 세뇌시킬 뿐입니다.
    국가시책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판단으로 결정해야 해요.

  • 10. ..
    '14.9.7 2:31 PM (175.223.xxx.63)

    ㅋㅌ님 말씀 백프로 공감합니다.

    내인생 내가 판단해서 내뜻대로 가야합니다.
    하란다고 하고 말란다고 말지 않고...

    그들도 알거 다 알지만
    기득권 넘겨주기 싫어서 모르는척 다산장려 반복세뇌시키는 걸테구요

  • 11. ...........
    '14.9.7 5:46 PM (121.177.xxx.96)

    그저 애국심으로 포장된 반복된 구호로 세뇌시킬 뿐입니다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907 생존학생들,얼마나 억울했으면. 5 닥시러 2014/09/27 3,708
420906 아랫집에서 천장을 치면 윗집에 들리나요? 13 아랫집 2014/09/27 9,839
420905 합피말고 진짜 가죽부츠 no브랜드 얼마면 살수있을까요? 6 . 2014/09/27 1,155
420904 스냅스 파란하늘보기.. 2014/09/27 381
420903 바자회 물품, 저도 동참합니다. 5 불면증 2014/09/27 1,127
420902 추택인데 혼자 무서워요 불 키고 자야겠죠? 5 마당에 개가.. 2014/09/27 2,006
420901 세월호 에코백 주문 안되나요? 3 구미댁 2014/09/27 819
420900 우리나라 압력밥솥, 해외서 인기네요? 5 ㅇ ㅇ 2014/09/27 3,100
420899 바자회 가져 갈 옷 정리 중 입니다. 8 .. 2014/09/27 1,223
420898 혼자만의 여행 ... 어디가 좋을까요? 1 ^^ 2014/09/27 732
420897 지금 티비에서 하는 영화 '천일의 스캔들' 보고 있는데요.. 6 .... 2014/09/27 2,147
420896 9.1 대책 이후 재건축 아파트들 정말 오른 값으로 거래되나요?.. 3 살까 말까 2014/09/27 1,434
420895 카카오전화번호를 알려주셨는데 모르겠어요 4 .... 2014/09/27 722
420894 혼자 여행 다녀 왔어요 3 ,,, 2014/09/27 2,030
420893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37 그렇더라 2014/09/27 27,065
420892 수원이나 수지미용실 1 지온마미 2014/09/27 871
420891 카톡이 텔레그램에 밀렸네요. 19 ㄷㄷㄷ 2014/09/27 10,411
420890 노래 찾아주세요~ 꽃보다누나에 나왔던 곡인데.. 2 2014/09/27 878
420889 아이 있는데 회사에서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한다면요? 6 갈등 2014/09/26 1,065
420888 위기의주부 끝까지 보신 분 계셔요? 9 수-즌 2014/09/26 1,872
420887 저도 연예인 본 이야기 방출 7 우리 아이가.. 2014/09/26 7,683
420886 김부선씨 오늘....노란 팔찌요!! 9 ㅇㅇ 2014/09/26 4,029
420885 서명해 주세요 2 지금 2014/09/26 390
420884 “정치보다 드라마 좋아했던 우리를 하나로 묶은 이름…그것은 엄마.. 4 인터뷰 2014/09/26 1,018
420883 맛있는 레몬케익 어디서 파나요? 2 미드 2014/09/26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