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가나봐요
작성일 : 2014-09-07 01:42:01
1867324
남편이 노멀한 사람이 아녜요.
술 바람 돈사고 등등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만큼 사이가 좀 나빠요.
지금 아이들 생각해서 가정유지중입니다만,
이젠 저도 달달한 연애가 생각나네요.
제가 정신이 이상해지는거죠?
제가 슬슬 미쳐가는건가요?
이럴땐 어째야하나요?
정신상담이라도 받아야할까요?
아이들이 독립하기전까진 가정유지하려하는데
요즘도 개차반이지만 옛날 생각하면, 내다 버리고 싶습니다.
IP : 1.243.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노멀....
'14.9.7 1:53 AM
(121.162.xxx.53)
미친사람이죠. 제 멋대로 살고 싶은 사람이 왜 결혼을 선택해서 엄한 여인 인생을 망쳐놓는 건지.
이혼이 낫지 행여나 연애나 맞바람은 안돼요. ㅜㅜ 그동안 가슴에 피멍들어가며 참고 산 세월 통째로 날아가요. ㅜㅜ
아직 우리 사회가 그렇다니까요. 정신과상담하고 여자친구들에게 의지하세요. 미안해요. 별 도움 못되서.
근데 연애도 생각만큼 .....달달하지 않답니다. 중년의 연애에 희망이나 기대 갖지 마세요. 정말 괜찮은 상대가 아닌이상
거기서 거기에요,
2. 정신이상
'14.9.7 2:15 AM
(1.243.xxx.112)
요즘 부쩍 건강이 안좋아져서.. 맘이 참 불안하고, 남은 인생이 얼마인지도 모르니, 이상한 생각만 드네요..
우울증인가요?? 진짜 병원 상담받아야겠죠??
근데, 저 30대 중반밖에 안됐어요..
몸이 점점 안좋아져서 아이들 걱정에 보험수익자도 따로 지정해놨어요..
남편에게가면 애들 크기전에 다 날릴것같아서요.
참 맘이 힘드네요
3. 메이
'14.9.7 11:51 AM
(124.80.xxx.5)
아이들을 위해서 참는다는 것이 이혼보다 더 큰 상처가 된답니다. 아이들에게 상처주지 마시고 차라리 깨끗하게 이혼하세요. 차라리 그것이 아이들을 위한 길이에요. 아니면... 아이들때문이라 하지마세요. 아이들이 잘못되면 내 마음이 다치니까 그게 싫어서라고 말하는 것이 더 진실에 가깝잖아요. 결국 내 문제인거에요. 그리고 그런 내 문제로 하여금 원수로 생각하는 아내에게 발목잡힌 남편 생각도 좀 해보시구요. 누구라 할 것 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거에요.
4. 님도
'14.9.7 6:24 PM
(121.181.xxx.203)
나가서 일하세요...
현대가정사회가 남자혼자 꾸리면서 의지하기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21207 |
주차차량 밀다가 ... 6 |
아 진짜.... |
2014/09/28 |
2,652 |
421206 |
여러분 자산이 5년간 53.4% 늘었나요? 10대 재벌은 430.. 4 |
닥치고~ |
2014/09/28 |
2,105 |
421205 |
보일러 온수관련 아주 간단한 질문하나 드려요! 2 |
노룩 |
2014/09/28 |
818 |
421204 |
눈부신 아침햇살에 새하얀 빨래를 널고싶다면 7 |
잔머리 |
2014/09/28 |
1,712 |
421203 |
국제교원연맹, 전교조 지위 회복 크게 반겨 |
홍길순네 |
2014/09/28 |
691 |
421202 |
암은 무엇이 일으키는가 8 |
모든 것을 .. |
2014/09/28 |
7,232 |
421201 |
목이 너무 간지러우면서 꽉 막힌듯 쉼없이 나오는 기침... 9 |
기침 |
2014/09/28 |
5,439 |
421200 |
조각케잌같은 거 먹는 날은 하루종일 달달한게 땡기는건 왜그렇죠 .. 5 |
.... |
2014/09/28 |
1,621 |
421199 |
아침에 일어나면, 콧물이 나네요. 오후에는 괜찮고요. 4 |
........ |
2014/09/28 |
4,247 |
421198 |
결혼 20년차 이상 부부 스킨십 어느정도 하시나요? 14 |
20 |
2014/09/28 |
8,493 |
421197 |
한국인 오지랖 단계설 9 |
무한릴레이 |
2014/09/28 |
3,338 |
421196 |
어제 서울에 비왔던 지역있나요? |
baraem.. |
2014/09/28 |
391 |
421195 |
샤브샤브 마지막에 죽 어떻게 만드세요? 2 |
죽 |
2014/09/28 |
3,376 |
421194 |
옛연인과 이별할 때 악수하셨나요? 6 |
악수 |
2014/09/28 |
4,749 |
421193 |
돈의 필요 가치는 연령에 따라 다름 20 |
돈 필요 가.. |
2014/09/28 |
3,617 |
421192 |
며칠전 올라온 아이들 어릴때 재밌는말 했던글 찾아주세요~ 4 |
암유어에너지.. |
2014/09/28 |
954 |
421191 |
동파육 만들때(한상차림 조리법) 5 |
문의 |
2014/09/28 |
1,073 |
421190 |
음부에 물집 같은 게 생겼는데 안없어지네요 6 |
물집 |
2014/09/28 |
6,324 |
421189 |
이튼알렌 소파 직구 메리트 있나요? 12 |
ehdgns.. |
2014/09/28 |
9,584 |
421188 |
외국인 초대 음식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
엄마 |
2014/09/28 |
2,047 |
421187 |
Walts on the wall of city hall(유튜브 .. 2 |
사라유 |
2014/09/28 |
471 |
421186 |
설화수나 헤라 샘플 많이 주는 컨설턴트 안계실까요? 3 |
^^ |
2014/09/28 |
2,639 |
421185 |
급해요 궁금 1 |
카톡 |
2014/09/28 |
474 |
421184 |
조지 클루니가 결혼 한답니다. 13 |
축하 |
2014/09/28 |
5,249 |
421183 |
결혼할 남자친구가 신뢰를 와장창 깼어요.... 조언좀부탁드려요ㅠ.. 81 |
온고지신 |
2014/09/28 |
49,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