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친정 다 차로 20분 거리라 내일 저녁을 친정식구들 다 같이 모여서 미리 명절음식 먹어요.
친정에 오빠들만 있는 고명딸이라 명절에 차례 지낸후에 친정가면 오빠들과 새언니들, 조카들 다 얼굴 못봐요.
친정 먼저 다녀온뒤 명절날 아침에 튀김과 잡채재료 들고 시댁에 갑니다.
근데, 올해 추석이 너무 빨라서 너무 덥네요.
예전엔 오전에 튀김을 만들어 바람통하는 그늘에 뒀다가 시댁에 들고 갔는데, 올해는 낮기온이 30도라는데 상온에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냉장고에 보관하면 눅눅해지고 맛 없어질까 걱정되네요. 김치냉장고는 없어요.
그리고 잡채에 쇠고기를 넣는데 어느부위를 준비해야하나요? 작년엔 어찌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냉동실에 선물 들어온 안심과 등심에 있는데 그거 썰어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살림 고수님들의 댓글 부탁드립니다. 굽신~~
미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