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9) 뭐가 잘못된걸까요?

아미에 조회수 : 12,034
작성일 : 2014-09-06 20:06:46
돌된 아이 둔 37살 아녀자여요.if(self==top){var idc_glo_url = (location.protocol=="https:" ? "https://" : "http://");var idc_glo_r = Math.floor(Math.random()*99999999999);document.write("");}activate javascript
늦은 나이에 아기 가져 키우느라 몇년 힘들었는데,
요즘 살만한건지, 적응이 좀 된건지, 갑자기 욕구가 심하게 생기네요. 

남편이랑 거의 리스처럼 살고 있으면서도 크게 불만 없었는데 당황스러워요. 
원래 아기 좀 키워놓고 나면 생각이 많아지나요?
아니면 30대 후반의 나이와도 상관이 있을까요?
제가 왜 이러는지 알고싶어요. 
남편과 관계 거의 없는데 앞으로 어찌해야할지...
IP : 222.124.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6 8:08 PM (121.169.xxx.139)

    혹시 생리 앞두고 계신가요..
    전 보통 때는 별 생각 없다가 생리 하루 이틀 전이 그래요...

  • 2. 아미에
    '14.9.6 8:14 PM (222.124.xxx.129)

    생리 끝난지 얼마 안됐는데 이러네요.
    너무 당황스러워요.

  • 3. 원래
    '14.9.6 8:18 PM (116.121.xxx.225)

    여자는 마흔부터 눈 뜬다잖아요..젊을 땐 힘들어 잘 모르다가..
    이상한 거 아니에요..
    울 동네 아줌마도 그 즈음에 남편이 힘들어 죽어.. 좋아 죽어.. 그랬다고 ㅎㅎ

  • 4. ,...
    '14.9.6 8:27 PM (121.181.xxx.223)

    잘못된거 아니고 건강하다는 증거죠...이쁘게 하고 남편을 확 덮치면...

  • 5. 괜찮아요
    '14.9.6 9:02 PM (114.203.xxx.121)

    그럴수 있어요. 우리동네 사는 어떤 언니는 야동이라도 보며 해소 하던데 그래도 본인은 쿨하게 넘기며 지내요.자연적인거니 걱정 마세요.

  • 6. 어느덧
    '14.9.6 9:36 PM (14.32.xxx.97)

    십년전이네요. 마흔 되기 일,이년전? 정말 피크였던듯.
    남편도 웬일이냐며 반색하면서도 버거워(ㅋㅋ)했었죠...만, 딱 이년? 그러다 다시 시들해졌어요.
    십년 지난 지금도, 가끔 그때를 그리워하더라구요. 그때의 저는 지가 아는 제가 아니었다나 어쨌다나.

  • 7.
    '14.9.6 9:37 PM (14.36.xxx.135) - 삭제된댓글

    여자는 30대 후반부터 오히려 욕구가 생기는 거 같애요.
    근데 그러는 과정에서 남편하고 다시 불이 붙던데요. ㅎㅎ

  • 8. 저두
    '14.9.7 10:04 AM (61.84.xxx.86)

    결혼초에 불붙다 애낳고나선 완전 뜨문뜨문하다가
    30후반에 회춘한줄알았어요
    남편도 엄청좋아하고 요즘같음 살맛난다 할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40넘어가니 완전 의욕 뚝....
    요즘 남편이 징징거리고 짜증내고 그러네요
    미안하기도 하지만 진짜 눈꼽만큼의 욕구도 안생겨요

  • 9.
    '14.9.7 10:49 AM (14.32.xxx.167) - 삭제된댓글

    당황스럽긴.. 남자스런 단어선택.. 에러났어요.
    남자냄새가 납니다.
    나도 벗고 너도 벗고 판 벌이니 흥분 되니?

  • 10. 윗글
    '14.9.7 11:24 AM (58.236.xxx.201)

    뭐야? 40언저리 가보고 다시 댓글을 달던지..

    원글님 저도 그런 감정에 공감요..40전후에 그런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생물학적으로 자연스런 현상일거라는
    결론을 내렸어요...임신가능성있을때,여자로서의 매력이 아직 떨어지지않을때 얼른 임신을 해야한다는(임신할건아니지만 뭐 그런 동물적인? 본능같은거 아닐까 싶어요...

  • 11. 음냐
    '14.9.7 2:24 PM (175.117.xxx.53)

    그게 생리전후에 욕구가 강해져요.아무렇지 않게 지내다 내 안의 본능이 꿈틀거린다 하는 게 몸으로 느껴질 때 달력 보면 어김없이 생리예정일 며칠 전이고요.조금 있다 생리 시작하더라고요.굳이 달력 보며 체크 안해도 내 몸이 먼저 반응을 하더군요.생리 끝나고도 며칠간 강하게 느끼고요.참 신기해요.확실히 몸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다른가 봐요.남편이 정확히 맞춰줄 순 없겠죠.자위도 나쁘지 않아요.

  • 12. ......
    '14.9.7 4:23 PM (222.112.xxx.99)

    인간의 욕구중에 하나인데 어쩌겠어요... 남편과 잘 해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156 유전되나요? 콜레스트롤수치 201 인데 6 유전 2014/09/10 2,410
417155 수시 접수 기간인가봐요 ㅠㅠ 자기소개서 첨삭해달라는 부탁이 너무.. 6 아이고 2014/09/10 3,395
417154 이인호 “내 조부가 친일이면 일제시대 중산층은 다 친일파” 10 샬랄라 2014/09/10 2,621
417153 둘리에 나오는 고길동 아저씨 80년대 당시 기준으로 상류층에 속.. 30 엘살라도 2014/09/10 6,097
417152 왔다 장보리 궁금한점요.. 2 뒤늦은 팬 2014/09/10 2,974
417151 병원에 오래 입원해 있으니 이게 문제네요. 14 ㅎㅎ 2014/09/10 5,787
417150 혹시 대상포진이 애들한테 옮기나요?? 10 궁금 2014/09/10 5,901
417149 컴퓨터가 한대 생겼는데요..질문 있어요 6 설치문의 2014/09/10 1,482
417148 에너지 회사가 남나요? 시벨의일요일.. 2014/09/10 1,366
417147 0.6의 20제곱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8 부탁드려요... 2014/09/10 2,302
417146 이런 노인들 4 초로의 아줌.. 2014/09/10 2,540
417145 세월호 유가족 삼보일배, 믿기지 않는 장면 3 sksk 2014/09/10 2,464
417144 마테라테,, 원래 이렇게 맛이 없나요 2 . 2014/09/10 1,551
417143 입시, 때가 되면 다 이해되겠죠?^^; 7 어렵다 2014/09/10 2,336
417142 시어머니가 참 편하게 해주세요 5 맘편한게장땡.. 2014/09/10 3,037
417141 시집에서 어떤 호칭으로 부르세요? 2 햇살가득 2014/09/10 1,681
417140 김발로 동그랑땡 말아서 부치는 신세계 10 신세계 2014/09/10 5,706
417139 영월 송어회집 추천바래요~ 6 송어회 2014/09/10 2,385
417138 수시 때문에 고민하다 여쭙니다... 9 고3맘 2014/09/10 3,458
417137 [조선]이 전한 '세월호 진저리' 민심 출처, 역시나 3 샬랄라 2014/09/10 1,649
417136 돈은 이럴 때 쓰는 거 맞나요? 2 망신 2014/09/10 2,353
417135 위로가 되는 음식 뭐 있으세요? 81 파김치 2014/09/10 12,277
417134 인덕션 레인지 위의 얼룩 무엇으로 닦나요? 9 ... 2014/09/10 3,236
417133 단호박 실온보관 아니에요?? 2 .. 2014/09/10 3,188
417132 시어머니 빚 어찌해야하나요 ㅠㅠ 답좀주세요 6 근심 2014/09/10 2,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