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황당한 경험 남에물건을 가져가려구 했던 애기아빠
작성일 : 2014-09-06 19:13:43
1867180
좀전에 은행에 돈입금 하려구 하는데 그기계가 수표입금이 안되 옆기계로 옮겼어요 제가 가지고온 선물셋트2개랑 화장품선물셋트쇼핑백하나랑 깜박잊고 그옆기계에다 나뒀는데 그때 막 들어온 애기아빠 애하나는 앉구 좀더큰애는 손잡고 들어오대요 들어오면서 하는말 조용하게 누가 놔두고갔네 이러면서 제선물셋트 3개를 몽땅들고 나가려구 하는거 있죠 그래서 제가 아저씨 그거 제껀데 왜 가져가시나요?이랬더니 그남자 하는말 살짝웃으며 저는 제꺼인줄 착각했다며 이게말인지 막걸인지 황당하더만요 ㅡㅡ자식도 있는사람이 양심도없지
은행볼일보러 왔다가 선물셋트보니 누가 놔두고 간줄알고 은행볼일은 안보고 그게챙겨서 나가려구하는 못된 사람을보니 웃기네요 별 사람 다있네요ㅡㅡ
IP : 211.36.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6 7:15 PM
(119.71.xxx.61)
경찰 부르지 그러셨어요
개망신을 줘야
2. ....
'14.9.6 7:18 PM
(221.148.xxx.229)
에휴...자식들 커서 뭐가 될지 뻔히 보이네요...
3. 저는 더 웃기는 상황
'14.9.6 7:20 PM
(110.47.xxx.185)
돈을 빼느라 기계옆에 물건을 뒀다가 잊어버린채 나오다 생각이 나서는 황급히 되돌아 가서는 물건을 가져오는데 내 뒷자리에 섰다가 기계를 사용하던 아줌마가 정색을 하고는 "그게 아줌마 꺼예요?" 묻는 겁니다.
나원참....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다더니 자기 물건 아니면 그만이지 그걸 왜 묻는데요?
순간 욱~했지만 착한 내가 참아야지 싶어서 웃는 얼굴로 내 꺼 맞다 그러고 말았네요.
도대체 양심들은 어디다 두고 사는 걸까요?
4. ㅇㅇ
'14.9.6 7:30 PM
(118.33.xxx.202)
도서관이나 노량진 등등 학생들 공부하는데 가보면 도둑들 많아요.
임용고시 준비생들도 도둑들 많구요.아주 자잘한 것부터 큰것까지,아무 양심의 가책없이 가져가기도하고 현장에서 걸려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은근슬쩍 몰랐다며 표정변화없이 그냥 가버려요. 심지어 고시원 같은데서도 전자렌지에 음식 데우는 동안에 화장실이라도 다녀와보면 내음식 갖고 가버리는 경우도 많아요. 믹스커피 마시려고 세면대에 컵을잠시 놔두고 화장실 들어갔다가 나와보면 믹스커피만 쏙 가져가버리는사람 천지구요.
5. ...
'14.9.6 7:45 PM
(118.221.xxx.62)
좀 기다렸다가 가지고 나간뒤 청원경찰 불러서 경찰에 넘기시면 절도에요
그분 운 좋았네요
애 데리고 그러고 싶을까 누가 두고 갔으면 직원 불러서 얘기하지..
요즘은 다 cctv 있어서 바로 잡히는데..
6. 나무
'14.9.6 8:13 PM
(121.169.xxx.139)
댓글 중에 그거 아줌마 꺼냐고 물었다는 상황이요...
오해를 받은 건 당황스럽지만
그거 물어본 사람은
주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거 같았는데요.
본인이 가지려는 게 아니고요...
7. ....
'14.9.7 10:16 AM
(112.155.xxx.72)
저도 나무님과 같은 의견.
놔뒀던 물건 가져가는 거 보고
남의 물건 훔쳐가는 걸로 이해할 수 있는 거지요.
물어보고 확인해 주고 그런 사람들이 있어야
도둑질이 줄어들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21104 |
보리좀 해달라고 청 좀넣어줘요 6 |
별이별이 |
2014/09/27 |
1,350 |
421103 |
전주 1박 팬션 추천 부탁합니다 |
플로렌스 |
2014/09/27 |
818 |
421102 |
바자회물비누, 립밤 구입하신님들.. 14 |
깨비 |
2014/09/27 |
2,744 |
421101 |
할아버지의 외조부 3 |
촌수 |
2014/09/27 |
832 |
421100 |
사주에 볼때 월급쟁이 해야한다고 했는데 8 |
궁금반 걱정.. |
2014/09/27 |
2,196 |
421099 |
lazy boy 어떤가요? 8 |
lazy g.. |
2014/09/27 |
2,901 |
421098 |
카카오톡 과감히 버렸습니다& 그리고 생생한 증언... 6 |
닥시러 |
2014/09/27 |
2,308 |
421097 |
어머나 ! 여러분 이거 보셨어요들???? 6 |
풉 |
2014/09/27 |
2,316 |
421096 |
얼굴 인디언 주름.... |
ㅇㅇ |
2014/09/27 |
1,838 |
421095 |
집주인이 와서 집팔렸다고 나가달라면서 ,정신을 쏙 빼놓고 가네요.. 27 |
룰루 |
2014/09/27 |
11,936 |
421094 |
바자회후기ㅡ바자회 때문에 나의 결심이; 7 |
아자아자 |
2014/09/27 |
2,400 |
421093 |
이분이 제게 호감이 있는걸까요? 5 |
머리에쥐 |
2014/09/27 |
2,405 |
421092 |
분당에서 영재고과고 가장 많이 가는 중학교가 어디인가요? 6 |
? |
2014/09/27 |
2,397 |
421091 |
골프 첨 준비물 문의드립니다. 5 |
. . . .. |
2014/09/27 |
1,469 |
421090 |
연세대 홈페이지...학과 선택을 고민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전공안.. 10 |
행복찾기 |
2014/09/27 |
1,958 |
421089 |
광주요 신소지 제품 보신 분 있으세요? |
광주요 |
2014/09/27 |
959 |
421088 |
과외시간에 모의고사 푸는 것에 대한 의견좀... 4 |
ㅁㅁ |
2014/09/27 |
1,814 |
421087 |
다음 바자회에 대한 제안한가지! 12 |
... |
2014/09/27 |
2,241 |
421086 |
Telegram 설치하신 분 (질문) 6 |
... |
2014/09/27 |
1,633 |
421085 |
서태지 고소소식을 듣고 34 |
그렇습니다... |
2014/09/27 |
17,404 |
421084 |
친정엄마랑 나들이 ... 어디로 하시겠어요? 5 |
... |
2014/09/27 |
1,435 |
421083 |
이유없이 우울해요.어떻게 하면 이 기분에서 벗어날까요? 6 |
호르몬인가... |
2014/09/27 |
1,905 |
421082 |
외모+인성+능력 다가진 남자 존재하나요? 7 |
ㅇ.ㅇ |
2014/09/27 |
3,518 |
421081 |
[번역 에세이] 시작과 시작함에 관하여 / 뤼디거 사프란스키. .. 1 |
새벽의길 |
2014/09/27 |
669 |
421080 |
결혼식에서 고모는 한복을 입어야 하나요? 14 |
.. |
2014/09/27 |
4,9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