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장피 잡채땜에 사서 고생이네요...

.. 조회수 : 2,658
작성일 : 2014-09-06 17:22:38

갈비 재워 놨는데 양장피 잡채가 폼 난다고 해서 양장피 사러 다녔더니

이마트에도 없고 하나로 마트에도 없고  결국 인터넷 주문해서 배송받았어요.

중국집에서 먹어본건 기억도 안나고..

낼 먹을건데 오늘 실습이나 해본다고  고기 채썰어 재워놨다 양파,부추랑 굴소스 한 술 넣어

볶았더니 고기 간이 짠지 다른 채소랑 섞어도 짜네요.

소스도 만들었더니 맛이 이상..먹어본 기억이 없으니 맛을 가늠할 수 없어요.

연겨자,식초,소금,설탕,물넣고 해보다가

연겨자,식초,소금,설탕,마늘,깨소금(땅콩버터 대용이에요)넣고 하다 맛이 이상해서 버리고

처음 방식으로 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채소랑 합체해서 먹어보니 전체적으로 짜서 채썬 고기 재워논거 물 몇 술 넣어서 살짝 헹궜는데

그대로 냉장고 보관해도 되겠죠?

아무래도 중국집 가서 한 번 먹어보던지...왜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는지

치우고 나니 허리가 다 아프네요.

 

IP : 1.246.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9.6 5:36 PM (211.237.xxx.35)

    재워놓은 고기가 짠가보네요.
    고기를 좀 더 보충하시든지 버섯이라도 좀 넣어두세요. 간이 싱거워지게요.
    최대한 다른채소나 소스의 간을 줄이시고요.

  • 2. ㅇㄹ
    '14.9.6 5:39 PM (211.237.xxx.35)

    그리고 소스도 그래요.
    연겨자 소금 식초 설탕 마늘 이 조합이 맛이 없을수가 없는 조합이거든요.
    뭔가 비율이 잘못된거 같아요.
    비율은
    소금 0.3~0.5
    식초 1
    설탕 1
    연겨자 0.5 비율

    설탕과 식초는 동량
    소금은 그 절반 좀 못미치게
    연겨자는 넣으면서 맛을 보세요. 이건 개인식성에 따라 다른것이니..
    이게 맛이 이상하다는건
    식초와 설탕의 비율을 잘못맞췄다는거에요.
    거기에 땅콩버터나 깨소금 넣었는데 맛이 없을수가 없어요.

  • 3. ..
    '14.9.6 5:59 PM (1.246.xxx.90)

    네, 여러 레시피 참고 했는데 비율이 잘못봐서 소금을 많이 넣었어요.

    아까는 한참 지지고 볶는라 맛을 잘 몰랐는데
    한접시 남겨놨던거 지금 남편이 왔길래 먹어보라니까 맛있다고 잘먹네요.
    한접시 싹 먹고 고기,부추,양파,양장피 볶아서 남은것도 다 먹었어요.

    저도 한숨 돌리고 다시 먹어보니 괜찮아요.
    고기 괜히 헹궜네요.
    남편이 맛있다니 이제 자신감이 생기네요.

  • 4. ..
    '14.9.6 6:17 PM (116.121.xxx.19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6&cn=0&num=55681&page=3&searchType=se... 이렇게 해보세요.

  • 5. 부끄럼
    '14.9.6 9:40 PM (203.226.xxx.151)

    양장피, 저도 하려는데 감사합니디.

  • 6. ....
    '14.9.6 11:01 PM (221.148.xxx.229)

    자스민님꺼 양장피 레시피 간단하고 설명은 자세히 나와있어 좋아해요.맛도 있고요
    양장피가 이외로 동네 좀 큰 수퍼에서 팔드라구요
    롯데 이마트 이런데는 오히려 안팔더라고요

  • 7. 양장피
    '14.9.9 12:01 PM (112.156.xxx.146)

    양장피 레시페 굿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731 남편과 시모싸움 저는 새우등터져요 16 앙이뽕 2014/09/09 5,828
416730 푼돈 이자 받으려고 하는데... 7 2014/09/09 2,110
416729 인투더스톰 보다가 혼자 울었어요.(스포 약간) 7 로즈마리 2014/09/09 3,327
416728 길거리 닭꼬치 가지고도 장난치냐? 맛난거 2014/09/09 1,832
416727 조카들 용돈 항상 주시나요? 1 ㅇㅇ 2014/09/09 2,238
416726 광화문 유족들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데.. 2 지니제니 2014/09/09 1,059
416725 타짜 원작 만화 볼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신의손 2014/09/09 2,801
416724 임상아씨가 세련된 스타일인가요 ? 57 에스 2014/09/09 20,111
416723 화학졸업자가 영양사 되려면? 6 자격증 2014/09/09 2,523
416722 미국가는데 비행기에서 추울까요? 4 옷차림 2014/09/09 2,221
416721 팝송 노래 제목좀 알려주세요! 11 로즈 2014/09/09 3,791
416720 스위스 휴대폰 앞자리 번호 아세요?? 4 급질문 죄송.. 2014/09/09 1,781
416719 셋째 후기 17 엄마 2014/09/09 5,577
416718 펑 합니다 11 뭐지.. 2014/09/09 5,120
416717 지금 kbs에서 하는 "더 테러 라이브"보세요.. 32 레이디 2014/09/09 10,013
416716 눈 간지러운데 지르텍? 3 간질간질 2014/09/09 2,414
416715 고향에 다녀 왔는데...쓸쓸 하네요 5 ㅠㅠ 2014/09/09 3,009
416714 설탕전쟁에 이어... 47 2차전쟁 2014/09/09 12,044
416713 서로 시기질투하는 시누와 올케... 12 이상한관계 2014/09/09 6,621
416712 비정상 장위안, 호주 다니엘 5 00 2014/09/09 4,681
416711 삶에 지칠 때 위로가 될수있는 영화 8 추천 2014/09/09 3,975
416710 락앤락 유리용기 뚜껑만 따로 살 수 있나요? 3 살림초보 2014/09/09 4,469
416709 모비딕. 보신분들 잔인한 정도가요 5 영화 2014/09/09 1,654
416708 부모님 돌아가셨구요 결혼식때 함 해야하나요? 4 누나 2014/09/09 1,848
416707 백만원 목걸이 어디꺼가 좋을까요 4 추천좀 2014/09/09 2,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