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신혼 힘들때 이혼했음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 조회수 : 4,295
작성일 : 2014-09-06 17:09:48
돈벌어주니 다해준다고 생갇하는 남편 넘 외로워요 집안일 애들일도 화내고 얘기할때 뿐 깊이있게 챙겨주는것도 없고 집안일 애들이 모든게 다 내몫이고 ....
시부모 결혼말 오갈때부터 제가 맘에 안들어서 결혼하고 일년을 시달려서 넘 힘들었는데....
그힘든걸 왜 참고살았나 싶어요 다른사람과 살았음 어땠을까 싶고 마냥 참고산 제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이렇게 혼자 잡안일 거두며 사는 삶을 오래 살다보니
사춘디 애들은 마냥 애기들같고 힘들고 외롭고 지겹고 ....
시댁식구들 얼굴 맞대기 싫고...
IP : 218.38.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혼때
    '14.9.6 7:27 PM (92.40.xxx.90)

    이혼하면 그 나름대로 힘들어요
    이혼에 대한 사회적 시선 여전히 안좋구요
    정말 이혼 쉽지 않아요
    내가 받는 심리적 상처도 크구요

  • 2. 저도
    '14.9.6 8:28 PM (113.89.xxx.181) - 삭제된댓글

    신혼때 이혼안한게 천추의 한이예요.
    사회적시선이고 뭐고 내 마음 돌보며 날 아끼며
    편히 살고싶어요.

  • 3. 저도
    '14.9.6 9:14 PM (223.62.xxx.63)

    신혼때 이혼하지않은게 천추의 한입니다2222222
    아이들은 이쁘지만 부부사이 그후 별로 살가워지지않고 평행선 그으며가는거 보이는것도 미안하구요 저자신에게도 자유를 주지못한 이인생이 아쉽네요..

  • 4. ..
    '14.9.6 10:02 PM (116.40.xxx.11)

    저도요. 신혼때 성격안맞아 헤어지려했는데 남편이 절대 이혼 안한다고 하고 집사고 대출갚고하느라 수중에 한푼도 없이 나와야하니 그냥 포기하고 잘살아보자하고 살고 있네요. 아이는 낳고 사는데 성격은 극과극이고 맞추면서 사느라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놈에 돈이 뭐라고 한푼도 없이 나와도 먹고 살수 있었는데 안나온거 후회해요. 이번생은 그냥 애들보면서 살거예요. 남편은 여전히 절 좋아하는거 같은데 저는 남편이랑 사는게 힘들어요. 신혼때 이혼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미 늦었네요.

  • 5. 오칠이
    '14.9.8 9:27 PM (111.118.xxx.76)

    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전화상담무료입니다. 일단 상담한번 받아보시구요.
    어차피 해야할 이혼이라면 보다 현명하게 진행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031 남편과 시모싸움 저는 새우등터져요 16 앙이뽕 2014/09/09 5,877
417030 푼돈 이자 받으려고 하는데... 7 2014/09/09 2,138
417029 인투더스톰 보다가 혼자 울었어요.(스포 약간) 7 로즈마리 2014/09/09 3,368
417028 길거리 닭꼬치 가지고도 장난치냐? 맛난거 2014/09/09 1,886
417027 조카들 용돈 항상 주시나요? 1 ㅇㅇ 2014/09/09 2,282
417026 광화문 유족들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데.. 2 지니제니 2014/09/09 1,094
417025 타짜 원작 만화 볼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신의손 2014/09/09 2,845
417024 임상아씨가 세련된 스타일인가요 ? 57 에스 2014/09/09 20,182
417023 화학졸업자가 영양사 되려면? 6 자격증 2014/09/09 2,572
417022 미국가는데 비행기에서 추울까요? 4 옷차림 2014/09/09 2,265
417021 팝송 노래 제목좀 알려주세요! 11 로즈 2014/09/09 3,832
417020 스위스 휴대폰 앞자리 번호 아세요?? 4 급질문 죄송.. 2014/09/09 1,828
417019 셋째 후기 17 엄마 2014/09/09 5,616
417018 펑 합니다 11 뭐지.. 2014/09/09 5,148
417017 지금 kbs에서 하는 "더 테러 라이브"보세요.. 32 레이디 2014/09/09 10,077
417016 눈 간지러운데 지르텍? 3 간질간질 2014/09/09 2,507
417015 고향에 다녀 왔는데...쓸쓸 하네요 5 ㅠㅠ 2014/09/09 3,045
417014 설탕전쟁에 이어... 47 2차전쟁 2014/09/09 12,084
417013 서로 시기질투하는 시누와 올케... 12 이상한관계 2014/09/09 6,727
417012 비정상 장위안, 호주 다니엘 5 00 2014/09/09 4,745
417011 삶에 지칠 때 위로가 될수있는 영화 8 추천 2014/09/09 4,019
417010 락앤락 유리용기 뚜껑만 따로 살 수 있나요? 3 살림초보 2014/09/09 4,548
417009 모비딕. 보신분들 잔인한 정도가요 5 영화 2014/09/09 1,695
417008 부모님 돌아가셨구요 결혼식때 함 해야하나요? 4 누나 2014/09/09 1,885
417007 백만원 목걸이 어디꺼가 좋을까요 4 추천좀 2014/09/09 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