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어주니 다해준다고 생갇하는 남편 넘 외로워요 집안일 애들일도 화내고 얘기할때 뿐 깊이있게 챙겨주는것도 없고 집안일 애들이 모든게 다 내몫이고 ....
시부모 결혼말 오갈때부터 제가 맘에 안들어서 결혼하고 일년을 시달려서 넘 힘들었는데....
그힘든걸 왜 참고살았나 싶어요 다른사람과 살았음 어땠을까 싶고 마냥 참고산 제 삶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이렇게 혼자 잡안일 거두며 사는 삶을 오래 살다보니
사춘디 애들은 마냥 애기들같고 힘들고 외롭고 지겹고 ....
시댁식구들 얼굴 맞대기 싫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 힘들때 이혼했음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 조회수 : 4,264
작성일 : 2014-09-06 17:09:48
IP : 218.38.xxx.2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혼때
'14.9.6 7:27 PM (92.40.xxx.90)이혼하면 그 나름대로 힘들어요
이혼에 대한 사회적 시선 여전히 안좋구요
정말 이혼 쉽지 않아요
내가 받는 심리적 상처도 크구요2. 저도
'14.9.6 8:28 PM (113.89.xxx.181) - 삭제된댓글신혼때 이혼안한게 천추의 한이예요.
사회적시선이고 뭐고 내 마음 돌보며 날 아끼며
편히 살고싶어요.3. 저도
'14.9.6 9:14 PM (223.62.xxx.63)신혼때 이혼하지않은게 천추의 한입니다2222222
아이들은 이쁘지만 부부사이 그후 별로 살가워지지않고 평행선 그으며가는거 보이는것도 미안하구요 저자신에게도 자유를 주지못한 이인생이 아쉽네요..4. ..
'14.9.6 10:02 PM (116.40.xxx.11)저도요. 신혼때 성격안맞아 헤어지려했는데 남편이 절대 이혼 안한다고 하고 집사고 대출갚고하느라 수중에 한푼도 없이 나와야하니 그냥 포기하고 잘살아보자하고 살고 있네요. 아이는 낳고 사는데 성격은 극과극이고 맞추면서 사느라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 그놈에 돈이 뭐라고 한푼도 없이 나와도 먹고 살수 있었는데 안나온거 후회해요. 이번생은 그냥 애들보면서 살거예요. 남편은 여전히 절 좋아하는거 같은데 저는 남편이랑 사는게 힘들어요. 신혼때 이혼했으면 좋았을텐데 이미 늦었네요.
5. 오칠이
'14.9.8 9:27 PM (111.118.xxx.76)http://blogpartner.co.kr/jump/s/mB7k4u?bpid=title
이혼관련전화상담무료입니다. 일단 상담한번 받아보시구요.
어차피 해야할 이혼이라면 보다 현명하게 진행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6619 | 서로 사랑하지 않는 부부 31 | 슬퍼요 | 2014/09/09 | 17,618 |
416618 | 결혼육아 "집안에 여자 하나 잘못 들어와..".. 1 | 아직도 이런.. | 2014/09/09 | 1,941 |
416617 | 흙침대 써 보신 분 11 | 침대 | 2014/09/09 | 4,792 |
416616 | 일본 언론, 간접화법으로 한국 정치검찰 비꼬아 | light7.. | 2014/09/09 | 1,087 |
416615 | 고추만진 손이 너무 따가와요 4 | 어제 | 2014/09/09 | 2,785 |
416614 | 일부 한국인의 한국어에 대한 오해와 문제점. 2 | 루나틱 | 2014/09/09 | 2,131 |
416613 | 필름 현상하는 곳을 찾고 있어요... 2 | 필름 | 2014/09/09 | 1,212 |
416612 | 남자가 어디서 행주질 하냐며~~ 7 | ‥ | 2014/09/09 | 2,402 |
416611 | 비정상회담 장위안 에네스 38 | 추석특집 비.. | 2014/09/09 | 10,859 |
416610 | 시댁에서 있었던일 9 | 123 | 2014/09/09 | 3,837 |
416609 | 세월호 관련하여 객관적 사실만 정리 4 | ㅇㅇㅇ | 2014/09/09 | 1,327 |
416608 | 강촌 레일바이크 코스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 춘천가는기차.. | 2014/09/09 | 2,183 |
416607 | 팔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것은 3 | 40후반 | 2014/09/09 | 2,786 |
416606 | 필웨이 명품? 진짜인가요? 4 | 지갑 사려고.. | 2014/09/09 | 3,491 |
416605 | 글 내립니다.내용무 24 | 동생과함께 | 2014/09/09 | 9,630 |
416604 | 시댁 조카 배우자는 뭐라고 부르나요? 6 | 호칭 | 2014/09/09 | 8,578 |
416603 | 내 엄마냐, 니 엄마다. 8 | 으이구 | 2014/09/09 | 3,342 |
416602 | [EBS] 미국 어느 부부의 작은 집 이야기 5 | 행복은 마음.. | 2014/09/09 | 4,089 |
416601 | 미국 대학 신문, 백악관 앞 한-미 한목소리, 세월호 참사 규명.. 1 | 홍길순네 | 2014/09/09 | 1,300 |
416600 | 여성들 폐경기에 암이 많이 걸린다는 말을 들었는데.. 11 | 폐경기 | 2014/09/09 | 6,551 |
416599 | 순수하고 소신있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4 | 새벽인데 | 2014/09/09 | 4,184 |
416598 | 주부들의 대통령 김성령 34 | 67년생 | 2014/09/09 | 13,929 |
416597 | 난세에 어떻게 해야 도덕적 원칙을 지킬수 있을까요? 3 | 짜장면 | 2014/09/09 | 1,391 |
416596 | 갑자기 드라마 선덕여왕 대사가 생각나 ... 2 | 선덕여왕 | 2014/09/09 | 1,389 |
416595 | 호텔예약사이트가 기억이 안나요 도움주실분~!!!! 3 | 생각안나 | 2014/09/09 | 1,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