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릉도 산더덕,귀한 건가요?

라면반상자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14-09-06 16:54:54

남편 친구가 울릉도 산더덕이라고 라면 반상자만큼 주세요.

크기도 크고 양도 많고 부지런히 먹어도 별로 줄지 않아요.

평소 더덕은 슈퍼에서만 하나 둘 사 먹어봐서 이렇게 큰 건지 몰랐어요.

슈퍼에 파는 더덕처럼 비싼 건가요?

우리도 답례를 해야 해서요.

그리고,이 더덕은 향이 없어요.

울릉도 더덕의 특징인지요.

옆집에 연세있으신 분들에게 몇 개 드리려고 하는데

드리고는 좋은 소리 못들을까봐 망설여요.

IP : 118.45.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ᆞ
    '14.9.6 5:25 PM (211.36.xxx.28)

    그래요 울릉도가면 더덕 무지많아요 더덕에향이없어요 그래도 감사하다고먹어야죠 고추장무침하고 구이하면 될거예요 많으면 장아찌도 좋고 옆집에 드릴거면 울릉도 더덕인데 향이 진하지안다고말씀드리세요

  • 2. ...
    '14.9.6 6:31 PM (119.71.xxx.61)

    더덕 한번에 손질해서 유장발라 구은 다음 고추장 양념에 재워 얇게 펴서 비닐에 말아 냉동해두세요
    밀봉만 잘하면 몇개월도 괜찮아요
    반찬하기 귀찮을때 꺼내서 굽기만하면 돼요
    냉동으로 파는걸 봐서 따라해봤는데 좋더라구요

  • 3. 울릉도
    '14.9.6 6:57 PM (211.36.xxx.27)

    울릉도 식물의 특징이 향이 없다입니다
    귀한거맞구요.

  • 4. ..
    '14.9.6 8:11 PM (121.187.xxx.72)

    ㅋㅋㅋ..
    재배더덕은 향이 별로 없어요..
    울릉도산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재배더덕이 그래요..
    자연산 더덕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구요..
    뿌리를 캐는 식물이라 매년 지상부만 따내는 것과는 달리
    더덕은 산에서도 하번 캐내버리면 그 다음엔 안나와서
    지금.. 자연산을 그렇게 라면박스 반개정도 받는다는건
    자연산 송이급으로 보면 됩니다..

    근데, 재배라고 해도 중상급 선물이예요..
    과일박스 보다는 조금 위쪽의 선물이라고 보심 됩니다..
    옆집에 드려도 빠지지 않구요~

  • 5. 원글
    '14.9.6 9:51 PM (14.46.xxx.165)

    이 글보고 옆집에 5뿌리 줬건만
    크고 맛없게 생겼다며 시큰둥합니다.
    이 귀한 걸 괜히 줬어요 ㅡ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383 직장암으로 아내를보낸 남편의 기록 1 ... 09:14:03 77
1771382 남자 고딩 겨울패딩 어떤 거 입어요? 고등학생 09:13:17 13
1771381 어제 허리 들어간 롱자켓 입고 나갔는데요 .. 09:13:03 66
1771380 나는 솔로 지금펜션요 그리스신전 기둥 깜놀.. 1 귀여워 09:10:09 145
1771379 추억 노래 좋아하시면.. 어플 하나 추천해요 그냥 09:07:19 46
1771378 저는 주식하면 안되는 사람이에요 3 ... 09:02:55 420
1771377 쳇지피티 사주 4 ..... 08:58:28 275
1771376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수천억 배임액 환수도 사실상 막혔다 11 ㅇㅇ 08:55:50 504
1771375 스팀 세척 에어프라이어 추천 부탁해요~ 3 노을 08:54:41 108
1771374 식기세척기 음성기능,프라이팬선반 기능 중 어떤게 더 유용한가요?.. 3 ... 08:53:53 72
1771373 저를 무시하는건가요? 12 무시 08:37:18 997
1771372 치킨 랩 야무지게 싸는법 ㅎㅎ 있을까요? 3 부자되다 08:31:32 296
1771371 건강 검진에서 심비대 진단 받았습니다. 4 좋은생각37.. 08:18:20 587
1771370 [단독] 시진핑이 극찬한 ‘대학생 편지’ 주인공들 “답장에 놀라.. 3 한겨레 08:15:49 1,273
1771369 60대 건강비법 나눠봐요 6 보습 08:14:53 1,171
1771368 트리트먼트 한 날은 머리가 두상에 딱 붙어서 잘 안하게 돼요 8 트리트먼트 08:07:57 887
1771367 김장 양념 사는 이유는 뭘까요 11 김장 08:06:15 1,572
1771366 대장내시경 1 ... 08:04:03 323
1771365 여행지에서 남편이 싫어질때 28 아내 07:54:22 2,483
1771364 인사를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 07:54:13 400
1771363 장동혁이 어제 실제로 쓴 방명록.jpg 22 미친거니? 07:38:59 3,086
1771362 새벽에 쥐잡아준 남편 4 ..... 07:22:55 2,198
1771361 .. 4 악마의 유혹.. 07:20:08 1,014
1771360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9 아침 07:08:16 1,074
1771359 원인이 많지만 주로 수면부족과 스트레스가 주로 암의 원인인거 같.. 7 ........ 06:19:49 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