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네에 시부모님과 산지 십년이 넘었습니다.
평일에도 자주보고 손주가 보고 싶음 유치원 끝날
시간에 가셔서 직접 데려오기도 하십니다.
그럼 제가 시댁가서 저녁준비 하고 같이 있다가 밤에나
집에오곤 하죠... 남편이 매인 회사일로 늦어서 제가
자주 갑니다. 그렇게 하면 주말에는 좀 쉬게 두셨으면
좋겠어요.. 주말에도 전화옵니다. 저녁같이 먹자
시누이가 왔다 건너와라.. 매주 전화를 받으니 요즘에는
너무 짜증이 납니다. 온전하게 우리가족끼리 주말을
지내본적이 없어요. 그냥 집에서 쉬겠다고 하면
어짜피 저녁먹을거 여기와서 먹으라고 역정을 내십니다.
격주로 오는 시누이가 오면 꼭 전화해서 오라고 하십니나.
손아래 시누이 인데 큰 손님인냥 부르시는것도 이제는
지겨워 집니다..
어제 밤에도 전화 주셔서는 오늘 시아버님 토마토 농장에
가시니 가서 도와주라고 연락주시네요..휴..
정말 짜증나서..신랑이 같이 갈래? 하는데 " 싫어!!"
이러고 혼자 보냈습니다..
한가로운 주말 좀 보내고 싶어요..ㅠㅠ
핸펀으로 해서 글이 뒤죽박죽 이네요..
온전한 주말이 그립다..
슈퍼달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4-09-06 09:05:36
IP : 112.214.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00
'14.9.6 9:17 AM (175.114.xxx.134)에고…제 올케언니는 옆에 살아도 얼굴보기 힘듭니다.
엄마는 섭섭해 하시지만 전 올케언니 이해해요.
가까이 산다는 것만 해도 부담스러울수도 있고
오빠가 오며가며 자주 들르거든요.
님도 애 유치원 픽업하셔도 핑계대고 가지마세요.
퇴근할때 남편보고 데려오라 하시면 애 저녁까지 보고 있는것도
힘드니 점점 줄이시겠지요.
핸드폰 받지 마시고 자꾸 접촉을 하지마세요.
평생 그러구 살아요. 그렇다고 당연시 하시지 좋은 소리도 못들어요.
스스로의 삶을 만들어 가세요.2. .....
'14.9.6 9:21 AM (124.51.xxx.130)시댁에 하실만큼 하셨네요~
서서히 거리 두시는 시기가 온 듯 해요..
혼자 보내는 것 잘하셨네요~
거절도 할 줄 알아야 해요..
한가로운 주말 누릴 권리 쟁취 하시기 바래요~^^3. 님경운
'14.9.6 10:23 AM (39.121.xxx.7)저 위 새댁관달리 안가셔도 되요..온전한
4. 님경운
'14.9.6 10:23 AM (39.121.xxx.7)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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