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농협에서 마음상했어요.

농협 조회수 : 4,084
작성일 : 2014-09-06 05:19:32

대여금고사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국민은행에서 vip등급이 아니라 보증금20만원에 일년 몇만에 내고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지방으로 내려오는바람에 옮겨와야 하는데 1년넘게 이지역 국민은행에 금고빈자리가 없어

못옮기고 있었어요.

너무불편해서 혹시 이지역  농협(중앙농협)에 전화문의해서 대여금고 사용가능하냐고 문의했더니 보증금만 내면 누구나

사용가능하고 빈금고가 많다고 하네요(살짝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야 했어요. 대여금고는 vip용이라.. 넘 쉬워서 살짝 의심)

아침6시에 일어나 서울가서 국민은행 대여금고 해지하고 보관했던 물건 찾아 내려와

이지역 농협으로(어제 전화문의했던농협) 가니 담당 직원이 단체예금통장개설로 오래걸리니까 기다리란다.

넘 오래는 못기다린다고 하니 과장이라는 분이 들어오랜다.

등급조회해보더니 vip가 아니라 사용이 안된다.

해주기니 하겠다 하지만 지금은 고객(나) 바빠다니 6개월 안에 방카나 펀드들어라 안그러면 금고 빼란다.

헐... 해당 농협에 예금4천있고 일반통장에 얼마 더 있습니다. 카드도 2장 사용하고 있네요(사업자라 카드사용은 많은편이고 연체는 없음 )

또 블라블라. 난 예금이나 적금은 가능해도  펀드나 방카를 가입할 마음은 없다 말하니

과장왈" 방카나 펀드안들면 무조건 6개월 안에 빼세요" 또 블라블라

은행에서 거지취급당해보기는 처음이네요. 과장이란 사람한테 적선받으러 간 "드런" 느낌,

넘 기분이 상해서 어제 상담을 제대로 했어야 하는거 아니냐, 안그럼 내가 급하게 올이유가 없었다.등급이 안되서 사용이 안되면  어제 전화상담할때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해야하지 않냐.... 하고  물건 들고 나왔네요.

가게도 못열고 일처리할려고 이리저리 고생한거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상하네요.

급해서 물건은 집에 갔다 놓고, 가게 문열고 급한일 처리하고

다른은행 문의해봤네요.

등급조회해보더니  이용가능하다고 앞으로 자주 이용부탁드린다고 하네요..

사업자라 여러은행 거래하는데,

유난히 농협이 제일 불친절한거 같아요.

지방이라 시골분들이 많이 이용해서 그런가 서비스 정신도 별로 없고, 고객한테 가르치려고 들고,,,

20살때 부모님이 보내주신 용돈으로 은행거래 할때도 이런 대우는 받아보지 못했네요.

안그래도 농협은행에 대한 인식이 좋지않았는데,(방송에서 듣기로 농협이 변해야 농촌이 산다는 얘기가 있다죠)

IP : 115.31.xxx.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땐
    '14.9.6 7:47 AM (14.32.xxx.157)

    과장말고 그 은행 총 책임자 나오라고해서 따지세요.
    그 과장이 실적에 눈이 어두어 금고를 미끼로 강매한거네요.
    과장 입장에서는 그 금고 대여 안해줘도 손해볼건 없으니까요.

  • 2. 농협보험도
    '14.9.6 10:38 AM (121.154.xxx.246)

    농협보험도 쓰레기중에 쓰레기에요.

  • 3. 농협은
    '14.9.6 8:34 PM (118.36.xxx.171)

    참 직원들 수준이 쓰레기예요.
    스펙 자체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고 교육도 제대로 안된듯 하더라구요.
    저도 농협 갈 일 없다가 근래에 두 번 가게 됐는데 이건 뭐 요즘 험한 일 하는 분들도 어느 정도 사회생활
    하며 나름 상냥하지 않나요?
    어디 시골 양아치같은 말투로 설명하는데 왜 목소리는 그리 크며 말투는 그게 뭐냐 여긴 업무 교육도 못하는 곳이냐고 혼내줬어야 하는데 엄마가 같이 계셔서 모르는 척 나왔네요.
    다시 한번 들를 일을 만들어서 지점장 이하 혼내줄까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불쾌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020 팝송 노래 제목좀 알려주세요! 11 로즈 2014/09/09 3,832
417019 스위스 휴대폰 앞자리 번호 아세요?? 4 급질문 죄송.. 2014/09/09 1,826
417018 셋째 후기 17 엄마 2014/09/09 5,616
417017 펑 합니다 11 뭐지.. 2014/09/09 5,148
417016 지금 kbs에서 하는 "더 테러 라이브"보세요.. 32 레이디 2014/09/09 10,076
417015 눈 간지러운데 지르텍? 3 간질간질 2014/09/09 2,506
417014 고향에 다녀 왔는데...쓸쓸 하네요 5 ㅠㅠ 2014/09/09 3,044
417013 설탕전쟁에 이어... 47 2차전쟁 2014/09/09 12,083
417012 서로 시기질투하는 시누와 올케... 12 이상한관계 2014/09/09 6,725
417011 비정상 장위안, 호주 다니엘 5 00 2014/09/09 4,745
417010 삶에 지칠 때 위로가 될수있는 영화 8 추천 2014/09/09 4,019
417009 락앤락 유리용기 뚜껑만 따로 살 수 있나요? 3 살림초보 2014/09/09 4,544
417008 모비딕. 보신분들 잔인한 정도가요 5 영화 2014/09/09 1,695
417007 부모님 돌아가셨구요 결혼식때 함 해야하나요? 4 누나 2014/09/09 1,885
417006 백만원 목걸이 어디꺼가 좋을까요 4 추천좀 2014/09/09 2,917
417005 비정상회담 독일 다니엘 좋아요.. 22 ,,, 2014/09/09 10,147
417004 정말 누구에겐 가장 어려운 일인가바요 1 연애란게, 2014/09/09 1,561
417003 어제 타일러가 부른 HAPPY가 맴도네요 1 1111 2014/09/09 2,733
417002 생리시 이상증상 1 우야 2014/09/09 1,416
417001 영어 잘하시는 분들.. 숫자 읽는거 좀 도와주세요 6 숫자 2014/09/09 1,940
417000 나이를 먹어도 퇴색치 않는 아름다움 . 2014/09/09 2,086
416999 전 연애를 못할 팔자인가봐요.. 8 ㅠ,ㅠ 2014/09/09 4,177
416998 유방암걸린 후배,어떤음식이 도움이 될까요? 5 사랑해~ 2014/09/09 3,032
416997 공부 안하는 중학생 자녀 두신 분..그냥 두시나요? 3 역량이 되도.. 2014/09/09 9,350
416996 내일 대형서점 열까요? 3 .... 2014/09/09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