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사주가 넘 잘맞아서 신기했어요ㅋㅋㅋㅋ

.... 조회수 : 6,820
작성일 : 2014-09-05 22:29:34


친구는 겁나 잘 맞네요.


학업운이 엄청 좋다고 강조 또 강조ㅋㅋ
실제로 중고교 합쳐서 6년연속 전교1등ㅋㅋㅋ
사설모의고사 전국 3등? 까지 해봄ㅋㅋ

최고명문대 최고학과 합격 후 고시합격 공직생활 중인데
사주에도 관직에 오르고 성실하고 언변이 좋아 승승장구가 나옴ㅋㅋ

글구 근성있고, 고집도 있다고. 하는데 얘 진짜 근성 쩔어요. 예체능까지 못한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그림도 엄청 연습하고 체력장도 특급에 피아노랑 기타도 수준급ㅋㅋ근데 그게 다 넌 이건 못하는구나? 소리 듣는게 싫어서 손터지고 물집 맺히면서 연습ㄷㄷㄷ

근데 가끔 성격이 좀 주변사람들을 무시?하는게 쬐금 있는데, 그것도 나오더라고요. 그런점 조심하라고ㅋㅋㅋ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 하지만,
전 진짜 별로 나쁘게 나와서 안믿고 싶은데..
친구는 진짜 너무 잘 맞아서 깜짝 놀랐어요ㅋㅋㅋ

그리고 이 친구는 사주까지 이러는걸 보면 그냥 타고났구나 해서 부럽기도 하고ㅋㅋ신기했어요.
IP : 223.62.xxx.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케시즘
    '14.9.5 10:33 PM (211.36.xxx.108)

    와 거기 어디예요?
    쪽지로라도 좀 알려주세요.

  • 2. ..
    '14.9.5 10:52 PM (223.62.xxx.27)

    그냥 동네 작은 사주카페였어요ㅋㅋㅋ
    셋이 같는데 하난 싹 틀리고 전 긴기민가하고 친구만 다 맞춰서 딱히 소개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ㅋㅋ

  • 3. ..
    '14.9.5 10:52 PM (223.62.xxx.27)

    타고난 복도복인데 노력도 중요하다 생각해서 사주는 잘 안믿는데 그 친구는 신기하더라고요ㅋㅋ

  • 4. ..
    '14.9.5 11:04 PM (211.36.xxx.19)

    누군 다 틀리고 누군 다 맞췄다구요??
    혹시나 사주쟁이가 건너 건너 먼 알음으로 알고 있던 거 아닌지..

  • 5. ㅋㅋㅋㅌ
    '14.9.5 11:07 PM (183.96.xxx.101)

    ㅋㅋㅋ 많이 쓰셔서 비정상하게 ㅋㅋㅋ 써봤어요;)

  • 6. ...
    '14.9.6 1:30 AM (218.101.xxx.194)

    아는 분은 전혀 아니였고요. 그냥 이름 생년월일시간만으로 봤어요

    ㅋㅋㅋ은 안쓰고 소개할 만 한 곳이 아니다. 쓰면 넘 쌀쌀맞아 보일까봐 ㅋㅋㅋ 쓴건데 빈정상하셨다면 죄송해요.

  • 7. ...
    '14.9.6 1:57 AM (49.1.xxx.102)

    저도 사주봤는데...
    친구는 기가막히게 맞추더군요. 신기할정도로 디테일한 것까지 어렸을때 어디 다쳤다, 이별수가 있다, 뭐가 있다, 등등등.

    근데 저는 못맞췄어요 ㅠ.ㅠ

  • 8. ^^
    '14.9.6 5:33 AM (27.1.xxx.189)

    지금은 돌아가셨는데 제 친정아버지가 사주를 공부하셔서 저의 일가친척들은 아버지한테 많이 보셨어요. 이사날이나..결혼날..아이들 태어나면 이름..궁합..등등..
    오히려 저는 이사날도 그렇고 시간 되는날 이사하고^^;
    온 친척아가들 이름은 다 지어주셨지만 하나있던 손녀이름은 저희 부부가 알아서 짓고ㅜㅜ;; 전 한번도 사주 안물어봤고 궁금해하지도 않았네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시간 지나고하니 친척분들 모이면 아버지가 참 잘 보셨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살아보니 대부분 아버지 말한대로 흘러간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아버지한테는 누나의 아들이 고려대 법대 나와서 사법고시만 15년 하다 포기했는데요..아버지 항상 그넘은 사주에 관운이 없어 고시는 힘든데라는 말을 자주 하셨거든요. 사업이나 딴길로 가야한다고..결국 15년 고시 도전하다 포기하기 40대후반에 부인이 하던 사업 도우며 살고 있구요. 그 오빠 동생이 서울대 나와서 학교영어선생님 하다가 오빠가 하던 공부 내가 해보겠다며 사법고시에 도전했는데 2년만에 합격해서 검사하고 있어요. 오히려 언니가 사법고시 공부할때 아버지가 금방 붙을거라고 애기했던 기억있어요. 사주에 20대 관운이 있다하면서..

    제 친정엄마 생활력없는 남편 만나 징그럽게 고생하시면서 살았는데..아버지가 그러셨다고 자넨 말년복은 있으니 지금은 힘들어도 말년엔 편안할거라고..엄마랑 친한 친구분이 있는데..30년전에 그 분은 그때 집을 막 사서 이사날을 잡으러 오셔서 이사날 뽑아줘서 보내시고.. 엄마한테 말년운이 안좋다고 고생 많이 하겠다고 엄마한테 애기하시더래요. 엄마가 친구한테는 애기 안했는데 시간 흘러 보니 자긴 말년에 자식들 알아서 직장잡고 가정 이루고 잘살고 경제적으로도 나름 편안하게 살고있는데..친구는 나이들수록 안풀리더라구..자식들도 다 힘들고..경제적으로도 50대이후 더 어려워지고 지금도 고생 많이 하고 살고있어 가끔 아버지가 하던 말이 생각난다고 하세요.
    친정엄마랑 그런 애기 하다가 타고나는 사주가 정말 있나 하는 생각도 잠깐 하긴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309 눈 흰자위가 늘어난경우 1 조언 2014/10/11 1,146
426308 10년 묵은 솜이불 틀어서 12 솜이불 2014/10/11 2,579
426307 이적 " 거짓말" 에 이런 영상이.. 8 phua 2014/10/11 2,021
426306 고추간장장아찌 만들때 간장소스... 5 고추간장장아.. 2014/10/11 1,176
426305 친정이 가난하면 결혼해서도 생활비드려야하나요? 17 ㅠㅠ 2014/10/11 7,232
426304 결혼하고 자녀없는 분들..노후 준비는..? 65 ㅎㅎㅎ 2014/10/11 11,199
426303 갱년기인지 우울증초기인지 잘모르겠네요 7 고3엄마 2014/10/11 2,035
426302 남편생일 즈음이면 허리가 아프시다는 시어머니.. 14 궁금 2014/10/11 3,265
426301 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 하려고해요 4 인테리어 2014/10/11 2,730
426300 지고추를 담으려고 하는데요.지고추용 고추 질문드려요. 2 2014/10/11 1,551
426299 자녀 있어야 하는지 고민글의 제생각 5 아래글중 2014/10/11 972
426298 산케이 편드는 진짜 친일파. 자칭 진보라는 사람들 11 친일파탄생 2014/10/11 1,000
426297 회기동쪽에 깔끔한 단독주택 시세 아시는 분 계신가요?직접 가보기.. 2 ekvmsp.. 2014/10/11 1,664
426296 남편과 함께하는 취미 있으세요? 7 취미 2014/10/11 1,921
426295 우리나라 줄어드는 인구, 정말 문제인가요? 16 인구 2014/10/11 3,568
426294 전세집 식기세척기 수리는? 4 돌아서면 2014/10/11 2,717
426293 원전 사고 방사능 확산 모의실험 1 후쿠시마의교.. 2014/10/11 795
426292 뉴욕에 가는데 친구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1 선물 2014/10/11 704
426291 만원 가까이 주고 산 리코타치즈가 맛이 너무 없네요 7 리코타치즈 2014/10/11 2,094
426290 지금 대하철인가요? 7 대하 2014/10/11 1,578
426289 가정주부가 신용등급7등급이하가 되려면 어떻게 한것일까요? 신용등급 2014/10/11 1,962
426288 호흡곤란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11 호흡곤란 2014/10/11 3,127
426287 강서구 2 인터넷 2014/10/11 1,178
426286 베스트 글 보니 싸가지 없는 친구 생각나네요.. 7 ㅇㅇㅇ 2014/10/11 3,482
426285 찹쌀에 벌레가 많이 생겼는데 4 쌀벌레 2014/10/11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