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딩 아들 수학숙제 봐주다가...

애고 조회수 : 1,322
작성일 : 2014-09-05 15:57:07

 

두 자리 수 곱셈 계산식을 푸는데

어찌나 답답한지 엉덩이를 한 대 때려줬네요.^^;

도무지 생각을 안 해요, 생각을.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아는 누나,

열을 가르쳐주면 겨우 하나 아는 동생.

대신 성질이 지랄맞은 중딩 누나와는 달리

초딩 아들녀석은 성격 하나는 좋습니다.

배려심도 많고 착하고 엄마도 잘 도와주고...

 

이 둘을 좀 섞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그러면 둘 다 너무나 특색없는 아이가 될 것 같아 그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고.^^;

 

벌써부터 이리 공부하기를 싫어하니 어떡해야할지 고민이네요.ㅠㅜ 

 

 

IP : 1.240.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9.5 4:01 PM (210.207.xxx.91)

    두자리수 곱하기~초3인가봐요

    반복하다 보면 잘할거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우리딸 곱셈은 잘하는데 나눗셈 힘들다고

    하네요

  • 2. 원글
    '14.9.5 4:03 PM (1.240.xxx.194)

    네, 3학년 맞아요~^^

    제가 그동안 너무 아이를 방치했나 봐요.
    학원 하나 다니는 것 없고, 학습지 하나 안 풀렸더니 이 모양인가 싶어 반성 중이에요.^^;
    모르는 거야 괜찮은데 생각하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게 맘에 걸리네요.
    글씨도 풀풀 날아가고, 너무 건성건성이에요.

  • 3. ..
    '14.9.5 4:26 PM (203.226.xxx.122)

    저희 둘째도 3학년 남자아이에요.
    개떡같이 설명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큰아이에 비해
    작은 아이는 찰떡같이 설명해도 뭐같이 알아들으니..
    쫌 답답하더라고요. 내려놓으려고 해도 가끔씩 욱하고 치미는데..
    그런데도 둘째가 넘 이뻐서 평소에는 물고빨고 합니다.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098 좋은사람인건 아는데 설레지않는사람과의 연애와결혼? 8 ㅠㅠ 2014/09/10 13,086
417097 등산을 좀 해 보고 싶어서요. 4 이제 2014/09/10 2,042
417096 내신봐주는학원이란게 1 ㄴㅇ 2014/09/10 1,751
417095 게으른 아내 vs 사치 심한 아내 29 아내 2014/09/10 20,775
417094 포도 알러지 있으신분들 계신가요? 4 .. 2014/09/10 5,090
417093 전복죽 급질문요 2 아침식사 2014/09/10 1,009
417092 전업주부일경우 남편과 가사분담 어느정도하나요? 48 2014/09/10 9,852
417091 영어 질문입니다 4 영어시르다 2014/09/10 1,321
417090 노후대비 절약하는 편 or 현재 삶을 즐기는 편 13 인생 2014/09/10 6,645
417089 캐슈넛이나 옻 알러지 없는게 일반적인가요? 6 2014/09/10 3,188
417088 오늘 병원 문 여나요? 3 알러지 2014/09/10 1,628
417087 하루키가 노벨문학상 후보 1위??? 10 헐~~~~~.. 2014/09/10 2,911
417086 큰 조카 의 첫딸 8 .. 2014/09/10 2,622
417085 워싱턴포스트, 국가마저 외면하는 평택 기지촌 여성 조명 홍길순네 2014/09/10 1,551
417084 열 많은 사람은 무슨 치료를 해야하나요 5 ㅇㅇㅇ 2014/09/10 1,666
417083 오늘 휴대폰매장 영업하나요? 바다사랑 2014/09/10 810
417082 국경 없는 기자회, 국가 재난시 대통령 일정은 공공의 이익 문제.. 4 홍길순네 2014/09/10 1,769
417081 NYT 에 낼 세월호 3 차 광고 모금합니다. 참여부탁드립니다... 7 박근혜연설날.. 2014/09/10 1,479
417080 명절 당일 할 일없다고 안 가는 며느리 6 ll 2014/09/10 4,532
417079 다문화가정 적금이율 놀랍네요 12 야옹양 2014/09/10 9,571
417078 박근혜 UN 방문 맞춰서, 뉴욕 타임즈 광고 모금 시작합니다. 2 브낰 2014/09/10 1,852
417077 육개장 ..생각보다쉽네요 26 2014/09/10 5,989
417076 취업맘들이 아이 여럿 낳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 자유부인 2014/09/10 1,135
417075 다문화가정 그만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49 편견없지만 2014/09/10 14,615
417074 몸에 딱지진거 가만 못 두고 막 떼시는 분 있으세요? 7 강박 2014/09/10 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