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아들 수학숙제 봐주다가...

애고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14-09-05 15:57:07

 

두 자리 수 곱셈 계산식을 푸는데

어찌나 답답한지 엉덩이를 한 대 때려줬네요.^^;

도무지 생각을 안 해요, 생각을.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을 아는 누나,

열을 가르쳐주면 겨우 하나 아는 동생.

대신 성질이 지랄맞은 중딩 누나와는 달리

초딩 아들녀석은 성격 하나는 좋습니다.

배려심도 많고 착하고 엄마도 잘 도와주고...

 

이 둘을 좀 섞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그러면 둘 다 너무나 특색없는 아이가 될 것 같아 그것도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고.^^;

 

벌써부터 이리 공부하기를 싫어하니 어떡해야할지 고민이네요.ㅠㅜ 

 

 

IP : 1.240.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9.5 4:01 PM (210.207.xxx.91)

    두자리수 곱하기~초3인가봐요

    반복하다 보면 잘할거니까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우리딸 곱셈은 잘하는데 나눗셈 힘들다고

    하네요

  • 2. 원글
    '14.9.5 4:03 PM (1.240.xxx.194)

    네, 3학년 맞아요~^^

    제가 그동안 너무 아이를 방치했나 봐요.
    학원 하나 다니는 것 없고, 학습지 하나 안 풀렸더니 이 모양인가 싶어 반성 중이에요.^^;
    모르는 거야 괜찮은데 생각하는 것 자체를 귀찮아하는 게 맘에 걸리네요.
    글씨도 풀풀 날아가고, 너무 건성건성이에요.

  • 3. ..
    '14.9.5 4:26 PM (203.226.xxx.122)

    저희 둘째도 3학년 남자아이에요.
    개떡같이 설명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큰아이에 비해
    작은 아이는 찰떡같이 설명해도 뭐같이 알아들으니..
    쫌 답답하더라고요. 내려놓으려고 해도 가끔씩 욱하고 치미는데..
    그런데도 둘째가 넘 이뻐서 평소에는 물고빨고 합니다.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509 납골당에 모셨는데 집에서 제사지내는집 계신가요? 16 궁금 2014/09/08 11,438
416508 남자를 만날때마다...저 왜이러는 걸까요 7 ,,, 2014/09/08 2,848
416507 나사 박아야해서 집에 구멍 뚫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4 어떡하지? 2014/09/08 993
416506 세월호 유족분들은 추석에도 광화문에 계시는지요! 2 특별법지지 2014/09/08 835
416505 이런날엔 82쿡 자게가 최고인지라 2 이런날 2014/09/08 1,068
416504 현재 고3 , 도벽 고칠 수 있을까요? 7 어떻게 2014/09/08 3,444
416503 딱히 답이 없는데도 가슴이 답답해서.. 1 거미여인 2014/09/08 1,022
416502 일하는건 얼마든지하겟는데 17 ㅇㅇㅇ 2014/09/08 4,413
416501 초6사춘기시작 아들때매 미쳐요 6 미쳐 2014/09/08 3,150
416500 추석맞이로 온가족 영화볼려고해요 추천 좀 해주세요 4 영화 2014/09/08 1,430
416499 지금 현재 상황 드라마 2014/09/08 1,235
416498 요즘 20대 여자애들은 살찐 애들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27 ,,, 2014/09/08 9,671
416497 여성 상대 사채업체 광고 너무 많네요. 11 요즘 2014/09/08 2,246
416496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고양이 모습 정말 압권이네요 4 호박덩쿨 2014/09/08 2,858
416495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은 미혼인데 결혼얘기가 나와요... 19 심란 2014/09/08 6,285
416494 넘 피곤해서 잠이 안와요 ㅠ 3 2014/09/08 1,467
416493 서울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서울 2014/09/08 1,386
416492 송편반죽 어떻게 하나요? 해봤는데 망했어요ㅠㅠ 7 송편반죽 2014/09/08 2,236
416491 남친의 충격 스키니진 8 !!!! 2014/09/08 5,429
416490 한국일보 : [36.5도] 약자가 약자를 혐오할 때 6 내탓이오 2014/09/08 1,377
416489 속초 일병 군대문제 끊이질 않네요. 3 구타 2014/09/08 1,908
416488 새벽마다 베란다에서 담배피우는 아랫집인간.. 5 미쵸 2014/09/08 2,679
416487 신랑이 너무 좋아요 15 ^^ 2014/09/08 5,625
416486 전생에 웬수가 틀림없네요 7 전생에 웬수.. 2014/09/08 2,731
416485 콧구멍이 벌렁벌렁 표정관리 안되는 연아 3 움짤 2014/09/08 3,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