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너무 게으른 시아주버님.

궁금해 조회수 : 4,363
작성일 : 2014-09-05 12:26:11

결혼 후 첫명절 정말 깜짝 놀랬어요.

2남에 저희신랑이 차남이고요.

 

시아주버님 결혼하신지 8년되셨고,

정말 꼼짝을 안하시네요 명절에.

아침에 눈뜨면 쇼파에 앉아서 티비시청, 밥도 거의 안먹으려하는데 옆에서 부추켜 떠먹이는정도..

누구 잘못 인지,,

저는 새댁이지만 저희 신랑 가만히 안놔둬요.

애들 보고 뭘 배우라고

시아버지 가부장적이지만,

그래도 적어도 힘이드는 상을 펴고 접는거부터 바닥 청소 간단히 청소 돌리기등은

제가 남편한테 너무 팔이 아프고 힘들다 청소좀 도와줄래요? 하며 저희 신랑도 마지못해 하지만 그래도 하네요.

어휴 시아주버님 볼 생각하니 답답해요.

 

IP : 203.193.xxx.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14.9.5 12:35 PM (180.65.xxx.29)

    힘든일 하시는거 아닌가요?
    내남편 교육시키기도 힘든데 아주버님 까지는 신경 쓰고 싶지도 않아요
    하든가 말든가

  • 2. ...
    '14.9.5 12:42 PM (175.115.xxx.10)

    동서가 저렇게 명절날 게으르면 다들 한소리 했을듯..
    남자니 집에선 가만히 있어도 별소리 안하죠..

  • 3. 원글
    '14.9.5 12:46 PM (203.193.xxx.20)

    사지 멀쩡함.
    남의 남편이라 신경안쓰고 싶지만, 왔다갔다 할때 쇼파에 주구장창 앉아있고 누워있으니 거슬림.
    교육상 심히 안보고 싶음.
    그냥 무능력해보여요.

  • 4. 동서가 저렇게
    '14.9.5 12:46 PM (180.65.xxx.29)

    게을러도 아무말 안합니다. 못하겠다는 사람 끌고 할수 있나요
    저희는 올케가 너무 너무 게으로고 자기 먹은 밥그릇 설거지도 안하지만 올케에게도 아무말 안합니다. 안한다는 사람 내가 바꿀수 있냐구요
    내가 데리고 살것도 아니고

  • 5. 부인이 수용하나보죠
    '14.9.5 12:51 PM (123.109.xxx.92)

    제수씨가 무능력 해보인다느니 어쩐다느니 판단하는 거 너무 가시네요.....
    님 남편도 시켜야 마지못해 한다면서.....

  • 6. ...
    '14.9.5 12:53 PM (175.115.xxx.10)

    동서가 명절때 누워있으면 하다못해 시어머니가 안하냐고 한소리 했겠죠~ ㅋㅋㅋㅋ

  • 7. ..
    '14.9.5 1:13 PM (180.134.xxx.76)

    뭐하러 스트레스 지수를 올리시는지. .
    남의 남편까지 신경쓰지마시고 원글네만 잘살면되요
    명절에 보는 시아주머님 교육상 별로 상관 없어요
    애들한테는 큰아빠는 몸이 아프시다 그러면 되죠

  • 8. 백수시아주버님..
    '14.9.5 1:14 PM (112.144.xxx.45)

    방바닥이랑붙어지냅니다. 배고플때만일어나고..입맛은까다롭고 비싼거는 챙겨먹고..백수라는 이유로 막내인제가 제사지내는데..우리집에 드러누워 저러고 있습니다. ㅠ.ㅠ

  • 9. dlfjs
    '14.9.5 1:36 PM (118.221.xxx.62)

    우리도 비슷..
    모여서 과일먹자 하면 방에서 티비보며 안나오고 갖다 달래요

  • 10. ㅇ ㅇ
    '14.9.5 1:53 PM (211.209.xxx.23)

    울 시댁은 모든 남자들이 대동단결해서 그 모습인데.

  • 11. 제 집은
    '14.9.5 1:54 PM (1.229.xxx.197)

    남편이 열심히 도와줍니다.
    제가 맏며느리라서 혼자 힘든거 알아서
    그럼 시어머니가 꼭 한마디 하세요.
    제가 전에는 안 했다고.
    그럼 저는 그럽니다.
    도와달라고 요청하셨으면 안 도와줄 사람이 아닌데
    왜 안 시켰냐구요.
    일 해보면 음식 만들고 준비하는게 얼마나 일이 많은지 알아서
    더 많이 도와줄텐데...
    님은 자식 교육 잘못시킨 시어머니와 남편교육 잘못시킨 형님 잘못

  • 12. 그러게요
    '14.9.5 3:48 PM (122.37.xxx.51)

    남자라도 게으른행동을 제수시눈에 들어올정도면 형님이 눈치를 줘야죠
    애들에게 어른이 거울이라 하잖아요

  • 13. 님 남편을
    '14.9.5 9:19 PM (180.182.xxx.219)

    열심히 잡으며 사시면 되요.....

    무슨 ....ㅉㅉ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954 밤껍질 쉼게 까는법 없나요? 5 밤밤 2014/09/27 2,376
420953 미역국이 쓴맛이 나는데 어떡할까요 3 아들생일 2014/09/27 17,039
420952 로맨스의 일주일 보세요? 2 연애 2014/09/27 1,149
420951 양갱 판매 중지 시켰답니다. 33 바자회안내 2014/09/27 21,376
420950 스마트폰 표준요금제 사용하는 분 있나요 2 2014/09/27 892
420949 쑨양 선수 생일 케익을 주네요. 진짜 인간적으로 좋아하나봐요 6 ,,,, 2014/09/27 3,144
420948 바자회 가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12 ... 2014/09/27 11,876
420947 마포쪽사시는분들 슈스케6 이홍기 아버지가 운영하는 카페 아시나요.. 1 궁금 2014/09/27 1,805
420946 아스피린이 암 발생 줄인다 4 참고 2014/09/27 2,017
420945 몸에 근육량이 많으면 피로를 덜 느끼나요? 4 저질체력 2014/09/27 4,127
420944 상대방의 마음이 읽혀질때.. 4 힘들다 2014/09/27 1,700
420943 안양에 사시는분.. 아파트 추천좀 해주세요. 27평..(관악타운.. 6 이사가자.... 2014/09/27 3,823
420942 종합병원에 펠로우라는 의사는 어떤 의사인가요? 2 ..... 2014/09/27 51,999
420941 수원에서 고수 살수 있는곳 아시나요? 3 ... 2014/09/27 766
420940 바자회 가시는 분들 사진 많~이 부탁드려요~~ ... 2014/09/27 723
420939 혹시 황금 레시피? 3 .. 2014/09/27 1,074
420938 녹두불린거 껍질 다 벗기는게 너무힘든데ㅡ 4 녹두 2014/09/27 1,507
420937 오미자구입 어디로 갈까요? 알려주세요 2 오미자 2014/09/27 842
420936 고소영 버버리 패션 화보 7 ? 2014/09/27 4,511
420935 아이 초등학교에 정덕희가 강연을 온다네요 12 .... 2014/09/27 3,207
420934 쌀포대에 쌀벌레가 잔뜩 붙어있어요 7 켕켕 2014/09/27 2,282
420933 출발 !! 3 8282 2014/09/27 595
420932 (냉펑) 미국 대학 문화 좀 아시면 조언해 주세요.(유감표명:모.. 26 나몰라 2014/09/27 2,257
420931 바자회 가고 있어요 18 오세요 2014/09/27 1,414
420930 저렴하고 좋은 기초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20 40대 주부.. 2014/09/27 6,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