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해서 두달동안 4키로 뺐어요

운동중독 조회수 : 5,333
작성일 : 2014-09-05 11:11:57
나이 만42, 키 159센치에요
몸무게 56~57사이 였다가 두달 만에 52키로 되었네요.
두달동안 12키로 빼신분도 있었지만, 전 회사다니구 저녁에 술자리도 잦은 편이라 이정도도 만족스러워요.

체력이 엄청 좋아진게 느껴지구, 척추측만 있었는데 척추뼈가 곧아졌어요!
제일 좋은건 스쿼트로 엉덩이 업되고 엉덩이 밑살 쫙 빠진거...근데 아무래도 큰 근육 위주로 먼저 운동하다보니 아직 팔뚝살이 많이 남았어요.
인바디 오늘 재보려해요. 근육량이나 체지방률이 중요한데 그부분 못올려서 죄송.
40대 여성분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동기부여 되겔 바라는 맘에 올려요^^
IP : 110.70.xxx.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9.5 11:13 AM (115.92.xxx.4)

    저랑 키 몸무게 완전 비슷

    52 정도 되면 55입으시나요?

    우리키에 4kg 빠지면 다들 알아본다는 거.ㅎㅎ

  • 2. 봄날
    '14.9.5 11:21 AM (175.198.xxx.133)

    멋쪄요, 노력 굉장히 많이 하셨나보네요.

  • 3. 운동중독
    '14.9.5 11:22 AM (110.70.xxx.3)

    살이 더 빠질 것 같아 아직 새옷을 안사봤어요
    66바지거 너무 헐러덩거려서 못입을 정도인걸 보면 하체는 55일 것같고. 상의는 55 무리일것같아요

  • 4. ㅇㄹㅇ
    '14.9.5 11:24 AM (175.195.xxx.73)

    두달에 4키로 빼셨으면 많이 빼신거네요..날씬해지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조금만 더 빼서 50 아래로 다운 시키세요.

  • 5. 노노
    '14.9.5 11:37 AM (115.92.xxx.4)

    50아래보다 50초반 유지를 추천드립니다^^

  • 6. 관리 잘하세요
    '14.9.5 11:40 AM (110.47.xxx.111)

    피티받고 살뺀사람들 피티 그만두고 1년안에 다시 살찌더라구요
    피티받을땐 음식 조절하면서 운동하다가 피티끝나고 음식 조금씩 야금야금 먹으면서 무너지는사람 많이 봤어요

  • 7. 운동중독
    '14.9.5 11:41 AM (110.70.xxx.3)

    저 학교 다닐때 체력장 보면, 점수 총합 합격 못넘어서 결국 오래달리기까지 채워야했던 운동 지진아거든요.
    근데 PT에서 완전히 자신감 회복!!
    코치가 동기부여 시켜주느라고 하는 말이겠지만 너무너무 자세 좋고 잘한다고 하니까 진짜 운동에 재미들렸어요...
    건강을 위해서 PT추천합니다

  • 8. ...
    '14.9.5 11:48 AM (121.146.xxx.210)

    와~~ 축하해요
    식이조절은 어떻게 하셨나요?
    전 두달차인데 근육량만 2프로 올렸어요
    허리디스크 사라진거에 큰만족해요

  • 9. 으앙으엥으엉
    '14.9.5 12:37 PM (112.167.xxx.50)

    스쿼트가 맨몸 스쿼트 하셨나요?
    아님 기구 들고서 스쿼트 하셨나요?

  • 10.
    '14.9.5 1:03 PM (1.177.xxx.116)

    축하해요. 앞으로도 꾸준히 하세요.
    6개월간 pt 하면서 눈물로 만든 몸 운동 멈추니 딱 2주만에 원래대로 돌아가더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어요.
    뺀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가 더 힘드니 이뻐지셨다고 그만두시면 안돼요. 계속 열심히 하세요.
    운동 그만두면 더 많이 불어 납니다. 꼭 유지하세요.

  • 11. ㄷㄷ
    '14.9.5 2:25 PM (223.62.xxx.20)

    저는 30대에 님이랑 키비슷한데 48키로 되고싶어요
    현재 51키로구요 한두달 피티 받을까싶은데
    넘 힘들게 시킬까봐 겁나서요ㅠ
    입에서 단내나도록 힘들게 시키나요?
    제가 운동 진짜 인좋아해서 그런지 겁나서 시작하기가^^;

  • 12.
    '14.9.5 2:27 PM (223.62.xxx.21)

    제아무리 피티지만 두달만에 척추뼈가 곧아지고 엉덩이 업되고 밑살이 쫙 빠지다니ㅋㅋㅋ

  • 13. 나홀로 운동
    '14.9.5 2:55 PM (211.210.xxx.48)

    나이 41살 165에 63kgs에요... ㅜㅜ

    저 혼자 운동한지 3주되었는데요
    몸무게가 1킬로 늘었더라구요
    뭥미.. 하고 오늘 인바디 체크 다시 했더니 근육 1kg 증가, 체지방 05kg 빠졌다는.. 그럼 몸무게가 0.5만 늘어야 하는 거 아닌가...
    늑골 밑 쪽이 좀 슬림해 진 것 같고 하체가 좀 매끈하게 스키니 바지 들어가네요. 그래도 딱히 와~ 빠졌어 느낌은 별로...--;
    뱃살하고 덜렁거리는 팔뚝살은 그대로 인듯..
    3개월을 꾸준히 해야 거울로 봤을때 좀 티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먹을거 평소대로 먹으면서 몇 년 꾸준히 하려구요~

  • 14. 운동중독
    '14.9.5 3:15 PM (110.70.xxx.3)

    위에 입에서 단내나도록 시키냐고 하신분.. 맞습니다
    트래이너랑 운동하면 좋은게. 혼자 하면 절대 넘을수없는 임계점을 넘겨줍니다. 하고 나면 성취감 대단해요.
    저 스쿼트 첨에 엉덩방아만 찧고 하나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안쉬고 연속으로 80개씩 합니다(맨몸으로 중량 안치고요)

  • 15. 운동중독
    '14.9.5 3:17 PM (110.70.xxx.3)

    위에 어느분 안믿고 비웃으시는것 같은데...
    제가 광고하는 것도 아니고 뭐하러 이런 뻥을 치겠어요??
    운동해보니 여자들일수록 근력이 꼭 필요하다는게 실감이 되서 한분이라도 동기부여 시켜드리고 싶어 글 썼더니만...

  • 16. 으쌰쌰
    '14.9.5 3:29 PM (112.216.xxx.178)

    PT 제대로 안받으신분들은 잘 안믿으시네요.
    엄청난 내공의 헬스유단자(?)가 아닌이상 혼자 하는 헬스랑 PT랑은 차원이 틀려요.

    이러다 몸이 찢어지겠다 싶을정도로 고강도 고반복을 쉴틈없이 해야됩니다. 혼자 콩만한 아령몇번들고 쉬고 하는거랑은 비교하시면 안되요.

    울 남편은 허리디스크때문에 기립근 강화를 위해서 PT 받고 있는데 한달정도 지났는데 건강검진에서 작년보다 키가 2CM 크게나왔어요.

    5-6년 매년 183에서 4왔다갔다하다가 PT 시작한 이번년에는 무려 2센티가 더 나왔어요.

    나이 45에 키가 자랄리는 없고 운동으로 구부정했던 등이 펴진거지요.

    글고 힙업도 스쿼트랑 데드리프트 빡세게 하면 2-3주안에 눈으로 감지가 될만큼 바껴요.

    ㅋㅋ 거리실 시간에 PT는 아니라도 직접 한번 고강도 헬스를 한번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576 파운데이션을 손으로 바르면 안좋은가요? 5 궁금 2014/09/29 7,216
421575 냄새잡는 고양이모래와 모래매트 추천 부탁합니다. 8 고양이 2014/09/29 1,530
421574 롯데시네마 초대권 이용에 관해서.. 1 궁금 2014/09/29 750
421573 내집마련 갈등입니다. 도움주세요~~ 5 멋쟁이토마토.. 2014/09/29 1,379
421572 이런 문구 어디서 파나요 1 michel.. 2014/09/29 574
421571 전두환 집권 87년 당시 KAL 폭파사건의 안기부 서류 공개 7 ........ 2014/09/29 1,434
421570 상가건물 세줄때요, 열쇠 전부 주나요? 1 2014/09/29 628
421569 비교하는 도우미 아줌마 16 연예인이랑 .. 2014/09/29 4,597
421568 시누이들이 너무 뻔뻔해요. 19 아..정말 2014/09/29 5,645
421567 가을에는 어촌사랑 갯벌체험 및 봉사활동으로 풍요롭게 보내세요~ 오늘밤 2014/09/29 710
421566 6세 아이 유치원 종일반 관련 고민좀 들어주세요 7 아들 하나 2014/09/29 3,732
421565 폐경즈음이면 자궁내막 혹제거? 40대 2014/09/29 1,056
421564 김현의원님을 고소했네요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24 2 응원 2014/09/29 634
421563 아이 가래있는목소리,쉰목소리에 뭐가 좋은가요? 1 셀렘 2014/09/29 1,140
421562 어제 매실 걸럿는데요.. 1 키미세라 2014/09/29 850
421561 주택 5채 이상 보유 15만여명 건강보험료 한푼도 안 냈다 샬랄라 2014/09/29 613
421560 아파트 중도금 내는날 부동산에서 미리 알려주죠? 2 ***** 2014/09/29 918
421559 에버랜드 뽕뽑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6 재미퐁퐁 2014/09/29 2,095
421558 나주에서 방 구하기 2 도움절실 2014/09/29 992
421557 포장이사 할 시 주의점 부탁드려요 아이 2014/09/29 789
421556 대리기사가 검찰고소했네요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23 4 7시간은 놔.. 2014/09/29 1,067
421555 30만원대 지갑 좀 추천요 2 밤샘고민 2014/09/29 1,756
421554 보라색 멍은 피부 노화 때문인가요? 5 2014/09/29 1,785
42155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29] "해봤자 되지도 않을 .. lowsim.. 2014/09/29 381
421552 재판후 돈을 안주면 감옥가나요? 1 그냥궁금 2014/09/29 3,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