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연하냐고 자꾸 물어보네요ㅜ

꾸꾸루맘 조회수 : 5,920
작성일 : 2014-09-05 10:31:39
실은 남편이 저보다 세살 연상인데..슬퍼요..
주로 아이 유치원 등하원때 만나는 50.60대 분들한테 두번 들었어요..
결혼한지 5년밖에 안됐고..첨 사귈때 대학선배로 CC였는데 주위 친구들이 내가 엄청 아깝다고 난리였었는데ㅜㅜ
결혼한지 5년..애둘 낳고 훅 갔나봐요..
뭐 부터 관리해야할까요? 다들 등하원할때 화장하시나요?
IP : 122.40.xxx.12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5 10:36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살찌셨으면 살부터 빼시고 살이 안쪘어도 운동은 필수..
    그리고 헤어스타일을 좀 어리게 하세요. 피부는 주기적으로 맛사지팩 해서 관리하시고..
    어디 나갈때도 연한 화장은 필수
    이정도만 해서 관리해도 나이보다 젊어보일겁니다.

  • 2. 제제
    '14.9.5 10:41 AM (119.71.xxx.20)

    노노~~
    남자들 어느 순간 훅가요...

  • 3. 남자여자 노화는 정확히 같은 속도
    '14.9.5 10:44 AM (114.205.xxx.124)

    남자는 서른중반부터 아저씨필을 숨길수가 없더군요..

  • 4. --
    '14.9.5 10:44 AM (61.4.xxx.88)

    근데 30후반,40대가 그런가 보더라구요. 여자는 먼저 훅가고 남자는 정체기?

    김호진 김지호 부부도 김호진은 그냥 저냥 비슷한데 김지호는 완전 아줌마.

  • 5. ㅓㅓ
    '14.9.5 10:48 AM (211.126.xxx.249)

    일단 여자는 출산후 한번 훅 가는 거 같아요....아 슬프다..

  • 6. 멀리떠나라꼭
    '14.9.5 10:49 AM (180.66.xxx.172)

    그 소리 너무 들어서 눈밑지방 제거수술하고(동갑)
    운동 빡시게 하고 살빼고 화장하고 머리 기르고 삽니다.

    근데 저한테도 좋지요.

  • 7.
    '14.9.5 10:52 AM (125.180.xxx.18)

    예전에 제가 아가씨적에 유부남 상사분들 와이프 되시는분들 어쩌다 뵙게 되어서 보면 이상하게 부인되시는 분들이 나이가 더 들어보이고 후줄근해 보이고 그렇더린고요 여자연상이 그리 유행일때도 아니니 확률적으로 연하일텐데
    그래서 좀 매치가 안되는 느낌 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남자는 밖에서 일하면서 좀 스마트한 느낌인데 부인되시는 분들은 그냥 퍽진 아줌마 느낌 생활이 사람을 그렇게 변하게 하나봐요
    그 생활속에 사는 사람은 잘 못 느끼는데 몇발자국 떨어진 객관화된 시선은 좀 다르더라고요
    요즘이야 여자들도 결혼햇어도 애기 낳았어도 야무지게 가꾸는 분들이 많아서 미시족이니 하기도 하지만
    남편이 두세살 연상인 경우는 누나소리 안들을 려면 신경써야 할것 같아요

  • 8. 관리가 필요한 시간
    '14.9.5 10:54 AM (125.176.xxx.134)

    남편과 두살차이인데...애낳고 동갑소리 듣고.. 애들 초딩때는 연하냐는 소리 들었어요.
    애들 중학교 들어가고 관리했더니 열살이상 제가 어려보인다고 해요.
    운동하고 피부관리하고 신경쓰면 달라져요.

  • 9. 제제님 ㅎㅎ
    '14.9.5 11:19 AM (164.124.xxx.147)

    남자들 어느 순간 훅가요22222222
    뭐 안그런 절대 동안도 있겠지만요. ㅎㅎ
    저는 거꾸로 남편이 3살 연하에 엄청 동안이라 결혼할 때 30살인데도 20대 초반 대학생으로 보일 지경이었으나 10년 지난 지금 완전 아저씨 됐습니다.
    조금은 웃프네요. ㅠ.ㅠ

  • 10. 빠른 방법하나
    '14.9.5 11:23 AM (125.178.xxx.140)

    남편을 살찌워요
    밤마다 술안주 먹여 얼굴 퉁퉁 불게 만들구요
    3개월만에 남편이 5살 많냐고 사람들이 물어 보더구먼요.(동갑이어요)

    사실 제가 먹인게 아니라...본인이 엄청 먹더니..살이 급속도로 찌더라구요
    노화+옷발 안살고...늙어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 11. 눈치가
    '14.9.5 11:30 AM (125.185.xxx.21)

    연상이냐고 묻고 싶은 표정이길래
    요샌 자폭합니다~
    연상아닙니다~~~~~~

  • 12. ㅋㅋ2
    '14.9.5 11:39 AM (175.195.xxx.81)

    제 친구를 보고 위안 삼으세요.
    신랑이 세살 연상인데, 처음나간 교회에서 앞에서 안내하시던 분이 "아드님이랑 함께 오셨나봐요?" 하더라고;;;;;
    전화로 하소연 하길래 저는 기독교는 아니지만,
    성령의 힘으로 이겨내라고 했더니 위로가 전혀 안된다더군요ㅋㅋ
    고민이 많았는지 이번에 눈밑 지방 재배치 한다고 하네요.
    여자는 조금만 신경쓰고 관리하면 몇 살 어려보이는거 어렵지 않으니, 기운내시고 여러가지 다 실천해보세요^^
    그리고 125님 방법 완전 마음에 들어요ㅋㅋㅋ

  • 13. ㅠㅠ
    '14.9.5 11:50 AM (121.146.xxx.210)

    전 다섯살차인데도 수없이 들어요 ㅠㅠ
    배나와라 배나와라 막 먹이는데 안나와요 ㅋㅋ

  • 14. 다이어트
    '14.9.5 12:12 PM (211.36.xxx.113)

    여자고 남자고 살찌고 배나오는 순간..아줌마,아저씨느낌 물씬~ 날씬하면 젊어보이죠..

  • 15. 000
    '14.9.5 12:14 PM (61.4.xxx.88)

    세상에...아드님이라니 ;;;;;;

  • 16. 방법은...
    '14.9.5 12:23 PM (203.142.xxx.231)

    내가 젊어지거나 남편이 나이들어보이게 하거나 둘중 하난데요...
    내가 젊어지긴 어려우니 남편을 바꿔야할까요?
    울 남편은 47인데 아직도 머리숱도 그대로에 새치도 거의 없어요...
    머릿발이 중요한가봐요...
    얼굴 주름도 거의없고... 결혼식 사진보면 정말 지금이나 그때나 완전 똑같아요...
    얼마전 계약건땜에 부동산에 갔는데 거기 사장님이 남편보고 계속 어쩜 이리 젊냐고... 반복반복
    저한텐 암소리 없는건 제가 나이들어 보인다는 거겠죠?ㅠ.ㅠ

    저희 친정부모님은 동갑이신데 아빠가 머리숱이 빠지기 시작하니
    몇살차이지는 부부로 보이세요...ㅋㅋ

  • 17. 40중반
    '14.9.5 1:44 PM (14.32.xxx.157)

    29살 동갑으로 결혼할때만해도.
    사람들이 전 20대 초반으로 보고 남편은 삼십대 중,후반으로 봐서.
    바깥분이 결혼 늦게 하셨나봐요부터 시작해서 열살차이냐, 띠동갑이냐 소리까지 들었네요.
    40중반되니 이제 둘이 나이 비슷하게 봐요. 50대로 넘어가면 제가 누나 소리 들을까 겁나요.
    원글님 관리 부지런히 하세요. 동갑커플은 와이프가 연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 18. .........
    '14.9.5 1:54 PM (59.4.xxx.46)

    7살 차이나는데 자꾸 동갑이냐고 물어요.진짜 짜증납니다. ㅠ.ㅠ

  • 19. ....
    '14.9.5 4:17 PM (115.139.xxx.133)

    아무리 눈이 삐어도 아들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은 뭔가요?
    전 두살차이 남동생과 다니는데 아들이냐 하더군요. 나 스물다섯 그놈 스물셋.
    내가 노안인거 아니고 한창 꽃필 나이었는데 황장하고 불쾌한 감정 잊혀지지 않네요.
    그런사람들은 정말 그리 보이는건지요? 그렇다하면 더충격...

  • 20. 저 아는 분은
    '14.9.5 7:31 PM (14.52.xxx.59)

    이사하는데 인부들이 막 욕하더래요
    시아버지 부려먹는 나쁜 x이라고 ㅎㅎㅎ

  • 21. 근데
    '14.9.6 2:35 AM (1.231.xxx.160)

    예의가참없는질문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815 두피 가려움 4 lily 2014/10/03 2,268
422814 생글생글 오물오물 조근조근 6 생글생글 2014/10/03 1,235
422813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 3 국어꽝 2014/10/03 1,628
422812 제가 느낀게 맞는지 봐주세요. 3 언니들 2014/10/03 1,577
422811 초간단 원두커피 5 아정말 2014/10/03 2,653
422810 볶은참깨 볶은땅콩으로 죽만들어도 되나요 1 참깨죽 2014/10/03 1,104
422809 돼지비계 따로 달라고 하면 주나요 6 ♥♥♥♥ 2014/10/03 4,368
422808 다섯살 울딸 말~말~ 3 2014/10/03 1,275
422807 '눈먼 자들의 국가' - 소설가 박민규 5 들어봅시다 2014/10/03 1,418
422806 반짇고리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4 모히토 2014/10/03 2,223
422805 손연재 키 9 미소 2014/10/03 4,317
422804 혼자 살면서 아프니깐 괜히 서러워서 울뻔했어요 ㅡㅡ 18 어부바 2014/10/03 3,823
422803 노대통령의 예언 10 그립다 2014/10/03 3,433
422802 참 외롭네요.. 어떻게 멈추죠? 4 함박 2014/10/03 1,865
422801 알뜰폰이 뭐예요? 1 2014/10/03 928
422800 크라운제과 과자들이 롯데보다 더 비싼이유가 있나요? 멍멍 2014/10/03 675
422799 최진실 언니 장남 최환희 4 인생수업 2014/10/03 4,002
422798 헤나 염색 또 실패했어요. 6 왜 나만 2014/10/03 53,955
422797 이가 아파요 ㅠㅠ 3 2014/10/03 781
422796 클라라는 무슨 자격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왔지? 1 라라야 2014/10/03 1,985
422795 손연재 선수 보면서 느낀 점 2 8 ㅅㅅ 2014/10/03 3,576
422794 아시아나 마일리지 모으시는 분들 1년에 몇마일이나 모으세요? 7 시티메가마일.. 2014/10/03 6,912
422793 하버드 치과 대학… 그 생생한 이야기 ... 2014/10/03 2,306
422792 네살 아이가 제 침대에서 자고 있고 문간방에 아줌마 계세요 1 임신인가 2014/10/03 2,251
422791 공중화장실은 좌변기가 낫지 않나요? 10 Blair 2014/10/03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