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박8일 독일여행 도움 좀 주세요

로만틱가도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4-09-05 10:13:58

10월에 초등 아이 둘 데리고 독일 여행 7박8일 계획했어요.

일단 프랑크푸르트로 들어가니까 거기서 호텔서 2박할 예정이구요. 프랑크푸르트는 별로 볼 거 없다지만, 도착해서 바삐 움직이기 싫어서 2박은 거기서 하기로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1박만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하긴 하네요.

호텔은 2박 예약 끝냈어요.

그리고 차 렌트해서 로만틱가도 여행하려고 하거든요.

가능하다면 숙박은 현지인 민박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로텐부르크에선 카렌할머니 민박 얘기가 많길래 거기로 예약할까 하고 있는데, 다른 데는 별로 정보가 없네요.

 

로만틱가도따라 쭉 가다가 마지막에는 아우토반으로  공항 바로 와서 차 반납하고 비행기 타려 하거든요.

 

비행기 1박이 있는거니까, 독일에선 6박하는 셈이고, 2박은 프랑크푸르트..4박을 어디어디서 할지 생각하고 있고, 로만틱가도에서 들르면 좋을 지역들도 연구하는 중인데요.

 

남편도 회사에서 여행전까지 한달간 프로젝트가 있어서 추석지나면 아무것도 못하고 일만 해야하고, 결국 제가 일정 다 짜야 하는 거라 어렵네요.

 

로만틱가도에 있는 지역들 중에서 4박5일.

 

어느 지역을 들르고 어디서 자고...좋은데 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독일은 완전 처음이고, 자동차만으로 이렇게 개별 이동하는 것도 처음이라 막막하네요.

 

다녀온 사람들이 독일이 그렇게 좋다고들 하던데..기대됩니다.^^

IP : 59.17.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의 경우
    '14.9.5 10:30 AM (180.230.xxx.48)

    이젠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저는 뷔르츠부르크 로텐부르크 아우구스부르크 퓌센에서 묶었어요.
    프랑크푸르트에선 1박이 좋지만 2박 하실거면 하루 하이델베르크에 다녀오셔도 좋겠네요.
    아! 저는 로만틱가도 중간에 뮌헨에도 들러서 잤던거 같긴하네요.
    저는 그날그날 펜션을 구해 숙박했는데 가격도 싸고 넓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독일식아침식사도 넘 좋았구요...
    즐건 여행하세요~

  • 2. ...
    '14.9.5 10:43 AM (115.23.xxx.72)

    여름방학때 2주간 다녀왔어요. 프랑크푸르트에서 당일치기로는 한적하고 아시아관광객 적은 모젤, 하이델베르크도 좋았는데 정말 한국 중국인들 많았어요. 한국음식점도 여러곳. 남자아이들이 열광할만한 슈투트가르트의 벤츠박물관, 포르쉐박물관, 아우크스부르크 근처 레고랜드, 뮌헨 국립 미술관에서 한적하게 고흐의 해바라기도 볼수 있구요. 하루 이동거리 200킬로 넘으면 급피로도 상승하니까 여유가지시고 둘러보세요.^^ 저는 남독일 전체가 참 좋았어요.

  • 3. 프랑크푸르트
    '14.9.5 10:51 AM (118.36.xxx.58)

    2박은 비추에요. 진자 별거 없어요. 체크인 하고 시내 관광 하시고 저녁에 자고 담날 하루 더보면 되는 정도

  • 4. ....
    '14.9.5 10:58 AM (121.134.xxx.116)

    초등아이들 있으시면 레고랜드 꼭 넣으시고 남자아이 있으시면 슈투트가르트 박물관들 좋겠네요.
    저도 프랑크푸르트 2박은 비추이고 뮌헨 넣으시는거 추천해요. 하이델베르크도 좋다고 하고
    저는 프라이부르크도 좋았는데 둘 중에 하나만 가시면 될 것 같네요.

  • 5. 원글
    '14.9.5 11:16 AM (112.172.xxx.48)

    아...2박 예약 괜히 했나보네요.
    1박만할까 고민하다가, 애들 어리니 쉬엄쉬엄 움직이자며 2박한건데..

    예약 하루 취소할수 있음 해봐야겠어요.
    뮌헨은 빼려했는데 고려해볼게요.

    지명이 다 부르크 베르크..이래서 아주 헷갈리네요.ㅎㅎ

    댓글주신분들 감사해요.^^

  • 6. ...
    '14.9.5 11:25 AM (115.137.xxx.155)

    고속도로 주행시 휴게소가 잘 안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유는 항상 신경쓰시고. 아이들 간식도
    좀 사서 다니시는게 좋아요. 정확히 하면 주유소이지요.

    베를린. 포츠담. 드레스덴도 좋아요. 근대 동쪽이라...

  • 7. 작년에
    '14.9.6 1:34 AM (118.36.xxx.58)

    유럽여기저기 여행 할때 독일은

    뮌헨 본 슈트트가르트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이렇게 갔었는데요.

    저희는 차로 이동했고...슈트트 가르트 아기자기하고 길도 재미나고 좋아요.

    저희가 묵었던 호텔은 한때 버스회사였던 곳을 개조한 곳이었는데 좋았어요.

    뮌헨도 좋았구요. 본에서는 고장난 차를 고치느라 시간을 좀 보내서... 딱히 뭐 기억이 없고

    뮌헨은 그날 축구를 이긴 날이어서 밤새 도시가 시끌시끌 재밌었어요.

    함부르크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848 콘솔형 피아노 다리 잘 부러지나요? 1 이사 2014/09/08 1,266
416847 사마귀 피부과에서 없앨때 아픈가요? 7 ㅇㅇ 2014/09/08 3,535
416846 혼자 사는 사람 밥솥은? 3 2014/09/08 1,637
416845 요즘도 장손이란게 중요한가요? 15 .... 2014/09/08 4,746
416844 베스트 글중에 설탕글.. 설탕 쓸수밖에 없는거 맞죠? 37 Regina.. 2014/09/08 6,317
416843 희생적인 딸들을 위한 책 추천 2 추첫 2014/09/08 1,289
416842 세입자가 집주인한테 이런 이유로 월세 깎아달라 할 수 있나요? 16 진상인가 2014/09/08 5,169
416841 이승우 골 ㅎㄷㄷ 폭풍드리볼 ppp 2014/09/08 1,518
416840 개콘 '렛잇비'. 이번 거 좋네요. 3 yawol 2014/09/08 2,461
416839 시댁만 다녀오면 남편과 냉전이네요. 42 지긋지긋 2014/09/08 17,842
416838 카톡을 정말 받고 싶지 않은데.. 5 ... 2014/09/08 2,590
416837 스마트폰 인터넷 차단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 10 속상해요 2014/09/08 1,960
416836 이런 여친 있으면 좋겠네요 하하이 2014/09/08 1,183
416835 엄마는 나를 왜 그렇게 미워할까? 22 효도없어 2014/09/08 5,623
416834 타짜2 6 2014/09/08 2,347
416833 왜 마트 고기는 맛이 없을까요? 2 궁금타 2014/09/08 2,364
416832 나이 있으신 인생 더럽게 사신 분들 보면 7 아래 2014/09/08 4,900
416831 꽁치통조림 처음 사봤는데 2 알고싶어요 2014/09/08 1,963
416830 퓨어킴 뜨악.. 3 x 2014/09/08 6,443
416829 추석 쇠러 가는 오유인네 강아지 7 이쁜것 2014/09/08 2,798
416828 케이프 코트 한 물 갔나요? 2 -- 2014/09/08 2,015
416827 혼자 연극보고 왔는데 좋네요 3 추석 2014/09/08 1,841
416826 창밖에 보름달 보세요~~ moon 2014/09/08 960
416825 오늘 배달하는데 없을까요? 5 2014/09/08 1,706
416824 뭐하나 여쭐께요 3 웃는날 2014/09/08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