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월호2-42일) 실종자님들! 추석전에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665
작성일 : 2014-09-04 23:18:07
헉..시간이 이렇게 되었는지 지금 알았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죄송합니다..ㅠㅠ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후 국회 정문 앞에는 유가족분들을 비방하는 무슨 엄마회 피켓 시위자도 있었다는군요..지나시는 유가족분과 언성이 오갔다고도 하는데..마음이 아픕니다.
우리 국민에게..유가족분들께..실종자 가족분들께 가장 큰 기쁨일
실종자님들의 귀환을 오늘도 간절히 기도합니다..
IP : 223.62.xxx.10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9.4 11:22 PM (223.62.xxx.107)

    평소보다 시간이 너무 늦어 급히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실종자님들 불러주세요..

    추석을 맞이하실 유가족분들과 실종자가족분들에게 계속 마음이 쓰여 맘이 참으로 무겁지요?
    세대행동과 자원봉사자들,우리지역 0416 밴드에서 추석에 유가족분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드리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맘 아프게 하는 사람 보지 말고,유가족분들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보시고 힘내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동중이라..집에 가서 댓글 달게요.

  • 2. 나무
    '14.9.4 11:24 PM (175.223.xxx.207)

    제발...................................ㅠㅠ

  • 3. ...
    '14.9.4 11:37 PM (110.174.xxx.26)

    142일이나 지났는데...................... 사랑하는 가족들이 기다리는데....... 부디 돌아와주세요

  • 4. 외동딸
    '14.9.4 11:44 PM (14.63.xxx.60)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님들의 가족은 아직도 님들이 있는 곳만 바라보며 돌아오길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요.
    대답좀 해줘요. 빨리요.

  • 5. 제발!
    '14.9.4 11:47 PM (182.216.xxx.154)

    실종자님들 어서
    돌아와 주세요...

    정말 힘든 나날들이네요...

  • 6. bluebell
    '14.9.5 12:01 AM (112.161.xxx.65)

    열분의 실종자님들...
    우리 단원고 선생님이신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팽목항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아드님을 두신 이영숙님.
    안타깝게도 동생만 구조된...어린 혁규와 혁규아빠 권재근님.
    애지중지 키워...아직 가슴에도 못 묻는..
    우리 지현이.다윤이.은화. 영인이.현철이..
    그리고 이름 모를 실종자분들...

    간절히 돌아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수사님들 눈에 띄어 주세요..꿈에 나타나 주세요...

    하느님! 이분들이 꼭 가족의 손길...마지막으로 느끼고 인사나누고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늘에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7. ...
    '14.9.5 12:07 AM (220.73.xxx.16)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이영숙님...

    모두 꼭 돌아오세요.
    모두 돌아오실 때까지 기다릴게요.
    시랑하는 가족들에게 돌아오셔서
    편히 쉬셔야죠. ㅠㅠ

  • 8. 호수
    '14.9.5 12:18 AM (182.211.xxx.30)

    블루벨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현철아 지현아 영인아 다윤아 은화야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너무 오랫동안..미안합니다
    어서 올라오세요

  • 9. ...
    '14.9.5 12:23 AM (1.236.xxx.134)

    블루벨님 정말 고맙습니다.
    현철아, 지현아, 영인아, 은화야, 다윤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혹시 모를 실종자분들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흐를줄 몰랐습니다 ㅠㅠ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요.

  • 10. 레미엄마
    '14.9.5 12:41 A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연휴에 돌입하네요.
    유가족분들 생각하니 명절도 반갑지가 않아요.
    실종자분들 언제쯤 가족품으로
    돌아가실수 있을지...
    참담한 심정이네요.
    제발 이젠 돌아오셨으면...

  • 11. happydd
    '14.9.5 12:42 AM (112.150.xxx.194)

    추석이 코앞인데. 가족분들 심정이 어떠실까요. ㅜㅜ
    부디 모든분들, 가족의품으로 어서오세요..

  • 12. ......
    '14.9.5 12:47 AM (211.117.xxx.206)

    추석이 올 때까지 이럴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다는 거..


    절대 대한민국과 우리들을 용서하지 마세요


    하지만..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 생각해서.. 꼭 돌아와 주세요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분들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돌아와 주세요

  • 13. ...
    '14.9.5 12:52 AM (1.237.xxx.250)

    날짜를 세는일이 진정 고통스럽습니다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돌아와 주세요

  • 14. 희망
    '14.9.5 1:02 AM (119.71.xxx.63)

    어서 돌아와주세요.
    간절히 기도합니다.

  • 15. ....
    '14.9.5 1:25 AM (14.63.xxx.82)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지현아, 현철아 빨랑 나와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아이들 데리고 어서 나오세요.
    권재근님도 혁규 손잡고 나오시구요, 이영숙님과 또 우리가 모르는 실종자님이 계시면 이제는 가족 곁으로 돌아와서 쉬세요.
    죄송합니다. 잊지 않고 있어요.

  • 16. asd8
    '14.9.5 2:18 AM (175.195.xxx.86)

    돌아오세요. 실종자가족분들 속이 타십니다. 저희들도 애가 탑니다.

    속히 올라와 주세요.

    유가족분들 국민들께 이번 명절지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많이 미안합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서 유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에 공감하시는 이들 모두 그래도 건강하시라 기원하면서 108배 드렸습니다.

    이제는 그만 찬 바다에서 나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42 윤 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웃으며 나오진 않겠죠? ..... 09:13:01 6
1772741 수능에서 제2외국어 안보는 경우가 많나요? ... 09:12:20 11
1772740 아빠가 위독하세요 3 .. 09:08:07 292
1772739 셰이빙을 하고 산부인과 가면 이상하게 보나요.. 1 piano 09:07:47 138
1772738 수능날이라 주식시장 이.. 2 바부 09:02:14 543
1772737 68년생 남편이 중학생때 만년필 썼다는데 너무 놀랐어요 19 74년생 09:01:24 489
1772736 생새우 실온 2시간 1 또 경동시장.. 08:59:41 80
1772735 속초에서 사올 직장동료 간식 추천해주세요 5 여행 08:59:41 169
1772734 수능보러가면서 아이가 한말 고3 08:57:39 445
1772733 20년도 전이지만 아직도 수능날 생각나네요 1 ... 08:54:05 233
1772732 수능 시작 2 3호 화이팅.. 08:53:25 234
1772731 원달러 환률 1469.5원.. 7 .. 08:46:29 598
1772730 쌀 사실 분 2 00 08:33:09 772
1772729 [속보] 특검, 황교안 전격 체포… 내란선동 혐의로 구속영장 청.. 5 다음은뚜껑?.. 08:24:05 1,560
1772728 길을 가다 앰뷸런스 소리가 들리면 10 00 08:24:03 781
1772727 22영숙 진짜 싸가지가 없네요 6 08:20:01 1,425
1772726 수능 전날 밤 맛이 간 아이패드 엄마 08:13:24 529
1772725 아보카라는 브랜드의 모직 제품 활용 알려 주세요 1 모직제품 08:12:15 116
1772724 백팩을 매면 왼쪽 어깨와 목 사이 통증이 심해져요 3 ㅇㅇ 08:00:36 271
1772723 수능보는 아이 데려다주고 왔어요 9 Z z 08:00:18 1,192
1772722 고3 아이 데려다주며 극t 납편 5 ㅇㅇ 08:00:09 1,496
1772721 법원 중계로 드러난 진실‥그러나 내년 예산 0원 2 내란재판중계.. 07:57:44 616
1772720 수능 시험 .. 극 T 인 남편 왈 2 ㅇㅇ 07:54:47 1,608
1772719 수험표안가져온학생 7 짠짜라잔 07:52:07 2,060
1772718 갱년기인지 잠을못자요 11 .. 07:50:31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