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왕절개 수술후 경락마사지 어떤가요?

조리중 조회수 : 4,312
작성일 : 2014-09-04 21:14:35

지금 수술로 출산한지 2주 되었구요. 10일쯤 되었을때 어깨가 너무 뭉쳐서 아프고.. 
다리도 좀 많이 부어있었는데 그래서 인지.. 너무 저리고, 찌릿찌릿..종아리가 그렇게 아픈건 첨인거 같아요..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조리원이면 조리원에 마사지 신청하면 되지만, 조리원이 아니라서 근처 마사지샵에서
산후아로마 관리를 끊었어요. 일단 4회 끊어놨는데..

1회할때는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사실 산후 마사지라 릴렉스하게 들어갈줄 알았는데.. 꾹꾹 눌러주고 문지르고..
어떤부위는 좀 아프다 싶기도 했는데..그래도 시원함이 더 좋았던거같고.. 나중에 집에 올때도.. 받길 잘했다 싶었어요.
관리 해주시는분도 아직 10일밖에 안되었는데.. 경락 잘 받으시는것같다고.. 하셨고,.
복부는 안하고 고주파만 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복부를 조금 하면 오로도 잘나오고 자궁수축도 잘 된다고 들어서..
살살 좀 만져달래서..조금 만지고.. 그날 이후로 오로도 좀 더 잘나오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4일후 오늘 다시 다녀왔는데요. 검색해보니 복부는 아직 장기가 자리 잡기 전이라 하지 말라는 사람도 있어서,
복부빼고.. 골반을 해달라고 햇어요. 그런데 첫날은 부종빼기 위주로 했고. 이번은 노폐물제거를 위주로 한다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몇일전에 받은곳을 또해서인지.. 등은 너무 아팟어요.. 그래서 하는중에도 계속 조금 아프다..애기도 했구요.
받은곳이라 좀 더 그렇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골반은 조금만 들어갈께요. 그러고. 짧게 하긴 햇는데..
교정자세로해서 꾹 누르잖아요. 근데 아직 수술부위가 딱지가 생긴 단계라 그런지.. 누르실때 제가 자동으로 힘이 좀 들어가더라구요. 가능하면 수술부위에 덜 힘이 가게 하려고 그랬는지.. 제가 자동으로 좀 힘이 들어간거같아요.
오늘은 집에 오니 .. 다른곳은 괜찮은거 같은데.. 한쪽 골반에..허리부분이랑 엉치뼈있는데가 좀 쑤시는데.. 괜찮을까요?

2회 남은건 좀 천천히 .. 일주일 정도 더 있다가 가려고 하는데..  이거 계속 받아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3회부터는 복부마사지도 들어갈텐데요..
출산후에 아직 뼈가 아물지 못한거라 조심해야 한다는데.. 경락 괜찮을까요? 나중에 부작용생기는건 아닐지..
살짝 걱정이네요. 지금 보면 확실히 종아리는 부기 좀 빠진건지.. 좀 편해지긴 했어요. 어깨 뭉침도 없고.

IP : 59.14.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하심이...
    '14.9.4 10:07 PM (203.226.xxx.3)

    저 제왕절개 후 수개월 지났는데도 맛사지 잘 안해주려 하던데요...
    복부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요....

  • 2. 개나리1
    '14.9.4 10:18 PM (211.36.xxx.220)

    헉 하지 마세요
    백일간은 받음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02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무시무시하네요 ㅇㅇ 21:36:15 150
1773501 수능,작년보다 올해가 어려웠나요? 3 .. 21:32:45 179
1773500 잠자기 6시간 전부터 안 먹으면 뱃살 확실히 빠지나요. 3 .. 21:31:39 270
1773499 당신이 죽였다 끝까지 볼만한가요? 3 잠시멈춤 21:30:50 203
1773498 집값은 안떨어질듯해요.. 3 진실 21:30:42 243
1773497 [급해요]코뼈를 문에 쾅 부딪혔는데...부었어요/ 어느 병원으로.. 2 코뼈 21:29:37 130
1773496 가능대학 수능 21:25:42 135
1773495 증명사진 찍은 돈 너무 아깝네요 7 ㆍㆍ 21:22:19 664
1773494 불륜하는 사람들은 3 가끔 궁금한.. 21:22:08 509
1773493 친구 자녀 결혼축의금... 부담스러울까요? 15 친구 21:18:16 675
1773492 한동훈, 조국에 국민 앞에서 공개 토론 제안 9 ... 21:12:27 452
1773491 수능 22312 함께 이야기 나눠요 ;; 7 ... 21:09:12 712
1773490 정동길 갔다 왔어요~ 3 루시아 21:07:56 393
1773489 안하던 운동 갑자기 하고 일시적으로 부운 몸무게 21:06:57 225
1773488 상사가 저를 안 좋아하는데 고민이네요 3 eofjs8.. 21:05:57 473
1773487 기내용 캐리어는 몇인치 사야해요?비싼거사는게 낫나요? 2 20:59:57 443
1773486 캐시미어 100코트 샀어요 8 코트 20:58:14 1,160
1773485 대입미술 조언부탁 입시맘님들 3 . . . 20:55:35 258
1773484 아래 기도 얘기가 나와서요 2 20:50:11 343
1773483 결혼할 남자 처음 만났을때 떨리고 설레였나요? 7 애ff 20:46:37 691
1773482 예비고1 겨울방학 관리형 독서실 어떨까요? 2 123 20:42:42 223
1773481 강아지 이제 한달 정도 살수있대요. 7 참나 20:38:43 774
1773480 해외갈때 구매대행부탁하는 사람들 11 ㄴㄴ 20:37:21 1,143
1773479 허리아픈상태로 직원여행갔는데요 27 20:33:03 2,135
1773478 82에 친정에서 집사줬단분 많던데 11 ... 20:22:33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