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하체비만...내 다리는 왜이렇게 뚱뚱 할까요 ㅠㅠ

,,, 조회수 : 4,594
작성일 : 2014-09-04 21:02:38

참...요즘 여자들 다리 정말 이쁘던데..내 다리는 왜 이런건지..슬프네요

여름이라도 치마는 커녕 반바지도 못입어 봤구요

살만 찌면 몽땅 허벅지 종아리로 가더라고요

힘들게 10킬로 정도 뺐더니 허벅지 부피는 많이 줄었는데 허벅지 안쪽살이라고 해야 되나

거긴 여전 하구요

걸을때마다 살끼리 부딪치는 느낌..더럽네요

아빠 다리가 이런데 제가 그래도 닮았어요

종아리는 또 어쩜 이리 알이 굵은 건지..

하하..

소원이 치마랑 짧은 반바지 입어 보는 거에요

입으면 입겠죠

그런데 안어울려요 이쁘지도 않고..

뭔가 슬퍼요..허벅지 지흡 할까 하다가 돈도 비싸고..

종아리 퇴축술은 위험 하다고 그러고..ㅠㅠ

거리 나갈때 여자들 다리 보면서 맨날 한숨 쉬네요..

 

IP : 121.168.xxx.17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9:08 PM (182.212.xxx.129)

    전 제가 다리가 가늘어서인지 하체 튼실한 사람보면 건강미 넘치고 좋아보이던데요.
    다리가 부실한 저도 맨날 가리고 다닙니다ㅠㅠ
    님아..! 새다리보다 낫지않을까요?

  • 2. 복어다리
    '14.9.4 9:14 PM (1.225.xxx.163)

    저는 저희 할머니도 인정한 굵은 다리랍니다. 남편 다리는 소녀시대 같아요. 그래도 꿋꿋이 여름에 반바지 입습니다. 물론 핫팬츠는 아니고 5부..이쁘지는 않지만 튼튼한 내다리에 감사하려구요 ㅠ

  • 3. 내가 일등
    '14.9.4 9:16 PM (121.161.xxx.88)

    내가 제일 굵을거에요
    저는 발목부터 굵구요
    무릎 뼈 자체가 너무 커요
    살도 있지만 뼈자체가 남편 거의 두배ㅠㅠ
    나보다 다리 더 굵은 사람 본 적 없어요..
    저의 엄마빼고ㅠㅠ

  • 4. ..
    '14.9.4 9:37 PM (182.221.xxx.47)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ㅠ

  • 5. ciaociao
    '14.9.4 9:46 PM (121.138.xxx.145)

    저랑 똑같으셔요
    골반이 뒤틀려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해서 요즘 연구중이엥그래도 두다리 멀쩡히 걸어다닐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죠

  • 6. 한나
    '14.9.4 10:34 PM (175.209.xxx.45)

    하체 튼실 여기도 한명 추가요
    어떤날은 내다리보며 한숨 쉬고
    어떠날은 튼실허니 늙어 고생안하겠지 하며 위로합니다

  • 7. 아마
    '14.9.4 10:41 PM (122.32.xxx.40)

    원글님이 제 다리를 못봐서 그러신거에요.
    세계 최강...
    전 그냥 반바지도 잘 입고 치마도 잘 입어요.
    근데 이젠 나이들어 뒤에 셀룰라이트가 그득해서..ㅜㅜ
    요새 데드리프트 시작했어요.
    당기는게 좀 나아지거나 더 심해지진 않겠지 싶어요.

  • 8. ...
    '14.9.4 10:45 PM (118.221.xxx.62)

    저도 평생 소원이 핫팬츠 입는건데..
    점점 멀어져요 ㅎㅎ
    이젠 포기하고 살고요

  • 9. ^^
    '14.9.5 12:24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나이 들수록 하체 튼튼이 얼마나 큰 복인지 실감하실거에요.. 자신있게, 당당하게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200 이번에 거의 수요일까지들 쉬는 건가요? 8 ... 2014/09/05 1,875
416199 38살, 미혼인데 몸무게 좀.. 키 163, 52킬로에요... 12 ... 2014/09/05 6,920
416198 인생은 나무가 자라는 거 같아요 나무 2014/09/05 1,125
416197 서울에 야간에 교생실습 가능한 학교가 있나요? .. 2014/09/05 1,326
416196 emw 용액을 선물로 받았는데.. 6 호드기 2014/09/05 1,320
416195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09.05] - 가을개편 후 첫 심.. 1 lowsim.. 2014/09/05 930
416194 그런데 남경필은 아들은 어떻게 됐나요? 5 ..... 2014/09/05 1,956
416193 턱보톡스 해골됐단 처자 11 슬픈녀자 2014/09/05 11,680
416192 학점 3.37에서 3.4로 올리는거 의미가 있을까요 1 상경계 2014/09/05 1,919
416191 김치 싫어하시는분 안계세요? 10 ... 2014/09/05 2,113
416190 이미 계약서를 쓴 상태에서 복비 협상을 할수 있겠죠? 4 얼갈이 2014/09/05 2,085
416189 시어머니 친정엄마 두분다 음식을 못합니다 5 !!! 2014/09/05 2,711
416188 교육부는 어째서? 14 갸웃 2014/09/05 1,730
416187 변기 두개가 다 문제에요 2 ㅠㅠ 2014/09/05 1,556
416186 돌아가신 외할머니.. .. 2014/09/05 1,337
416185 기운이 없고 자도 잔거같지 않을때 어떡하나요? 3 ... 2014/09/05 1,610
416184 결혼은 현실인가요?????????????? 22 결혼은.. 2014/09/05 10,580
416183 신생아 용품 뭘 사야 될지 모르겠어요 22 쌍둥고모 2014/09/05 1,951
416182 적금을 혜약하고 카드값을 다 낼까요? 6 돈모으자 2014/09/05 2,902
416181 하늘에 떠있는 식당 4 세상에 이런.. 2014/09/05 1,722
416180 연어 통조림으로 할수있는 요리요? 5 푸른하늘 2014/09/05 1,780
416179 강남이 뜨기시작한것은 평준화덕임 16 현실 2014/09/05 3,180
416178 서울 시댁인 분들...언제부터 시댁가세요? 14 토 or 일.. 2014/09/05 2,760
416177 화초 잘 아시는 분...! 12 도움주세요 2014/09/05 1,819
416176 74년생,,흰머리가 넘 많아요 ㅠㅠ 24 .. 2014/09/05 5,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