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좋은 곳 20평대 vs. 그외 지역 30평대

ㅇㅇ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14-09-04 17:38:33
아이 초 중등 보낼 곳으로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평범한 맞벌이 부부에 아이 하나이구요.

직장과의 거리와 지역 발전가능성을 보고 실거주로 집을 매매하려고 하는데요. 초중고 가깝고 대단지에 학군 좋다는 아파트는 20평대로만 자금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하나라서 20평대도 괜찮지만 집값이 비싼동네라 혹시 아이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을까 해요. 애들이 어릴때부터 집평수나 아빠차 뭐냐 그런거 물어본다 하더라구요.ㅜ

그래서 그냥 지금 가진 자금으로 학군이나 교통 좀 떨어져도 가능한 30평대 아파트를 알아보는게 나을지 합니다.

제가 넘 크게 걱정을 하는건지 아님 제 욕심을 줄이고 후자가 좋을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223.62.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5:48 PM (58.143.xxx.54)

    지역을 알려주시면 더 정확한 조언이 가능할듯 해요.
    저두 아직 미취학아이 때문에 이런저런 고민들 하는데요.
    저는 학군과 교통이 좋은곳이 더 발전가능성 있는곳이라고 생각되요

  • 2. 원글이
    '14.9.4 5:56 PM (223.62.xxx.6)

    첫번째 곳은 잠실 생각하고 있습니다

  • 3. ..
    '14.9.4 5:58 PM (223.62.xxx.120)

    대한민국은학군입니다

  • 4. 이분법 대결
    '14.9.4 6:04 PM (175.223.xxx.38)

    또 난리나셨네요 들.
    223.62. ---120
    학군 학벌이라고 믿고 싶겠지요..ㅋ

  • 5. 잠실…
    '14.9.4 6:14 PM (124.49.xxx.76)

    20평대라고 주위에서 무시하고 그러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학군때문에 잠실 사는건 또 아닌듯…
    걍 서울 중산층 주거지역인데...

  • 6. ...
    '14.9.4 9:20 PM (58.143.xxx.54)

    잠실대단지20평대 매매자금을 투자해 학군보고 사시기엔 잠실고등학군이 생각보다 좋지못하고 현재 시세보다 또 오를거란 보장이 없다구 생각되구요. 학군만본다면 대치동전세를 더넓고나은 주거환경을 원하신다면 잠실외 송파광진성동 분당등의 30평대를 알아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7. 원글이
    '14.9.4 11:06 PM (211.109.xxx.81)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아주 학군 좋다고 하는 곳, 대치동 같은 곳은 부유한 집들이 더 많이 들어올 것 같아 겁이 나구요..^^;; 공부는 애가 스스로 하는 거라 생각해서 최고학군 욕심까지는 없습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저희 신랑이랑 제 직장 위치상 2호선을 타야해서 잠실 생각해 보았는데, 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여러가지 조언들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280 전 개념도 없고 염치도 없는 여자애요. 7 엘리스 2014/10/11 4,119
426279 남편이 이 시간까지 안들어와요 3 2014/10/11 1,467
426278 세상 살면서 가장 쿨한 사람 5 트웬이포 2014/10/11 2,911
426277 죽은 제동생의 반려견이 죽었습니다. 46 내동생 2014/10/11 15,224
426276 길냥이가 고등학생이 타고온 자전거에 다친거 같은데 5 이를 어째 .. 2014/10/11 1,224
426275 긴급)지네 잡는 방법 좀..... 3 빠른 조치필.. 2014/10/11 3,203
426274 내일 아침 위내시경인데 지금 물 마셔도 되나요? 3 ... 2014/10/11 3,136
426273 뉴욕타임스, 박근혜 7시간 보도한 산케이 기자 기소돼 3 light7.. 2014/10/11 1,568
426272 몸 뻣뻣한 딸아이...좀 늦은나이 자세교정차원에서 발레하면 효과.. 2 13살 발레.. 2014/10/11 1,720
426271 중고교생 자녀에게 선물하면 좋은책 추천합니다 1 헤헤 2014/10/11 1,014
426270 동네 금방에서 반지 수선을 맡겼는데 바꿔치기 당한느낌이.. 10 그럴리가 없.. 2014/10/11 8,052
426269 이해나가 잘한건가요? 5 내가막귀인거.. 2014/10/11 2,152
426268 세월이 흐르면.. 2 ... 2014/10/11 627
426267 어제 티비ᆞ인터넷도 Sk로 바꿨는데요 3 못난리모컨 2014/10/11 1,084
426266 중년 여배우 과거사진 3 ... 2014/10/11 2,810
426265 한달 생활비 500 주는 남편.. 46 선택 2014/10/11 26,802
426264 탈북자들이 무슨돈으로 삐라를 뿌렸을까요? 7 뒷돈은누가 2014/10/11 1,763
426263 너무 행복하면 살기 싫어질 수 있나요?.. 3 .... 2014/10/11 1,357
426262 남편이 일주일에 하루이틀빼고는 술이예요 8 2014/10/11 1,726
426261 아이 안낳는건 정말 후회할일일까요? 42 레드와인 2014/10/11 7,157
426260 010 번호 안붙이고 전화걸어도 걸리네요..오늘에서야 알게됨; 6 왠일 2014/10/11 2,714
426259 받아쓰기 연속 10번 백점 6 최진영2 2014/10/11 1,820
426258 홍합 손질... 해감해야하나요? 4 colla 2014/10/11 4,877
426257 택시에 휴대전화 두고 내렸어요. 2 으악 2014/10/11 1,067
426256 지금 밤12시40분인데...애들 시끄럽네요. 장미 2014/10/11 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