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무성 '북한 응원단 무산, 정부가 무능하다'

무능정부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4-09-04 11:52:16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9999

새누리 "5.24는 시효 지난 정책…큰 차원에서 남북 관계 바라봐야"

새누리당 지도부 내에서 5.24 대북 강경 제재 조치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져 나오고 있다. 친박계 유기준 의원이 최근 5.24 조치를 '철 지난 옷'에 빗댄 데 이어 김태호·이인제 최고위원은 4일 '대담한 대북 정책 전향'을 요구했다. 김무성 대표는 같은 날 인천 아시안게임 '남북 합동 응원단' 구성을 제안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통일 기반을 새로 구축하잔 강한 의지를 갖고 있음에도 뚜렷하게 진전된 것은 없다"며 "꽉 막힌 남북 관계 문제를 풀려면 5.24 조치에 대한 전향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5.24 조치는 의미있는 조치였고, 정부가 5.24 해제 조건으로 북한의 책임있는 조치를 전제하는 것도 맞다"며 "그런데 남북 이산가족이 아파하고 있고, 기업 손실도 엄청나며 무엇보다 통일이 멀어져 엄청난 비용이 다가올 것"이라고 했다. "큰 차원에서 남북 관계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얘기다. 

김 최고위원은 현재 남북관계를 "형제가 싸웠는데 형님은 동생 보고 무릎 꿇고 싹싹 빌기 전까지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고, 동생은 자존심이 강해 평화가 없는 집안"에 비유하기도 했다. 

이인제 최고위원도 "5.24 조치는 시효가 지난 정책"이라며 "책의 한 페이지인 듯 넘기고 새 종이에 새 정치를 쓰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천안함 폭침과 금강산 관광객 살해란 도발을 응징하려는 차원에서 강력한 제재 정책을 썼다"며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통일을 앉아서 기다리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겠다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대북 정책 전략"을 내세우는 만큼 5.24 해제가 수순이란 것이다. 
IP : 211.52.xxx.2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색벨트
    '14.9.4 12:15 PM (58.236.xxx.3)

    북한 응원단 무산 뿐이 아니다...

  • 2. 이사람의
    '14.9.4 12:50 PM (124.50.xxx.131)

    석성을 알게 되네요. 송광호 체포동의안 처리부터.. 말만 그럴듯하게 국민들 시선에 맞춰놓고 행동은 따로.. 아주 비열하고 음흉한 일본 쪽바리 냄새가 나요.

  • 3. 저는
    '14.9.4 1:15 PM (211.194.xxx.192)

    그저 겉 다르고 속 다를 뿐입니다.

  • 4. ....
    '14.9.4 2:25 PM (223.131.xxx.88)

    약간 허세가 있는 조폭 수준같아요
    본인 누나일도 관련있으니
    남북한의 관계가 좋아야겠죠
    앞으로 언행일치가 되는지 지켜봐야될 인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945 샌드아트 공연 어떤지 궁금합니다 2 바람 2014/09/04 1,212
415944 나비와 나방을 잡아야 해요. 4 숙제 2014/09/04 1,394
415943 배송하는 문제때문에 걱정이 많아요. 2 소파구입했어.. 2014/09/04 1,430
415942 이 영상보고 빵빵터지네요 ㅋㅋㅋ 똥또르 2014/09/04 1,869
415941 포장이사비용 적정한지 문의 좀 할게요 6 11 2014/09/04 1,670
415940 학교에서 죽먹으로 싸우고왔는데... 11 중1남자 2014/09/04 2,117
415939 참.. 19금. 신혼부부면서 섹스리스. 11 19 2014/09/04 20,078
415938 인천 부천 김포에서 유명하고 잘하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1 2014/09/04 1,403
415937 길에 설치된 CCTV확인 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왔다초코바 2014/09/04 1,935
415936 66세 풍치있는 친정엄마 틀니 or 임플란트? 5 치과치료 2014/09/04 2,969
415935 보리굴비 먹은 강아지.. 괜찮을까요 16 강아지 2014/09/04 3,759
415934 천주교 주교회의..'세월호 특별법에 수사권 기소권 지지' 2 주교 2014/09/04 1,216
415933 분당, 학군 괜찮은 깨끗한 아파트 있는 곳이 있을까요? 4 ㅠㅠ 2014/09/04 2,495
415932 영남 친노세력과 영남 노빠 17 아크ㄹ 2014/09/04 1,531
415931 갈비찜 비법좀 가르쳐주세요.. 5 ㅇㅇㅁ 2014/09/04 2,333
415930 케이블 방송이 나와요...신청안했는데 2 hj000 2014/09/04 1,554
415929 모두가 외면하는 강병규편이 되어준 김승우 6 이병헌싫어 2014/09/04 6,544
415928 KTX 입석표를 잃어버렸어요...ㅜㅜ 10 바부팅 2014/09/04 3,235
415927 저 속물인가봐요~ 15 으흐흐 2014/09/04 4,490
415926 영국에서 살면서 한국에서 받고 싶은 것 19 영국 2014/09/04 4,445
415925 어디가 저렴할까요? 1 도어락 2014/09/04 1,014
415924 모임의 회장?이라는 분이.. 3 ㅜㅜ 2014/09/04 1,621
415923 피부과 모공레이져로 시술을 받고싶어요 5 레이져 2014/09/04 3,984
415922 뚱뚱하면 안되는 세상인가요? 10 그런데..... 2014/09/04 5,940
415921 중국 대련 가 보신 분? 2 .. 2014/09/04 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