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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말자 세월호> 일상글 ---왜 점점 성격이 까칠해 지는지 미치겠어요.

미치겠다 조회수 : 805
작성일 : 2014-09-04 11:15:50

나이 40넘어서 왜 인간관계에서 좀 너그러워 지지 못하고 점점 까칠해 지는지 모르겠어요.

아래 저와 아는 동네 엄마의 짧은 카톡내용인데 왜 기분이 나쁠까요?

 

저: 어디어디서 토요일에 강연이 있는데 ...혹시 관심있으시면 같이 가실래요?

그아짐: 그날엔 성당에 가야해요. 개학이라....무슨 강연인지 잘 듣고 전해주세요.

         즐건하루 보내세요.

 

짧은 카톡후 드는 저의 생각:  못가면 그만이지 내가 왜 잘 듣고 전해줘...짜증이 확나네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본인이 못가니까 먼저 손내민 저에 대한 인사치레 정도이겠는데

나같으면 잘 듣고 전해주세요..가 아니라 "잘 듣고 오세요 아쉽네요"

...로  썼을것같아요.

 

저 너무 까칠해져가요...히스테릭한 뇨자로....

 

 

IP : 203.196.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9.4 11:23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좀 그런편이긴한데..원글님도 좀 까칠해지신게 맞는듯요..그아짐 그냥 하는 말인거 같은데요..^^;;

  • 2. 네...
    '14.9.4 11:30 AM (203.196.xxx.13)

    이래가지고 어디 웬만한 인간관계가 될까요...그냥 하는말인데 그걸 까칠하게 받아들이니....

  • 3. ^^;
    '14.9.4 11:37 AM (175.118.xxx.182)

    무슨 강연인지 잘 듣고 전해달라는 건
    원글님에 대한 예의차원에서
    본인도 그 강연에 관심이 있다는 표시를 나름 한 것 같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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