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말자 세월호> 일상글 ---왜 점점 성격이 까칠해 지는지 미치겠어요.

미치겠다 조회수 : 778
작성일 : 2014-09-04 11:15:50

나이 40넘어서 왜 인간관계에서 좀 너그러워 지지 못하고 점점 까칠해 지는지 모르겠어요.

아래 저와 아는 동네 엄마의 짧은 카톡내용인데 왜 기분이 나쁠까요?

 

저: 어디어디서 토요일에 강연이 있는데 ...혹시 관심있으시면 같이 가실래요?

그아짐: 그날엔 성당에 가야해요. 개학이라....무슨 강연인지 잘 듣고 전해주세요.

         즐건하루 보내세요.

 

짧은 카톡후 드는 저의 생각:  못가면 그만이지 내가 왜 잘 듣고 전해줘...짜증이 확나네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본인이 못가니까 먼저 손내민 저에 대한 인사치레 정도이겠는데

나같으면 잘 듣고 전해주세요..가 아니라 "잘 듣고 오세요 아쉽네요"

...로  썼을것같아요.

 

저 너무 까칠해져가요...히스테릭한 뇨자로....

 

 

IP : 203.196.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4.9.4 11:23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좀 그런편이긴한데..원글님도 좀 까칠해지신게 맞는듯요..그아짐 그냥 하는 말인거 같은데요..^^;;

  • 2. 네...
    '14.9.4 11:30 AM (203.196.xxx.13)

    이래가지고 어디 웬만한 인간관계가 될까요...그냥 하는말인데 그걸 까칠하게 받아들이니....

  • 3. ^^;
    '14.9.4 11:37 AM (175.118.xxx.182)

    무슨 강연인지 잘 듣고 전해달라는 건
    원글님에 대한 예의차원에서
    본인도 그 강연에 관심이 있다는 표시를 나름 한 것 같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769 출근길에 본 포스쩌는 40대 여성분 51 .. 2014/10/13 32,938
426768 아이하나, 남편과이혼하려면 최소재산얼마모아야할까요? 2 인생이란 2014/10/13 1,928
426767 책을 읽지도 않은데 자꾸만 사네요 10 ... 2014/10/13 1,977
426766 필기구에 이어 가방 기부할 곳 없을까요? 6 닥녀 2014/10/13 1,000
426765 고등딸아이가 팬클럽가입해도 되냐고 하네요. 10 ... 2014/10/13 1,413
426764 (영작) 맞나 좀 봐주세요 3 영작 2014/10/13 603
426763 조선족 입주 베이비 시터.. 18 estell.. 2014/10/13 4,787
426762 성희롱남 이병헌 협(박)녀들 16일 첫공판 1 마음속별 2014/10/13 987
426761 시댁때매 너무 힘듭니다....이것도 이혼 상담축에 들까요? 25 혼자만 2014/10/13 5,681
426760 작년에 산 전기장판들 어찌하나요 9 도움 2014/10/13 2,775
426759 급해요 마돈나의 반대말 즉, 남성명사형 좀 알려주세요~~ 4 2014/10/13 1,997
426758 2014년 10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13 611
426757 지멘스 인덕션 요제품좀봐주세요 급급 도움좀 2014/10/13 1,036
426756 쿠쿠압력밥솥 뚜껑이요...분리 가능한가요? 2 어부바 2014/10/13 1,102
426755 준비하느라고 vs 준비하느냐고 10 궁금해요 2014/10/13 1,563
426754 목디스크 잘 하는 의사 좀 추천해주세요 5 rm 2014/10/13 2,362
426753 미국사시는 분들 eye비타민 어떤게 좋은가요? 4 바라바 2014/10/13 1,251
426752 순대국 3 순대국 2014/10/13 1,442
426751 45세 사용하기 좋은 화장품이요 9 치즈 2014/10/13 3,572
426750 미국 양적완화 끝낸다네요 23 ㅇㅇ 2014/10/13 11,107
426749 잠이 안오는데 소염제 먹어도될까요 4 2014/10/13 1,917
426748 지하철,버스에서 자리양보의 기준이 어떻게들 되시나요? 15 자리양보 2014/10/13 2,126
426747 TK의 朴대통령 지지도 50.4%, 1년새 20%p↓ 5 ... 2014/10/13 1,294
426746 길 잃은 강아지 6 아닌밤중에 2014/10/13 1,521
426745 시어머니가 시댁집에서 산후조리하라시는데.. 34 2014/10/13 10,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