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몽드드사태 반만이라도 우리맘들이 들고일어났으면...ㅠㅠ

ㅇㅇㅇ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14-09-04 09:01:24

맘까페마다 몽드드 난리난거보고,,

세월호특별법 제정도 이렇게 관심가져주고, 마음을 보태주면 새누리당 엄청 압박될건데

싶었네요.

 

날씨가 추워지는데 광화문에 단식하시는분들,,청운동 유가족들....

어쩜 좋나요.

 

오늘 아침 기도는...

진실은 아주 가끔씩만 승리하지만(유시민님 말씀중) 이번 한번만 우리 세월호유가족들이

승리할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네요.

 

특별법제정되고 철저하게 진실이 규명되고 관련자들 처벌받게되면..

그 혜택은 우리 모두가 보는건데, 관심이 점점 식어가는듯해요.

 

더많은 증거들이 양심고백이 나왔음 좋겠어요.

 

지금도 한번씩 배속에 갇혀 비명지르는 아이들 모습 생각하면

가슴이 철렁해요.

그 한을 조금을 풀어줘야된다고 생각해요.

이대로 묻히면..아...정말 대한민국에서 살기 싫을거 같아요.ㅠ

IP : 116.127.xxx.1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4 9:08 AM (122.32.xxx.12)

    한국사회 전반적인 사람들 마인드가..
    나만 아니면 됐지 뭐... 됐지 뭐...
    세월호는...300명이였지만..
    몽드드는..
    쓴 인원이 많으니..
    또 금쪽 같은 내 새끼들이... 쓴거니..난리지요...
    속된말로 꼴랑 그 몽드드 물티슈가 오해 물질이 있건 없건간에 금쪽같은 내 새끼 엉덩이 닦아 주고 손 닦아 준것이 그리 애통하고 화가 나는데..

    정말 금쪽같은 내새끼들이...
    물속에 갇혀서 하염없이 죽었갔는데..
    내가 아니니..다행이다..함서..넘어가고 있어요..
    정말 어찌 해야 할까요...
    정말 지금은 내가 아니지만..
    언젠간 내가 될 수 도 있는데 왜 생각치 못할까요..

  • 2. ??
    '14.9.4 9:21 AM (182.221.xxx.59)

    공감이 안가요.
    제가 가는 맘 카페는 몽드드야 첫날 잠깐 거론되고 쓰던 사람들 중에서 환불할 사람 하고 문자 온거 공개 정도가 다지 별거 없던데요??

    세월호는 사건 시작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뉴스 올려주는 분 있고 꾸준히 관심 가지고 지켜보고 있어요.

    이런식으로 엄마들 매도하지 마세요

  • 3. ..
    '14.9.4 9:43 AM (180.229.xxx.230)

    저는 공감가요
    물티슈도 그렇고 자사고도 그렇고
    다 내새끼 일만 눈에 불을 켜는 느낌이에요
    세월호같은 큰일이 나도 내새끼일 아니니
    고만하라는 말이 나오죠

  • 4. ...
    '14.9.4 11:10 AM (175.223.xxx.222)

    자사고 난리치는 아줌마들
    그 열성만큼 사회 곳곳 문제들에 힘 보태도 좋을텐데
    자기새끼 일에만 난리고
    당장의 이익에만 목매는거 같아서 그악스러워보여요

  • 5. 펑키치킨
    '14.9.4 2:37 PM (1.241.xxx.120)

    내 새끼들 귀한줄만 아는 느낌과 사람들 분위기.... 전부터 많이 느끼고 보아왔던터에 이번일로 더 절절히 ㅠㅠㅠ 무심한 사람들 너무 많아요... 요즘은 친했던 사람들도 자주 안만나게 되네요 괜시리 오고가는 대화속에 상처 받는 말 들어서 우정에 금이 갈까봐...제가 많이 소심합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848 요즘 자유게시판에 엄청 꼬이고 날선 댓글들 많은 것 같아요 왜이.. 10 ..... 2014/10/03 1,128
422847 지퍼없는 규션 만들어보신분 계신가요? 6 .. 2014/10/03 776
422846 인터넷 면세 주문상품을 인도를 못받은경우 3 스윗 2014/10/03 3,544
422845 탕웨이 성준의 코오롱 씨에프 4 시벨의일요일.. 2014/10/03 2,945
422844 중학과정 대안학교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고구마가좋아.. 2014/10/03 2,599
422843 구리 한강 코스모스축제 구경오세요. 3 ... 2014/10/03 1,265
422842 오랜 학창시절의 왕따와 사회부적응 11 오홋 2014/10/03 3,486
422841 대학생 딸의 질문이 웃겨서요~ 11 ㅎㅎ 2014/10/03 3,967
422840 자기 일상을 모두 보고하고 같이 논평다는 놀이를 즐기는 친구 1 지겨워 2014/10/03 865
422839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이 왔어요 8 엄마 2014/10/03 2,568
422838 이제 휴대폰도 못 사나봐요 16 2014/10/03 9,268
422837 혹시 마카오에 유아동반 가능한 카지노가 있나요??? 10 마카오박 2014/10/03 3,397
422836 두피 가려움 4 lily 2014/10/03 2,268
422835 생글생글 오물오물 조근조근 6 생글생글 2014/10/03 1,235
422834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 3 국어꽝 2014/10/03 1,628
422833 제가 느낀게 맞는지 봐주세요. 3 언니들 2014/10/03 1,577
422832 초간단 원두커피 5 아정말 2014/10/03 2,653
422831 볶은참깨 볶은땅콩으로 죽만들어도 되나요 1 참깨죽 2014/10/03 1,104
422830 돼지비계 따로 달라고 하면 주나요 6 ♥♥♥♥ 2014/10/03 4,369
422829 다섯살 울딸 말~말~ 3 2014/10/03 1,275
422828 '눈먼 자들의 국가' - 소설가 박민규 5 들어봅시다 2014/10/03 1,418
422827 반짇고리 어디서 사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4 모히토 2014/10/03 2,229
422826 손연재 키 9 미소 2014/10/03 4,318
422825 혼자 살면서 아프니깐 괜히 서러워서 울뻔했어요 ㅡㅡ 18 어부바 2014/10/03 3,823
422824 노대통령의 예언 10 그립다 2014/10/03 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