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준만'과 '진중권'...영화 '명량'과 '변호사'

논객열전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14-09-04 08:56:24
공희준 @kongheejoon · 9월 2일

강준만과 진중권 간의 지적 역량의 차이는 김대중과 김영삼 두 대통령 사이의 지성의 차이만큼 커다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당대 주류세력의 기호와 욕망에 영합하는 '사회생활'의 측면에서는 후자(김영삼/진중권)가 전자(김대중/강준만)를 압도한다는 점이다.

공희준 @kongheejoon · 9월 2일

세계적인 미학자의 진짜 문제는 본인의 착각과는 달리 이른바 싸가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 머리에 든 게 없다는 데 있다. 세계적인 미학자의 이러한 문제점을 친노세력 대부분과 거의 모든 강남좌파들에 더해 [직업이 애국인 사람들]도 공유하고 있음은 물론이다.

공희준 @kongheejoon · 15시간

나는 세계적인 미학자를 존경한다. 이발소에서 아저씨들이 나누는 잡담 수준의 코멘트로도 주요포털사이트들의 실시간 인기검색어로 수시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까놓고 말해서 세계적인 미학자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가진 대한민국 남성들의 숫자가 최소 천만명은 된다.

공희준 @kongheejoon · 15시간

그러나 자기 수준의 지적 능력을 가진 다른 999만 9999명의 남성들에게 없는 영악한 사회생활 솜씨를 세계적인 미학자는 가지고 있다. 영남사투리가 난무하는 '변호인'은 명작으로 극찬하면서 호남방언이 묻어나는 '명량'을 졸작으로 폄하하는 모습을 보라.

공희준 @kongheejoon · 15시간

사람이 무식하면서도 순진하면 평생 고생하지만, 무식하면서도 교활하면 돈과 명성을 모두 쥐게 된다. 세계적인 미학자의 앞길이 탄탄대로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런데 유식해지기보다는 교활해지기가 백배 어렵더라. 내가 그런 방향으로 노력‘해봐서’ 잘 안다.

IP : 207.244.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논객열전.
    '14.9.4 9:22 AM (207.244.xxx.11)

    강준만 “잘난 척만 하는 ‘진보’는 필패다” 라는 책에 진중권이 딴지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009223&cpage=...



    공희준의 논평..



    http://twitter.com/kongheejoon

    호서(충청도)지방 출신의 논객 공희준.

    공희준으로 말할것 같으면 서프라이즈를 키우고 실질적으로 노사모 열풍을 주도했고 노무현을 대통령 만든 업보가 있는 양반..
    노무현 집권이후 영남 정서에 야합하는 노무현에 공희준은 할말했지만..
    궁물 찾아 등장한 신주류 영남 친노들의 끝없는 린치와.. 온갓 탄압에도 꺽이지 않고 할말하는 옳곳은 사람.

    반 호남주의자로 보이는 진중권의 본질을 저렇게 잘 밝혀주는 논객은 공희준이 유일하지 싶음.

  • 2. ㅉㅉㅉ
    '14.9.4 9:40 AM (175.223.xxx.97)

    지역과 지성도 구분 못허는...

  • 3. 공희준은 탱자같은 인물이에ㅛ
    '14.9.4 9:58 AM (211.52.xxx.252)

    너무 공희준 믿지 말길..

  • 4. 논객열전
    '14.9.4 11:05 AM (207.244.xxx.200)

    뭐래?/
    공희준이 누군지 모르시면서..지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님께서 지적으로 그렇고 그러신듯 합니다.

    원래 공부하신 사람은 함부로 사람 단정 짓지도 않습니다.

  • 5. 논객열전
    '14.9.4 11:08 AM (207.244.xxx.200)

    공희준은 탱자같은 인물이에ㅛ/

    영남 친노 궁물을 탐하는 세력들 보다는 공희준&탱자가 훨씬 괜찮죠.

    영남 친노 궁물을 탐하는 세력들 또 궁물을 위해서 네트위크 정당이니 모바일이니 떠들면서 궁물빨 연구중이더군요.

    그런 세력들을 믿지 마시구랴.

  • 6. 논객열전
    '14.9.4 11:10 AM (207.244.xxx.200)

    ㅉㅉㅉ/
    지역과 지성 구분 제대로 합니다.

    영남 친노들과 그 팬클럽들 오직 지역이지요.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늘 영남 친노들이 떠들어왔던 노래가 있잖아요.
    영남 후보 아니면 비영남 후보는 안찍는다.. 그러니까 오직 영남 출신이여야 한다.

  • 7. 논객열전
    '14.9.4 11:15 AM (207.244.xxx.200)

    음/
    공희준이 반짝이라고 말하시는 것을 보니까. 님께서는 후기 영남 친노이신가 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공희준은, 서영석의 노변정담 그 직후 서프라이즈 개업때부터 노무현 당선후 노무현이 영남 정서에 아부하고 햇볕정책 특검하고 민주당 분당때까지 함께였고.. 햇볕정책 특검반대 민주당 분당반대하면서 권력 궁물 찾아 날아온 신주류 영남 친노들에게 집단린치 당하고 그랬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889 충북제천 의림지쪽에 바람쐬러 왔는데 저렴한 점심 먹을거 뭐있을까.. 2 길치 2014/10/03 922
422888 영화 공모자들과 장기밀매 2 ㅇㅇ 2014/10/03 1,102
422887 모두 다 핑크 1 가을에 2014/10/03 954
422886 건버섯은 어떻게 먹는건가요. 5 ㅡㅜ 2014/10/03 1,707
422885 고현정 침대광고 얼굴이? 3 흐잉 2014/10/03 2,901
422884 헤어지는 그 여자의 심정은.. 24 Bayo 2014/10/03 7,159
422883 [손석희] 오래만에 속시원한뉴스. 3 닥시러 2014/10/03 1,872
422882 현직 국회의원 남편 '아파트 관리업체와 유착' 배임 혐의로 피소.. 참맛 2014/10/03 1,324
422881 기분 나쁜일 6 ... 2014/10/03 1,363
422880 저 처음으로 염색하러 갈거예요~ 1 노란피부 2014/10/03 678
422879 여러분들은 다이어트에 돈을 얼마나 써보셨나요 8 ... 2014/10/03 1,613
422878 요즘은 소개팅도 참 이상한것같아요 ..........어렵네요 1 이상해요 2014/10/03 2,301
422877 쌀가루로 부침개하는데 잘 안되요 4 쌀가루전 2014/10/03 1,542
422876 밥에서 막걸리 냄새가 나요 3 현미밥 2014/10/03 1,031
422875 제목 뽑는 꼬라지 보소. "연재, 박태환-양학선과는 달.. 22 기레기 2014/10/03 2,892
422874 노래방 가면 꼭 부르는 노래 소개들 해 주세요. 3 문의 2014/10/03 1,337
422873 이건희 회장님이 다시 살아나셨네요 33 호박덩쿨 2014/10/03 17,952
422872 차렵이불은 무조건 일반 쓰레기 맞죠? 9 .. 2014/10/03 4,598
422871 분유 잘안먹는 아기 어떻게해야하나요 속이 까맣게타는거같아요 ㅠㅠ.. 8 -- 2014/10/03 5,860
422870 구매대행이나 직구 해보셨나요? 추천 부탁드려요. 6+ 2014/10/03 543
422869 "서울 아이들은 테이블 위에.." 스타벅스 홍.. 8 2014/10/03 3,779
422868 비밀의 문과 세월호.... 7 현실 2014/10/03 1,547
422867 죽은 서캐(머릿이알) 제거 방법 알려주세요 7 2014/10/03 12,823
422866 새누리당 권성동.. 또 한 건 했나봐요 12 개늠들 2014/10/03 1,640
422865 흐렸다 갠 오늘날씨에 파마해도 될까요? 1 해쨍쨍 2014/10/03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