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남아 과외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머리아프다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4-09-04 08:38:39

82님들 다들 추석 준비로 바쁘시죠?

바쁘시더라도 제 고민에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

중2 남자아이입니다. 영어과외를 시작한지 3개월 됐고 처음하는 과외입니다.

그동안 과외 경험없구요...

삼개월 가지고 뭐 그러냐고 그러시겠지만,,,,,아이가 숙제를 대충 해서 갑니다.

집에서 그런 실랑이 하기 싫어 과외을 보냈는데 선생님은 알았다고만 하시고

과외에서는 문제만 풀고 시험만 보나봅니다. 성적만 통보해주구요

근데 아이가 계속 최저 점수입니다.

지금 공부도 하기 싫어하긴 합니다. 어제는 급기야 과외 그만 하고 싶다고 하는데

안된다고 하긴 했는데 숙제가 싫답니다.

저는 자꾸만 문자로 최저 점수 통보만 받는것에 짜쯩이 나고 아이 숙제를 예전처럼

또 제가 관리하고 시켜야 하는것이 답답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과외를 옮겨야 하나요? 아님 그만 두고

집에서 기초부터 해야 하나요?

집에서는 어떻게 해줘야 재미있게 할수 있을 까요?

지혜를 나눠주세요.

제가 너무 짧은 기간에 고민하는것 일수도 있는데 선생님과 아이가 안 맞나 싶기도 하구요

 

IP : 175.115.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꽃아가
    '14.9.4 8:48 AM (203.226.xxx.145)

    윗분님 의견에 저도 공감합니다...
    아직 공부때가 아니니 흥미붙인 거라도
    파고들게 독서좋아하면 독서로
    사회성이 좋으면 반장이라도 시켜보세요.
    요새 입학사정관제는 전반적인 포폴보지 않나요?
    저도 과외하고 애들 자소서 논술 봐주는 입장이라
    제대로된 정보는 없으나...그냥 대입이 다는 아닌거
    점점 느껴서요ㅠ

  • 2. ..
    '14.9.4 8:52 AM (218.147.xxx.148)

    많으나 적으나 숙제는 본인이 햐야지 과외쌤이 어찌 해결해주나요
    과외쌤이 50%이끌어주고 나머지 50%는 본인이 숙재하며 스스로 채워가는 게 자기실력이 되는거지요
    영어학원소규모에서 남겨서 숙제까지 하고오는곳 알아보세요

  • 3. ...
    '14.9.4 9:28 AM (118.221.xxx.62)

    최저 점수면 그만 둬야죠
    아이도 샘도 열의가 없어요
    내신올리는게 목적이면 본문 외우고 자습서 보고 문제집 풀리세요

  • 4. ...
    '14.9.4 9:29 AM (118.221.xxx.62)

    숙제 안하면 결코 안 올라요

  • 5. 차니맘
    '14.9.4 9:31 AM (121.142.xxx.44)

    과외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고 아이도 하기 싫어한다면 당장 그만 두세요.
    전혀 효과 없고. 시간낭비. 돈 낭비에요..

    부모입장에서는 과외를 해야 그나마 안심이 될지 모르겠지만.. 돈 버리는 거에요.. ~

  • 6. 영어가
    '14.9.4 10:16 AM (121.147.xxx.39)

    저도 중1녀석 영어때문에 전쟁이라 댓금 유심히 봤는데 제가 도움을 받네요^^

    워낙에 영어에 대한 거부가 심해서...학원은 보내고 있지만 과연 이게 옳은건지 항상 고민입니다.

    과외를 시켜볼까 했는데 댓글들 보면서 마음 접었네요.

    생각같아선 집에서 독해책,, 간단한 문법책.. 반복적으로 시키고는 싶지만 제가 집에

    없는지라 ,이렇게만 해준다면 비싼 학원도 끊고 싶은게 요즘 맘입니다.

    원글님 마음이 꼭 제마음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543 추석 담날 오션월드 사람 많나요? 1 연휴 2014/09/04 1,424
415542 계란노른자가 찐한 주황색이라 찜찜해요. 3 *** 2014/09/04 4,464
415541 렌틸콩 ,병아리콩 어서 사드세요? 6 열매 2014/09/04 3,609
415540 시어머님 친정 방문 문제 10 오류 2014/09/04 2,665
415539 영화 '변호인' 실제 주인공 휘발유 뿌린 혐의 징역 1년 선고 ... 2014/09/04 1,340
415538 웃기는 학부모 1 2014/09/04 1,459
415537 수능영어 절대평가면 공부방식은 어떤식으로? 12 궁금 2014/09/04 2,956
415536 유럽 사람들 한국에서 사는거 의구심이 들어요 .. 56 코지 2014/09/04 18,754
415535 점점 일자리가 줄어드네요. 8 ..... 2014/09/04 2,354
415534 왜 직장서는 되는데, 집에있는 컴퓨터로는 82쿡 로그인이 안될.. 3 .. 2014/09/04 1,092
415533 굴욕?... 2 갱스브르 2014/09/04 725
415532 6개월 휴식이 생기면 머할까요? 2 잠시자유부인.. 2014/09/04 914
415531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4) - 교육부 지시, 필수 한국사 교.. lowsim.. 2014/09/04 596
415530 진짜 거지 같은 집을 산 거 같아요 7 도와주세요 2014/09/04 5,671
415529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관한 설문조사 7 꼭 참여!!.. 2014/09/04 855
415528 몰수 할 해외 재산 더 있으면... 리아 2014/09/04 965
415527 가정용 프린터기 혹은 복합기 저렴한거 추천부탁해요 4 궁금 2014/09/04 4,012
415526 동그랑땡, 닭고기로 해도 될까요?? 3 저기. 2014/09/04 1,339
415525 팔순 친정엄마에게 대만여행 괜찮을까요? 5 대만여행 2014/09/04 2,146
415524 스물 중반 가방 좀 봐주세요 2 가방 2014/09/04 900
415523 깨지기 위해 읽는다 3 샬랄라 2014/09/04 799
415522 학교폭력 피해자로 산다는게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습니다. 6 모범택시기사.. 2014/09/04 3,306
415521 전문직 남자들과 선본 여자가 13 보고 2014/09/04 7,049
415520 70대 친정어머니 핸드폰 요금제 추천좀 부탁드려요 5 2014/09/04 1,342
415519 골다공증이라는데 어떤 약들 처방받으셨나요? 5 40대중반 2014/09/04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