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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핀은 어쩌다가 영어원어민 수준이 된건가요

조회수 : 20,618
작성일 : 2014-09-04 07:28:56
밑에 영어절대평가 글 보고 문득 궁금해서
검색했더니 온통 필리핀 유학얘기밖에 없어서요
무식한 질문 같지만 넘 궁금하네요
제가 알기론 필리핀언어가 따로 있는걸로 아는데
언제부턴가 영어원어민처럼 온 국민이? 대다수가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하는거같더라구요
지지난주 슈퍼스타K에 에일리 좋아한다는 필리핀 4자매도 아직 어린 학생들 같던데 어찌나 능숙하게 영어를 구사하는지....
필리핀 홈스테이 하시는 일반 아줌마 아저씨들도 영어 능숙하게 하는거 같던데 어떻게 하면 온국민이 그렇게 영어가 될 수 있나요 이런 비유는 좀 그렇지만 우리나라 일제강점기때 국어 말살시키면서 일본어 강제로 쓰게 하면서 수십년을 강요했는데도 일본어가 온국민이 능숙하다거나 그런게 아니었잖아요
평소에 필리핀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전혀 사전지식이 없네요....우리나라도 차라리 그렇게 영어 공용어 수준으로 되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ㅠ
IP : 175.213.xxx.6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
    '14.9.4 7:34 AM (108.14.xxx.87)

    그러지 마세요. 슬퍼요.
    아름답고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어를 두고 왜 그런 말을 하세요.
    영어가 뭐라고...

  • 2. 식민지
    '14.9.4 7:42 AM (108.14.xxx.87)

    그리고 필리핀 아이들이 무슨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해요?
    인도인이 원어민 수준으로 해요?
    자마이카 사람들이 원어민 수준으로 해요?

    원어민이 들으면 다 틀린 영어입니다.

    다 식민지였고요!

  • 3. 학교에서
    '14.9.4 7:44 AM (121.136.xxx.180)

    필리핀역사랑 국어 빼고 영어로 수업한다고 한것 같아요.
    그런데 영어 못하는 필리핀사람도 있더라구요
    다문화센터에서 필리핀 선생님한테 영어 배우는데 한국말 배우러온 필리핀 사람한테 우리 가르치는 필리핀선생님이 영어로 말을 걸었는데 그 사람들은 필리핀어밖에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 4.
    '14.9.4 7:45 AM (112.158.xxx.160)

    어떻든 대화가 잘 통하면 되는건데
    우린 10년 이상 공부해도 안되니 하는 말이죠

  • 5. 착각금지, 필리핀 온국민이
    '14.9.4 7:45 AM (211.219.xxx.150)

    영어 잘 하는 거 아닙니다.

    못 배운 사람들은 영어 잘 못해요. 문법 틀리고 발음 안 좋고.

    그나마 영어 좀 하는 사람들은 배운 사람인거죠.

    못배운 사람들은 영어 못 하고 그 와중 필리핀에는 못 배운 사람들 태반입니다.

    그저 관광객들 눈에 안 띄는 거 뿐이죠.

    사는 동네가 다르니까.

    그야말로 원글은 영어에 목 맨 사람이네요.

  • 6. ㅣㅣ
    '14.9.4 7:50 AM (175.209.xxx.94)

    미국서 공부할때..필리핀애들 영어 우리네 수준이던데요. 고등학교 Esl코스에 필리핀애들많았어요. 다만 다들 성격이 무지활발해서 스피킹 느는 속도만은 넘사벽

  • 7. 닥out
    '14.9.4 7:55 AM (50.148.xxx.239)

    영어가 뭐라고... 우리나라 말과 역사를 포기하느니.. 그런 소리가 나오는 거죠? 어휴... 일제 때 우리말과 글을 빼앗긴 역사를 그새 잊었나요..

  • 8. ..
    '14.9.4 7:56 AM (121.54.xxx.188)

    필리핀은 7000개 이상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고
    언어만해도 170개가 넘다보니 대표 공용어로 따갈로그어와 영어를 사용하게 됐어요.
    공립 학교는 따갈로그로 배우지만 사립학교 이상은
    영어로만 수업하고 방송도 영어를 많이 사용해요.
    그러다보니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인구가 많고
    부유층일수록 미국이나 영국으로 자제를 유학시키죠.
    현 대통령도 하버드에서 공부했으니.

    물론 스페인 지배 300년과 미국의 지배 50년의 영향도 있지만
    스페니쉬를 잘하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한국 나이든 사람 중에 일어 잘했던 정도.

    고로 영어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지역적 특색과 다양한 언어때문이예요. 식민지 근성이라기 보다.

  • 9. ...
    '14.9.4 7:58 AM (112.198.xxx.140)

    필리핀에 살아요.
    절대 원어민 수준 아니에요.
    대학 나온 애들도 문법 많이 틀려요.
    다만 기본 적인 대화는 다 됩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 필히핀 선생님이 너희는 왜 이렇게 어렵게 영어를 배우냐고는 하네요.
    그들은 말만 잘 하는겁니다. 가르칠 수준 되는 사람은 아주 소수구요.
    부잣집들은 집에서 영어 사용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따살로그 모르는 아이들도 있구요.

  • 10. ㅇ ㅇ
    '14.9.4 7:59 AM (223.62.xxx.59)

    10년을 배워도 입도 못 떼는 우리나라교육이 신기하긴 하죠.

  • 11. oo
    '14.9.4 7:59 AM (76.167.xxx.40)

    20 세기 초에 45년 정도 필리핀은 미국 식민지였어요. 미국 공교육이 일부나마 식민지 시절에 행해졌죠.

    타갈로그라고 필리핀 고유어가 공식어로 지정되어 있지만 영어도 외국어가 아닌 지정된 공식어에요.

    수천개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라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방언들 수가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

    타갈로그는 고유의 글이 없어서 영어 알파벳을 빌려 표기하는데 대졸자들도 쓰기가 불편해서 영어 쓰기가 훨씬 더 편하다고 하더군요.

    영어 좀 한다는 아시아권 국가들 -인도, 필리핀 등등- 은 한세대가 넘게 영국, 미국의 식민지였죠.

  • 12. ..............
    '14.9.4 8:15 AM (108.14.xxx.87)

    아무리 정치가 개판이라도 국민까지 영어 배운다고 모든 걸 다 버리지 맙시다. 군사적 문제 때문에 완벽하진 않지만 독립국가에 고유 언어와 뛰어난 한글을 갖고 사는 거 자랑스럽게 생각합시다
    .
    영어 배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배워도 내 것, 내 정체성을 확실하게 갖고 다른 나라 것을 받아들이고 배우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게 망조에 지름길입니다.

    한국어가 영어와 뿌리부터 달라서 원래 어렵습니다. 문장 구조가 다른 것이 우리가 영어를 잘 못하는 커다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배운다고 영어이름 지어오랜다고 여기다 지어달라고 올리시는 분 종종 봤습니다. 그게 외국 선생들의 아이디어 인지 아니면 한국인 선생들의 아이디어인지 묻고 싶어요. 제 생각에 영어 가르치는 외국인 선생들이 원하는 건 아니라는 추측이 듭니다. 그게 영어 배우는 데 필요한가요. 제가 볼 땐 한국 사람들 혼 빼버리는 일입니다.

    그리고 영어가 필요해서 배우지만 먼저 한국어 쓸 때 맞춤법, 띄어쓰기 좀 제대로 하면서 외국어도 배우세요. 내 말도 제대로 못 쓰면서 남의 나라 말에 목을 맨다면 많이 그렇잖아요.

  • 13. .....
    '14.9.4 8:26 AM (122.32.xxx.12)

    저 애국자 아니고 나라 욕 부터 쏫아져 나오는 1인이지만..
    그놈의 영어가 뭐라고....
    필리핀이..부럽다...
    일제시대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일어가 어쩌고 저쩌고..
    정말 어떤 생각을 가지만..
    이런 청순한 생각이 고대로 나와서 이런곳에 글을 쓰고 있는지...
    신기합니다...

  • 14. 다크하프
    '14.9.4 8:27 AM (64.138.xxx.90)

    필리핀 영어는 액센트도 그렇고 말도 그렇고 나름대로 필리핀식 방언이 섞여서 고급 영어로 안쳐줍니다.
    그래서 필리핀으로 어학연수 가는걸 말리는 이유중의 하나도 이런거죠.
    제대로 영어 배우시려면 필리핀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싼건 다 싼 이유가 있죠.

  • 15. 필리핀 사람들이
    '14.9.4 8:29 AM (125.181.xxx.174)

    지금 어떻게 사나요 ? 아시아 각 나라에 흩어져 도우미 하고 막일하고 그렇게 사는데
    그게 그렇게 부러우세요
    도우미 세계에서 필리핀 영어지만 그래도 영어 된다고 더 경쟁력 있는 도우미인게 그렇게 부럽던가요 ?
    영어를 대체 어디에 써먹고 싶어서 이정도까지 갈망하고 계세요 ?
    영어권 나라에서 공부하거나 일하는 중인데 모든면에서 완벽한데 오로지 언어 하나에만
    막혀서 지금 저평가 받고 계신건가요 ?
    자기 나라 색깔도 없고 주체성도 없고 자긍심도 없이 영어 조금 잘한다고
    그 영어 쓸일 생기지도 않아요
    공용어 아니어도 진자 필요하면 스스로 익히고 배울줄 아는 능려이 기본으로 있어야
    영어 잘해서 더 승승장구 하지 막연히 영어 잘하면 좋을것 같다 우리도 공용어 영어 였으면 고생 안할텐데
    그런 사람이 사회에서 성공할것 같나요?
    뭐가 더 중요한지 기본을 잡고 수단을 챙겨야지
    목적이 뭔지 몰라도 영어 만능설 ....히스패닉들 영어 엄청 잘하지만 미국에선 온갖 굳은일하죠
    어디서든 영어는 수단이고 잘하면 좋은거지 영어 잘한다고 해결될게 아무것도 없어요

  • 16. ...
    '14.9.4 8:34 AM (24.86.xxx.67)

    ㅎㅎㅎㅎㅎ 필리핀 영어 엄청 못해요. 좀 공부 한 친구들 (대학원) 은 오케이 수준이지. 말은 잘해도 문법은 개판 오분전. 오히려 문법은 한국인이 훨씬 잘함. 캐나다 대학에 근무합니다. 필리핀계열 영주권 시민권자 학생들 반이상 지원하면 영어 때문에 탈락. 필리핀은 지금은 바뀌고 있지만 고등학교가 10년이면 졸업합니다. 그래서 대학원을 나와야 우리나라 학사 마친 수준이랑 같아 집니다. 캐나다에선 이 이유로 필리핀 학사들 대학교 2년 다닌걸로 밖에 인정 안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와도 고등학교 11, 12 학년 (한국으로 고2, 고3) 다시 다녀야하지요. 한국 사람들이 말을 잘 못해서 그들에 비해 그렇지 영어를 못하는게 아닙니다.

  • 17. 그건 뭔소리예요
    '14.9.4 8:35 AM (110.12.xxx.221)

    우리나라 말 두고 영어 공용어 수준으로 라니요.
    한글 있고 고유의 우리나라 말.이 있는데요.
    어릴때 부터 뺑뺑이 돌리듯 영어교육 시스템의
    질을 따져야지 양부터 들이밀자는 아니죠.

  • 18. 수박
    '14.9.4 8:36 AM (220.73.xxx.166)

    영어가 뭐라고.....

  • 19. 이런 사람이
    '14.9.4 8:48 AM (183.99.xxx.166)

    저변에 깔린게 현재 우리나라 실정이라고 봅니다...영어 사대주의 에다 친일파 정권...한글이 천대받는 현실
    ...차라리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게 태반.....

  • 20. 미친 영어
    '14.9.4 8:50 AM (183.102.xxx.20)

    그러니까 원글님 주장하는 게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는 건가요?
    아.. (나쁜 비유를 들고 싶지만 아침이니까 악플 자제하겠습니다.)

    일제가 한국 말살 정책으로 일어 사용을 강요했는데도
    우리 온국민이 일어에 능숙하지 못했는데
    필리핀 사람들은 영어를 잘한다.. 무슨 이 따위 주장까지 하면서요 ㅋ

    일제의 그 독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일어를 거부하고
    우리 말과 우리 정신과 우리 나라를 지킨 조상들이 훌륭하다는 생각은 못하시구요?

    영어 환장병이 걸린 게 아니라면
    언어가 인간과 사회와 국가와 역사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한번쯤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에게 국어는 뭐고 영어는 무엇이며 일어는 무엇이었는지도 생각해보시구요.

  • 21. ...
    '14.9.4 8:53 AM (211.202.xxx.137)

    그냥 미국 식민지하죠? 영어 공용어로 하고, 한국어는 제2 언어로 하고, 어차피 군사 작전권도 읍소해서 미국이 쥐게 해야 한다는 지배계급하고 사는데 뭐하러 복잡하게 독립 유지해야 하나요. 미국 53번 째 주로 자진 헌납하고 미국 시민으로 영어 쓰고 삽시다.

  • 22. 뭐가 원어민인지...
    '14.9.4 9:54 AM (220.117.xxx.81)

    친구가 자기 집 필리핀 도우미 아줌마가 영어가 원어민이라 아이 영어공부에 엄청 도움된다더니 막상 제가 가서 들어보니...아줌마 그냥 필리핀 막써 영어에다 R 음은 전혀 없고 문법 무시하고 막 던지는데...친구 아들이 걍 필리핀 아이 다 됐더군요. 악센트 강한 필리핀 영어 막 쓰는거죠. 들은대로.
    친구가 영어 전혀 못하니...영어로 말만 빠르게 하면 원어민 수준인줄 아는거죠. 제가 아줌마 관두게 하고 영국 선생님 과외 시키라 했네요.
    표현력은 나중에라도 나아질 수 있지만...발음 굳은건 고치치 못해요. 저도 미국에 오래 유학했지만, 원어민은 아니라서 저희애는 발음 따라 할까봐 제가 영어책은 읽어주지도 않았어요.
    필리핀 화상영어 하시는 분들도 고려하세요.

  • 23. 저님
    '14.9.4 9:57 AM (116.127.xxx.223)

    미국의 한주로 편입해서 연방국가로 된다면 지금보다 더 나빠지는 점이 무엇이 있나요?
    모병제라 귀한 아들들 군에 안가도 되고.
    무능하고 부패된 정치가들도 적어질테고
    일본 북한으로부터 위협도 안당할테고
    태어나면서부터 영어만 배우면 지금처럼 영어교육에 드는 사교육비 안들테고
    우리나라 재벌들 특혜받고 국민무시하는 꼬라지 안볼테고
    세월호간은 억울한 일 인당하고
    그래도 수사대가 밝혀줄텐데...

  • 24.
    '14.9.4 10:54 AM (210.98.xxx.202)

    좀 다른 글이긴한데 여긴 왜이렇게 비꼬고 비난하는 댓글이 많죠?

    뭐 무서워서 물어볼 수나 있나....

    궁금해서 물어볼 수도 있지, 왜 거기에 열내면서 그냥 미국 식민지하죠? 따위의 댓글을 다는지....참...

  • 25. ....
    '14.9.4 11:13 AM (112.155.xxx.72)

    영어를 잘 하는 게 아니라
    필리핀이 경제가 어려워져서
    생활비가 싸지니까 그 쪽 국제학교로 보내는 거겠죠.

  • 26. 저 영어전공자
    '14.9.4 11:34 AM (114.205.xxx.124)

    한국사람이 그냥 제일 영어 못해요. 일본이랑.
    필리핀 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외국어 능력 수준이고요.

  • 27. 필리핀영어 엉터리예요
    '14.9.4 2:12 PM (222.106.xxx.110)

    제가 작년에 아이데리고 필리핀에 단기연수 시킬까 하고 갔다가,
    그곳 교사들(필리핀인)이 문법 마구 틀리며, 발음 너무 아니올시다 인걸 보고
    기겁해서 다시 데리고 왔어요.

    어학원
    교사들도 그럴진데
    일반 필리핀인들은 엉터리영어 마구 구사합니다.

    식민지인 동안에 배운 영어로
    지금까지 쓰니 그런듯.
    따갈로그어가 자국어죠.

  • 28. 00
    '14.9.4 2:18 PM (61.4.xxx.88)

    슬프군요. 모국어를 두고 영어를 공용어로 하다니.
    따갈로그로 통합을 해서 가르치던가 해야지..ㅉㅉ

  • 29. 흠..
    '14.9.4 2:39 PM (116.127.xxx.116)

    미국 식민지였던 것도 있고 워낙 빈부 격차가 심한 나라이다 보니 영어라도 해야 밥 좀 먹고 산다
    라는 인식이 있대요.

  • 30. ㅠㅠ
    '14.9.4 2:45 PM (110.11.xxx.7)

    우리나라가 일본 식민지가 아닌
    미국 식민지 였었으면 좋았을텐데...라던 어떤 언니가 생각나네요.
    영어가 뭐라고..ㅜㅜ
    가장 과학적이고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한글보면 자긍심 들지 않는지...!

  • 31. 아글쎄
    '14.9.4 2:55 PM (115.139.xxx.121)

    필리핀 사람들 발음이야 어쨋든 우리나라보다 영어 잘하는거 맞는 사실이고 울나란 전국민이 10년이상 영어배워도 외국인만나면 입하나뻥끗 못하는게 사실인데 뭔 필리핀이 영얼 못하네 어쩌네 흥분해서 난린가요.
    필리핀은 미국식민지여서 그런거냐 근데 우리나라도 일본 식민지였는데 일본어 그렇게 다 할줄아는거 아니지 않느냐 단순 궁금증에서 물어볼수도 있지 왜 원글 못잡아먹어 안달들?
    여기 82나 영어 그깟거 쿨한척하지 강남 대학촌 전부 토익 토플 영어만 싸매고 공부하는 청춘들 천지에요. 연예인들도 개뿔없어도 영어하나 원어민 발음으로 쏵 쏴주면 우와 치켜세우는 분위기 장난아닌데 뭔 달나라에서들 오셨나

  • 32. ..
    '14.9.4 3:09 PM (211.224.xxx.57)

    미국 식민지. 우리나라도 일본 식민지여서 90대 어르신중엔 일본어 꽤 잘하시는 어르신들 꽤 있듯이요. 한글도 잘 모르시는 외할머니 일어 좀 하십니다.

  • 33. ...
    '14.9.4 3:45 PM (1.236.xxx.134)

    그러지 마세요. 슬퍼요.
    아름답고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어를 두고 왜 그런 말을 하세요.
    영어가 뭐라고... 22222222

  • 34. 그나라 말이 여러개예요.
    '14.9.4 4:12 PM (152.99.xxx.194)

    수도인근은 따갈로그어, 여행많이들 가시는 세부쪽은 쎄부아노 등등 사용하는 언어가 여러갭니다.
    우리처럼 한국어로 다 통하는 그런 나라가 아니니
    아무래도 점령국의 언어를 쓰다가 자연스레 받아들기기가 쉬웠겠죠.

    그리고 우리는 일본이 침략해와서 뺏긴거라 반일 감정이 엄청 강하지만
    필리핀은 그전에도 스페인의 지배를 받다가 스페인이 미국으로 넘긴거고
    미국 점령하에서 스페인 지배하보다 더 자치권을 인정받았었기 때문에
    미국에 대한 감정이 좋은편입니다.

  • 35. 그나라 말이 여러개예요.
    '14.9.4 4:14 PM (152.99.xxx.194)

    필리핀애들 일본어도.. 잘합니다.

    세계어디가나 영어 다음은 일본어구나.. 싶어요.

    울나라 사람들이 필리핀사람들처럼 영어잘하기보단 우리가 일본보다 더 잘살아서 다른나라분들이 우리말을 더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 36. 헐..
    '14.9.4 4:16 PM (121.154.xxx.246)

    저는 딸람반에서 거주했었는데 누가 필리핀이 영어를 원어민처럼해요?
    그 동네 단 한명도 원어민처럼 한 사람이 없었는데??

    나중에 어학원 때문에 세부에 나갔는데 역시 간호쪽 대학생들 외엔 원어민처럼 한 사람은 없었어요.
    그리고 억양이 강해서 알아듣기 힘들구요..

    몰타에서도 거주했었는데 거기도 제2국어로 영어를 택했거든요.
    거기도 상황은 똑같더군요. ㅎㅎ...

  • 37. 진홍주
    '14.9.4 4:36 PM (221.154.xxx.165)

    스페인의 식민지였다....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져서 또 미국식민지가 된
    슬픈 역사가 있죠

    영어 잘한다고 칭찬하기는 좀 그래요

  • 38. 간호학과
    '14.9.4 5:38 PM (122.40.xxx.41)

    얘기하시니...
    필리핀 화상영어 샘들 중 간호학과 출신이 제일 많더라고요.
    영어 잘해서 해외로 취업하려고 간호학과를 선호하는건가요.
    아님 필리핀내에서 간호학과가 취업이 잘 되는건가요

  • 39. . . .
    '14.9.4 7:47 PM (59.13.xxx.129)

    저도 영어 좋아라하고 잘하고샆어 고3 마치자마자 바로 영국가서 연수하고 대학교 다니고
    한국와선 회사 다니면서 대학원에서 영어교육 공부한 1인이에요
    (물론 그래봤자 네이티브 아니지만요, 그 흔한 영어 이름도 없네요 ㅎㅎ)
    영어로 통번역 할정도는 되는 실력이고 파트타임으로 하고도 있지만
    우리나라말이 가장 아름답고 표현도 훨씬 풍부한거 같아요
    한글 정말 아름답고 대단한거 같아요


    그리고 위에 어떤분 전공자라시면서 우리나라 사람들 영어 제일 못한다고 하셨는데. . 전 그 말 너무 슬프네요 ㅜㅠ
    언어는 문화에 속해있는거에요
    공부로 접근하면 당연히 어렵고 하기싫죠
    물론 우리나라에서 문화적으로 영어 접근 어렵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에 나가서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발음도 그렇고 잘하는 편이에요 다른 나라사람들이 더 잘하는거 같이 느껴지는건 ... 틀리게 대답하는거에 대해 덜 창피해하고 의식을 안하기에 자신있게 말하는거에요

  • 40. 흠흠
    '14.9.5 12:12 AM (121.184.xxx.170)

    우리나라 말을 외국사람들이 들으면 그다지 아름답게 들리지는 않는다고 하던데요.

    표현력이요?
    자기나라말이 가장 표현력이 풍부하다고 느낄걸요.
    전세계 어느나라 사람이든 자기나라 글자와 말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 41.
    '14.9.5 3:49 AM (39.7.xxx.9)

    말은 바로 해야하지않나요?

    저도 전공자인데 영어가 단어수가 엄청 많은 만큼 표현이 훨씬 풍부하고
    제 생각엔 ...굳이 말하자면 더 아름다운 언어 같아요 ㅋ 발음 글자모양 억양 이디엄들.. 등

    우리나라말 너무 투박하고 거칠어요

  • 42.
    '14.10.5 3:35 AM (1.250.xxx.121) - 삭제된댓글

    이쁘게 들기로는 일본어, 불어가 제일 예쁘구요.
    우리말은 어렵고 표현이 굉장히 풍부한 것 같아요.
    영어는 표현이 간결하고 명확한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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