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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근처 사는거 어떨까요 ..??

..... 조회수 : 6,274
작성일 : 2014-09-03 19:35:13

임신하고 아기 낳고.. 하게 되면

시댁근처 사는건 어떨까요 ..?

친정집은 너무 멀리 있어서 .. 불가능하고

시댁은 그래도 같은 도시에 있어서.. 그근처로 이사가게되면 (걸어서 5분도 안걸림)

좀 나을까요 ?

남편이 시댁에서 돌봐주진 않더라도.. 그래도 가끔 은행일 볼때나 아주 짧게.. 급할때 도움되지 않겠냐는데..

그래서 근처로 이사가자는데..

 

경험해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82.209.xxx.2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상
    '14.9.3 7:38 PM (223.62.xxx.59)

    비추. . . . . .

  • 2.
    '14.9.3 7:38 PM (203.226.xxx.65)

    시부모님 성정에따라 다를 꺼 같아요
    전 다르긴하지만 손윗 시누가 근처에 살아 좋았어요
    지금도 근처 사는 데 좋아요

    근데 한 번 근처에 이사가시면 다시옮기긴 힘들꺼예요

  • 3. 가까이 있는데
    '14.9.3 7:39 PM (180.65.xxx.29)

    시부모 성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전 가까이 있어도 시부모님이 불쑥 오시고 하는분이 아니라
    가까이 있어도 그다지 가까운지 모르겠어요

  • 4. ...
    '14.9.3 7:43 PM (59.15.xxx.61)

    맡아 길러주시고 직장갈 거 아니면 비추...
    뭐 맡길 돈이 많아서
    은행 갈 일이 그렇게 많으면 몰라도...

  • 5. ㅋㅋ
    '14.9.3 7:44 PM (122.36.xxx.73)

    순진하시긴..
    잠깐 맡기고 매주말을 상납하느니 베이비시터구해서 딱 그시간에 바깥일보겠어요.은행일볼게 많을만큼 자산많은분들이면 시부모 덕볼생각말고 사람구해쓰세요.

  • 6. ㅜㅜ
    '14.9.3 8:00 PM (115.139.xxx.9)

    결혼지 얼마 안되셨나요. 친정이던 시댁이던 멀리하세요. 골치아파요.

  • 7. ....
    '14.9.3 8:08 PM (182.209.xxx.24)

    근처로 이사가게되면 매주말을 상납하게 되나요??

    은행은 그냥 예를든거고.. 신생아 돌볼때는 많이 힘들테니.. 뭐.. 제가 모르는 급한일이 생길때.. 그때를 말한거긴한데..

    시어머니 성정은.. 음.. 스타일은.. 약간.. 공주과예요.. 성정은 무난하신데.. 청소며.. 집안일은 거의 안하심.. 요리도 안하시고..

  • 8. -_-
    '14.9.3 8:09 PM (203.152.xxx.185)

    순진하신 원글님....
    어찌할꼬ㅠㅠ

  • 9. ㅜㅜ
    '14.9.3 8:11 PM (115.139.xxx.9)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원글님이 편한만큼 해드려야할겁니다. 그게 도리기도 하구요.

  • 10. 아들만셋
    '14.9.3 8:12 PM (112.151.xxx.148)

    제 친구보니 시댁이 굉장히 자유로워서 시부모님 시누 바로 옆에 살아도 집까지 오지도 않고 주말엔 바쁘니 오지마라 그래요
    가끔 맛난거 먹으러 가자고 점심약속 며칠전부터 잡아서 점심먹고 차한잔 마시고 집앞에서 헤어지고 친구부부 데이트하라며 결혼안한 시누가 애 데리고 있고 친구부부는 영화보고 맛난거 먹고 분위기내고
    보면 너무 부럽더라구요
    그래놓고 육아 힘들다고 징징거리는거 보면 한대 때려주고 싶어요
    사촌시누도 테마파크에서 만났는데 자기 오빠 애 데리고 놀러왔더라구요
    오빠언니 결혼기념일이라 데이트하라고 데리고 왔다고
    우리 시댁은 형님이 시조카를 맡기긴 하는데 대신 주말마다 시댁가서 시어머니랑 있어줘야하고 평일에도 애 맡기면 저녁이라도 차려드려야 하고 그래요
    저는 시댁에 맡길 수 있는게 부럽긴 하지만 시댁에 잘해드릴 자신이 없어서 그냥 독고다이로 혼자 키우고 있어요
    시댁 성향에 따라 잘 생각해보세요
    제 친구같은 경우는 정말 드물어요

  • 11. 저희
    '14.9.3 8:14 PM (182.230.xxx.159)

    저희.. 차로 30분거리 아이낳고 매주갔어요.
    그렇다고 볼일있을때 봐주긴 어렵더라구요.
    지금 아기 네살인데 이주에 한번쯤 갑니다 아이크니 주말에 볼일도 있는데 그래도 자주전화주시니 안가면 불효하는것 같고 힘들어요.

  • 12. ...
    '14.9.3 8:14 PM (180.182.xxx.104)

    전적으로 시댁성향에 따라 달라요 잘 생각해보세요 애 낳으면 믿고 맡길곳은 양가부모님이 젤 좋긴해요

  • 13. 건너 마을 아줌마
    '14.9.3 8:20 PM (222.109.xxx.163)

    공주가 애기 봅니까?
    공주한테 필요한 건 무수리에요.

  • 14. -_-
    '14.9.3 8:25 PM (220.72.xxx.248)

    성정에 따라 다르지만 제가 1년정도 시댁에서 5분 거리에 살았는데요
    퇴근하고 시댁에 와서 청소하고 밥해놓고 밥 먹고 딱 잠만 신혼집에 가서 자길 바라더이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요
    이런 집도 있다는 얘기에요

  • 15. ..
    '14.9.3 8:27 PM (119.148.xxx.181)

    집안 일 거의 안하시는 시어머니가 애를 봐줄까요?
    베비시터가 낫겠어요.

  • 16. 공주님
    '14.9.3 8:28 PM (1.216.xxx.76)

    공주님은 일 안하시구요 시중만 드셔야합니다

  • 17. 순진한 원글님 보세요
    '14.9.3 8:33 PM (110.11.xxx.43)

    1. 애낳으면 시댁이 도움되니 ... 이건
    남편생각이 아니라 시부모 의견일 가능성
    98%
    설사 2% 남편생각이더라도 남편이 편하고자
    하는 계산이에요
    본가가까이 살면. 시부모 남편만 편한거에요
    진짜 와이프 위하고 생각하고 생각하는
    머리란게 있는 남자는. 친정가까이 살지
    시댁가까이 살자 안해요
    왜냐면. 애낳으면 진짜 머리도 못감고 집도
    못치우고 밥도 해먹기 힘들정도로.
    체력 딸리고. 정말 잠도 못자요.
    그런상황에서. 친정엄마랑 시엄마 중 누가
    편할까요 ?? 누가. 애기보다 날 챙겨줄까요 ?
    당연히 친정엄마죠.
    단 친정엄마가 도움 안되는 경우도 간혹있는데 그런 케이스는 소수
    시댁어른들은 님 건강엔 관심없어요 오로지
    당신들 아들과 손자손녀만 걱정하고 챙겨요
    혹 며느리도 챙기는 시부모님 계시면. 그냥
    인간성 무지 좋으신 분들입니다

    2. 시어머니가 공주과 시라면 더더욱 아니죠
    공주가 어떻게 애를 보나요
    공주시어머닌. 손자손녀 보러와서. 밥까지
    얻어 먹고갑니다

    3. 애 낳곤. 출산 도우미 쓰세요 2 주 산후조리원
    그이후 2 주 산후 도우미가 정석입니다
    그 후 남편과 애쓰시며 키우세요.
    유모차 좋은거 사서. 장보고 은행일보고 병원잔료 다 가능합니다. 가끔 주말에 오라시면 무조건
    남편구워삶아. 애맡기고. 둘이 나가세요.

  • 18. 돌돌엄마
    '14.9.3 8:44 PM (115.139.xxx.126)

    휴 애보는 게 뭐 별 거라고... 시댁 근처로..... ㅡㅡ;
    저 애 둘 낳은 아줌만데 애는 내가 독고다이로 키우는 게 가장 편한 거예요. 제가 시댁 근처 살면서 애 맡기고 맞벌이도 해봤는데 그 시간동안 집안 분란(부부싸움 포함)이 끊이질 않더군요.
    시어머니는 시어머니대로 힘들고 불만 쌓이고 몸 상하고
    남편은 엄마 고생하는 것만 알고 지 몸만 편하다는 건 모름.
    난 나대로 힘들고 눈치보이고 애도 내맘대로 못키우고
    애는 애대로 헷갈리고~~
    돈도 생각보다 못 모으고..
    여튼 나혼자 내맘대로 키우는 게 젤 맘편해요. 남편 구슬러서 분담하면서..
    시댁 근처 가서 애 키우면 여자 혼자 육아 독박이에요. 더 힘들어짐ㅋㅋ

  • 19. 돌돌엄마
    '14.9.3 8:45 PM (115.139.xxx.126)

    아니 글고 유모차 아기띠 등은 뭐에 쓰고 애 맡기고 은행을 가요;;;; 애 데리고 다니면 되지~~
    인터넷 뱅킹은 둿다 뭐하남..

  • 20. 돌돌엄마
    '14.9.3 8:51 PM (115.139.xxx.126)

    순진한 원글님 또 여기 댓글 다 남편한테 말하지 마시구
    "어머님 힘드셔서 애를 어떻게 맡겨~ 내가 맞벌이도 아니고 아기 키우려고 집에 있는데 천천히 배워가면서 잘 키우면 되지." 이런 식으로 어머님 걱정하는 식으로 말을 이쁘게 하셔유..

  • 21. ...
    '14.9.3 8:59 PM (118.221.xxx.62)

    전업인거 같은데 뭐하러요

  • 22. 안알라쥼
    '14.9.3 9:41 PM (223.62.xxx.52)

    제가 지금 시댁근처 사는데요.... 벗어나고파요~~~ !!! ㅜㅜ

  • 23. 효자남편들의
    '14.9.3 9:54 PM (203.226.xxx.59)

    효자남편들의 수작이예요..
    멀리살아도 어디갈일있을때 맡겨도되구요..
    맞벌이아니면 맡길일도없어요..
    은행일도 유모차태워가면되구요..
    가까이사는친구들 말들으면..
    수시로 물열고 들어온대요..있든없든..그냥 내집인거죠..
    시집에 온 시누들이며 친척들도 다 데리고오구요..
    남자들은 결혼하면 효자가되네요..

  • 24. ㅋㅋㅋㅋ
    '14.9.4 12:03 AM (211.178.xxx.230)

    어느 시어머니가 며느리 좋으라고 애 봐줄까요?
    아마 애 봐줄테니 돈 벌라고 하겠죠

    암튼 청순하시다~

  • 25. ㅇㅇㅇ
    '14.9.4 1:17 AM (182.226.xxx.38)

    공주과면 주말마다 님이 가서 청소 할 듯 ㄷㄷㄷㄷㄷ

  • 26. ....
    '14.9.4 1:17 AM (182.209.xxx.24)

    헐.. ㅋㅋㅋㅋ 님 댓글 그렇게 이쁘게 달면 기분 좋은가봐요? ㅋㅋㅋㅋ님은 댓글다는 인격이 참 청순하시네요 ..

  • 27. .....
    '14.9.4 10:49 AM (125.133.xxx.25)

    애를 정기적으로 매일 오전, 또는 오후 맡겨왔던 게 아니라면
    애 잠시라도 혼자 못 보십니다.
    맡길 수가 없어요.
    아마 유모차, 아기띠 매고 은행 가실 것 같고.
    주말은 시댁에 상납하게 되실 듯.
    원글님 화내시지만, 사실 좀 순진하시긴 해요.
    남편의 꼬임에 빠져 불구덩이로 들어가시는 듯...
    남편도 자기 딴에는 좋은 제안이라 생각하겠지만, 그건 자기 부모니까, 그렇지, 그 시부모가 아들 생각만 하지, 며느리 생각은 그다지 안 해준다는 것은 알지 못해서 하는 말이죠.
    시댁 근처로 가서 좋은 것은 시부모랑 남편이고
    원글님은 무수리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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