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를 어떻게 키우면 늙어서 질병으로 오는 고생을 덜 할까요.

먹거리 등등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4-09-03 17:40:53

병원 샘 왈,

강아지들도 7세 이후부터는 이런저런 병이 많이들 생겨서

힘들어 한다고 하던데 어릴때 어떤식으로 키워야 

그나마 질병 걸릴 가능성을 줄일 수 있나요.

 

저는 좋은사료.산책. 체중관리.스트레스 안주기를  중점적으로 신경쓰고 있는데

오래 키우신 분들  먹거리나 기타 등등 조언 많이 해주세요.

 

진짜 말 못하는 애가 아파서 힘들어하면 얼마나 마음 아플지..

그 전에 제 무지로 실수하지 않게 해 주려고요.

IP : 122.40.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3 5:47 PM (203.229.xxx.62)

    사람하고 똑 같아요,
    아무리 조심해도 나이 들면 병이 와요.
    조심하고 신경쓰면 막 기르는 것보다 낫겠지만 타고 나는 건강엔 못 당해요.
    강아지들도 요샌 암도 잘 걸려요.
    비만 되지 않게 조심하고 강아지 혼자 놔두지 말고(스트레쓰 엄청 받아요)
    사람처럼 정규적으로 건강 검진 해 주고 예방 주사나 심장 사장충약 먹이고
    걱절한 운동, 목욕 시키고 샴푸 잘 헹구어 주고 피부병 조심하고 하옇든 사람이랑 똑 같아요.

  • 2. 뭐든 적당히 부족한듯
    '14.9.3 5:49 PM (114.205.xxx.124)

    소식시키고 운동 많이.
    정말 사람이랑 똑같네요...

  • 3. ...
    '14.9.3 5:53 PM (210.115.xxx.220)

    사람도 나이들면 다 이런저런 병에 걸리듯 강아지도 마찬가지에요. 강아지의 인생은 우리보다 짧으니까 짧은 기간에 많은 병을 앓는 것처럼 보이는 거지요. 저의 강아지도 이제 10살 가까이 되는데,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내부장기에 종양이 발견되서 수술 앞두고 있어요. 나이든 강아지들은 한번씩 건강검진하면 그래도 초기에 문제를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병원에서 보니 중성화수술 안한 암컷들은 대부분 유선종양이나 자궁에 문제가 많이 생기더군요. 새끼 안낳을 거라면 되도록 어릴때 중성화수술 해주는 것이 좋고, 강쥐들도 사람처럼 비만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니까 살찌지 않도록 평소에 관리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빨도 자주자주 닦아주는 것이 필요하구요. 나이드니 왕창 빠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 4. mms 추천
    '14.9.3 6:13 PM (61.255.xxx.247)

    저희집 애완견(요크셔테리어,비글) 을 기르는데

    한놈(요크셔) 이 연식이 오래됐어요.

    15년이 넘었으니 목숨이 다하더라도 그렇 수 있다고 생각하는 놈이지요.

    이놈 언제가부터 사람말을 흉내냅니다 ㅋㅋ 옹아리처럼 혀굴리며 하는데

    서당개 15년~ 조상이 도줄인가~.

    사람이나 동물이나 안하는짓 하면 문제있나봅니다~



    이주전부터 갈 때가 됐다~ 라 생각이 들더군요.

    움직이지를 못하고 눈이 풀리고 먹지를 못하지요.

    가끔 일어나 움직이다가 하체의 힘을 견디지 못하고 누워 입벌리고 가느다란 호흡이 계속되더군요.

    지병도 있어서 통증이 심하게 경련을 일으키다 조용해 지고 있지요.

    사람이나 죽는모습들은 비슷하다 느낍니다.

    생명의 기가 끊어저 가는모습,



    갈 때를 알고 저리 가려는데 동물병원 가보아도 뽀족한 수도 없고

    사람이야 지식 찾아 이리저리 돌아보지만

    사람에게 치여서 고통받고 살았는데 멀그리 이승이 좋다고~

    아둥바둥 살지말거라~ 하는 생각으로

    뒷산에 묻어주기로 하였지요.



    5일전 입니다.

    모임갔다가 돌아와서 mms 3방울을 타려는차에 널부러저 있는 강아지가 보이더군요.

    일주일째 못먹고 물만 조금씩 먹이는 상태인데

    5방울 만들어 2방울 가량 먹였답니다.



    그리고 담날 일어나보니

    이놈이 일어나 다리를 바들바들 떨면서도 일어나 움직이려고 하더군요.

    물통을 가까이 주니 물 몇모금 마셔요.

    그리고 널부러지고~



    그날 2방울 우유에 타서 먹이고....



    3일째 자다가 개짓는 소리가 약하게 들리는겁니다.

    분명 이놈인데 열어보니 축처진 꼬리를 힘들게 흔들어 댑니다.



    지금 아직도 힘들어 하지만,. 어쩔땐 너무 왕성하게 움직입니다.

    살아났다는 표현이 어울리겠네요.



    기생충이나 몸속 독소가 일시 제거되어 통증이 경감되었다고 생각도 들고

    저러다 가것지 하는 생각도 들지요.

    사람도 죽어갈때 한 두번은 번쩍~ 하지요.



    지금은 또다시 옹아리 합니다.

    아 땀~ 먹이지 말걸 그랬나? 저 옹아리 정말 듣기 싫거든요.

    술마시고 들어오면 장시간 옹아리 합니다.

    전생에 마누라였나~ 이런 견성월월~~~



    하여간 동물 실험기 였습니다.


    - MMS를 이용한 애완 동물 사랑
    MMS 3방울을 마시게 합니다. 말과 같은 덩치 큰 동물들에게는 몸무게 10kg 마다 MMS 1 방울을 계산하여 마시게 한다. (즉 90kg이면 MMS 9 방울) 순순히 마시려 하지 않을 경우에는 강제로라도 마시게 하시기 바랍니다.

    http://jamiwon.tistory.com/258

  • 5. 첫생리전
    '14.9.3 6:48 PM (1.215.xxx.166)

    1. 중성화수술 꼭 해주세요
    자궁축농증, 유방암 예방됩니다. 새끼를 낳겟다는건 사람의 욕심일뿐...
    2. 강아지 키우고 싶으면 유기견센터를 이용해주세요

  • 6.
    '14.9.3 6:56 PM (122.40.xxx.41)

    중성화는 했습니다.
    그리고 나이들면 눈이 안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던데
    미리 예방할수 있는 방법이나 먹거리 있나요
    눈 영양제가 좋을까요

  • 7. 강아지맘
    '14.9.3 8:29 PM (175.213.xxx.3)

    ㅇㅇ님.

    14개월되는 반련견을 키우고 있습니다.
    생식을 어떻게 먹이시는 지 자세히 알 수 있을까요?
    저희는 고사료를 먹이고 있는데 생식에
    호기심이 가네요.
    그리고 천연 치약과 샴푸에 대한 정보도 부탁드립니다. ^^

  • 8. 불쾌하네요
    '14.9.3 8:30 PM (211.59.xxx.111)

    이승이 뭐가 좋다고 아득바득거리냐니
    누가 죽음의 과정 하나하나 알려달랬나요?
    무슨 의미로 쓴 장문의 댓글이죠? 정말 이상한 분이네요

  • 9. 생명
    '14.9.3 11:13 PM (180.69.xxx.126)

    염분기있는 사람음식금물이래요

  • 10. 강아지맘
    '14.9.4 7:09 AM (175.213.xxx.3)

    ㅇㅇ님.
    와~~ 대단하세요.
    ㅇㅇ님네 강아지는 정말 행복한 아이네요.
    ㅇㅇ님처럼은 못해도 저도 조금씩 집에서 만든
    음식 먹이는 연습해봐야겠어요. 글쿠 샴퓨 정보도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029 박성재가 엄청 중요한 키맨인가보다. ㄱㄴㄷ 07:56:58 29
1773028 영장기각은 죄가 없다는 말인가요? 6 왜?기각인지.. 07:53:58 133
1773027 두꺼운 94마스크 필요한 곳 있을까요? 마스크 07:47:35 98
1773026 유류분제도 없어지는거 맞는건가요 2 .. 07:43:38 362
1773025 검찰개혁 빨리 하자 시간만 간다 7 강하게나가자.. 07:36:34 176
1773024 엘지 우승기념 TV올레드 65행사 3 푸른바다 07:21:50 709
1773023 정성호, 댓글 수사 땐 "법무장관 의견 표명도 상당한 .. 11 ... 07:15:19 589
1773022 캐나다 대학교 졸업하는 것 질문드려요 1 캐나다 대학.. 07:14:34 395
1773021 세탁기 미니워시 포함 제품 쓰시는 82님 계실까요 11 ... 07:06:06 341
1773020 부산 여행 옷차림 어찌할까요? 3 ........ 06:46:25 509
1773019 크리스마스 트리 에 대해 잘 아시는 분~ 1 uf 06:27:32 371
1773018 조계종 큰절 주지 선거가 여의도 정치판과 똑같네요 1 아사리판 06:11:22 594
1773017 세탁기 같은 스펙인데 100만원이나 차이가 나요 9 ... 06:06:42 1,060
1773016 대장동' 남욱들 강남 부동산, 100억 올라 추징금은 '0원 20 ..... 06:03:22 1,133
1773015 나스닥 말아 올리고 있음 - 추매의 기회 9 나스닥 05:51:47 3,230
1773014 '1000만원 학비' 사립초인데 기초수급자 자녀가 41명 3 ㅇㅇ 05:33:08 2,470
1773013 (스포)디즈니플러스의 조각도시는 3 Dd 04:41:55 1,232
1773012 요즘 필라테스 수강료는 한 달 짜리는 없나요? 2 필라테스 03:57:58 1,194
1773011 미국주식 크게 하락 중 11 ........ 03:29:06 5,834
1773010 대체 지금 안 자고 뭐하나요? 14 ㅇㅇ 02:46:14 2,658
1773009 챗gpt가 정말 요물이네요 7 .. 02:27:37 3,813
1773008 정신건강 안 좋은 남자들만 꼬이네요 6 안녕하세요 01:47:48 1,829
1773007 3.3% 소득신고 하면........홈택스에서 제 소득증명서 뗄.. 3 --- 01:42:26 906
1773006 김희선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 육아설정 심하네요 3 .. 01:28:15 2,803
1773005 이런 경우들 종종 있죠 맏이만 잘 사는 집 동생들 5 느라미 01:22:44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