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곰팡이냄새가 심한 화장실 ㅜ ㅜ

ㅇㅇ 조회수 : 4,981
작성일 : 2014-09-03 16:51:02
안방화장실이 수압이약해 변기물도 잘안내려가고
볕이안들어 곰팡이가잘생기길래. 사용 금지 명령을 내렸는데
남편은 야금야금쓰고. 그쪽 들어가기도 싫어 방치했다가 두달만에 청소했어요 ㅜ
곰팡이장난아니고. 찌린내에 ㅜ ㅜ
한시간반청소하고(락스와세제인가 한방에 해결되는걸로 일차로하고
한살림세제로 이차하고. 코스코 세제티슈로 안닦인 구석구석...)
마른걸레로닦고 제습기 돌렸는데
향긋한 냄새를 기대하고. 방금 문열었다 가득한 곰팡이냄새에 기절할뻔요 ㅜ
이사태를 어쩌나요....
IP : 211.36.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3 4:59 PM (211.36.xxx.181)

    한번해볼게요 감사드려요!

  • 2. 사용하지 않으면
    '14.9.3 5:10 PM (119.71.xxx.15)

    티비에선가 사용하지 않으면 더 냄새가 난다고 들었어요. 곰팡이냄새는 아니고 화장실 냄새의 경우요.
    저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로 청소해요.
    락스는 몸에도 안좋기 때문에요.

    향초를 키거나....

    곰팡이 때문이면 제습기를 틀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 3. ...
    '14.9.3 5:13 PM (119.148.xxx.181)

    수압 약한거랑 변기물 잘 안내려가는 건 상관이 없을 텐데요?
    변기 물 탱크에 가득 채운 물로 내리는 것이라서
    수압이 약하면 물탱크에 물 차는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일단 차기만 하면 내리는 것은 똑같죠.
    차라리 물탱크 용량이 작으면 상관 있겠네요.
    물탱크 안에 절수한다고 벽돌이나 페트병 넣어두었으면 빼시고,
    그런거 없으면 물탱크 속의 볼이 달린 막대를 살짝 구부리는 식으로 물 가득 차는 수위를 조절할 수 있는데..

  • 4. 사용하지 않으면
    '14.9.3 5:14 PM (119.71.xxx.15)

    아 원글 보니까
    제습기도 트시는 군요.

    문을 너무 닫아놔서 일까요?

    티비에서
    옷장에 신문지를 옷사이에 넣어두면 제습효과가 있다고 해서
    옷장에는 바지걸이에 신문지를 끼워서 중간에 넣어두기도 하는데

    혹시 신문지를 사용해보세요.
    곰팡이 냄새보다는 신문지 냄새가 더 나을수도.


    냄새를 없애주는 화분이나
    로즈마리 같은 허브 화분은 어떨까요?

  • 5. ...
    '14.9.3 5:15 PM (122.37.xxx.222)

    저도 초 이야기하려고 댓글 달아요.
    저희 집 화장실도 곰팡이 냄새가 심해서 스트레스가 심했는데 향초 오랫동안 켜놨더니 냄새 없어지더라고요.
    매일 한두시간씩 초 켜시는거 강추.

  • 6. 그린
    '14.9.3 5:21 PM (118.38.xxx.54)

    윗님~
    그냥 일반 향초 말씀하시나요?
    안방화장실을 잘 쓰지 않아서요...
    미리 감사합니다!!

  • 7. ~~
    '14.9.3 5:39 PM (58.140.xxx.162)

    저희집 공사하기 전에 하수 배관에 문제 있어서 냄새 심했거든요. 온갖 방법 다 써봤는데 파는 것 중에 산도깨비 제품이 효과가 제일 좋았었어요.
    화장실 사용하고 냄새나는 건
    성냥 켰다가 끄면 싹 없어지고요.

  • 8.
    '14.9.3 5:45 PM (211.216.xxx.146) - 삭제된댓글

    양초 등등 켜두는 거 하고
    바닥 모서리 쪽으로 소금을 죽 뿌려놔 보세요.
    소금기가 도니까 곰팡이 발생이 딱 멈추는 것 같더라고요.
    그 다음에는 문을 열어두든지 해서 환기를 계속 시키고요.
    소금은 금속 부분에만 안 닿게요. 녹이 스니까요.

  • 9. ,,,
    '14.9.3 6:00 PM (203.229.xxx.62)

    온갖 방법 다 해 봐도 계속 냄새 나면 공사해서 변기, 하수구 배관 다 바꾸셔야 해요.
    소변 보고 모았다 물 내리면 하수수 배관에 요석 이끼가 껴서 아무리 청소하고 락스 부어도
    안 돼서 변기 바꾸고 배관 공사 했어요.

  • 10. ...
    '14.9.3 6:52 PM (118.221.xxx.62)

    그렇다고 안쓰면 더 심해요
    실리콘 사다가 직접 발라도 되고 젤 좋은건 새로 공사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205 결혼 20년차 이상 부부 스킨십 어느정도 하시나요? 14 20 2014/09/28 8,493
421204 한국인 오지랖 단계설 9 무한릴레이 2014/09/28 3,338
421203 어제 서울에 비왔던 지역있나요? baraem.. 2014/09/28 392
421202 샤브샤브 마지막에 죽 어떻게 만드세요? 2 2014/09/28 3,386
421201 옛연인과 이별할 때 악수하셨나요? 6 악수 2014/09/28 4,756
421200 돈의 필요 가치는 연령에 따라 다름 20 돈 필요 가.. 2014/09/28 3,617
421199 며칠전 올라온 아이들 어릴때 재밌는말 했던글 찾아주세요~ 4 암유어에너지.. 2014/09/28 954
421198 동파육 만들때(한상차림 조리법) 5 문의 2014/09/28 1,073
421197 음부에 물집 같은 게 생겼는데 안없어지네요 6 물집 2014/09/28 6,332
421196 이튼알렌 소파 직구 메리트 있나요? 12 ehdgns.. 2014/09/28 9,584
421195 외국인 초대 음식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엄마 2014/09/28 2,047
421194 Walts on the wall of city hall(유튜브 .. 2 사라유 2014/09/28 471
421193 설화수나 헤라 샘플 많이 주는 컨설턴트 안계실까요? 3 ^^ 2014/09/28 2,639
421192 급해요 궁금 1 카톡 2014/09/28 474
421191 조지 클루니가 결혼 한답니다. 13 축하 2014/09/28 5,249
421190 결혼할 남자친구가 신뢰를 와장창 깼어요.... 조언좀부탁드려요ㅠ.. 81 온고지신 2014/09/28 49,867
421189 지키고 싶은 우리 가족. 3 2014/09/28 1,291
421188 성격 정신병 이런것도 유전되는 걸까요? 7 ㅠㅠ 2014/09/28 3,013
421187 남편이 평생 매달 300정도 벌어온다면 어떤가요? 30 . 2014/09/28 15,811
421186 긴급> 이런,김종필과 정두언 이사람들 먼저 가겠네요. 2 닥시러 2014/09/28 1,820
421185 한심스럽지만 인골을 수입해 먹는 이유... 그것이 알고.. 2014/09/28 2,167
421184 본의 아니게(?) 바자회 논란의 한 자락이 되버린 책 판매자입니.. 53 호박빵 2014/09/28 10,398
421183 압구정쪽에서 가방 살 만한곳 있을까요? 1 압구정 2014/09/28 684
421182 인상 더러운 모닥불남?과 소개팅했던 처자입니다! 64 인상파 2014/09/28 15,728
421181 필리핀 넘 위험한 나라네요. 13 오싹 2014/09/28 6,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