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잠원동 사시는분?

아웅바라기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14-09-03 15:21:29

잠원동으로 이사계획이 있는데요...딸아이 학군 고려하여 신동초 근처로 결정했어요.

나홀로 아파트 (신화, 미주파스텔)에 사는건 어떤가요?

그나마 연식이 덜 오래되었고, 주차가 편리할거 같아서 알아보고 있거든요.

근데, 앞에 래미안 대단지가 지금 공사중인거 같던데..

아이들끼리도 새아파트냐, 헌아파트냐..평수크냐작냐...로 상처 받을수있나요?

이번 9.1 부동산정책으로 잠원동에 재개발 되는 아파트 좀더 빨라질까요?

에휴 머리가 복잡하네요..

IP : 125.128.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혀
    '14.9.3 3:27 PM (58.140.xxx.141)

    잠원동은 거의가 다 오래된 아파트이고 소형 평수가 많아서
    아이들간 그런 것으로 상처받는일 드물어요.
    걱정마세요. 잠원 래미안 들어오면 아이들이 거기 사는 아이들 부러워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반포 자이나 반포 래미안처럼 대단지가 아니기 때문에 크게 상관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신화나 미주파스텔도 다른 동네 생각하면 헌아파트죠..^^;;;
    아무튼 직접 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집 상태가 다 제각각이고 전세 매물이 많지 않아서 서둘러서 알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 2. 전 동네가
    '14.9.3 3:38 PM (14.52.xxx.59)

    일제히 개발된거 아니면 그런 걱정은 접는게 맞아요
    같은 평수 아파트 ㅅㅏㄹ아도 경제적 능력은 천차만별인데요 뭐...
    잠원동은 대다수가 30평대라서 그런게 상대적으로 좀 덜하긴 합니다

  • 3. ..
    '14.9.3 3:44 PM (121.161.xxx.207)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요..저희때만해도..도곡동 (90년대.) 우성아파트 몇동산다..뭐 제네는 개포 어디산다..그런말 많았어요...잠원동은 상대적으로 좀 덜하긴 할거같아요...

  • 4. ...
    '14.9.3 3:54 PM (218.153.xxx.113)

    초4 때 신동초로 전학가서 선생님이 몇동 사니까 가까이 사는 아이들은 더 친하게 지내라 말씀 끝나자마자 어떤 아이가 큰 소리로 "xx평이다" 외쳐서 같이 있던 울 엄마아빠 엄청 당황하셨던 기억이 있어요.
    이게 80년대 초반 이야기거든요. 저 71년 생....

    예나 지금이나 아이들이 더 잔인하죠. 그리고 그때는 대놓고 평수 얘기하는 거 어른들도 천박하고 못배워먹은 짓이라는 인식이라도 있었지 요즘은 집에서 어른들이 더 돈돈돈 거리는 세상이라...

  • 5. ....
    '14.9.3 4:42 PM (211.209.xxx.78)

    잠원동서 20년 가까이 살다가 작년에 다른동네로 이사한 사람입니다.
    몇평에 산다는것에 대한 아이들끼리나 어머니들 끼리의 위화감 같은건 전혀 없습니다. 참 좋은 동네이구요.

    문제는... 그 지역이 앞으로 재건축 단지가 많아지는 관계로..만약 계속 전세로 살 생각이라면... 아이가 고등학교 졸업때까지..과연 그 동네서 버티실수 있을지가..관건입니다.
    앞으로 거의 모든 단지가 재건축으로..들썩일텐데.. 그때마다 전셋값이 치솟겠죠.
    그 여파가 아마.. 방배.사당까지도 갈겁니다.
    추후... 넉넉하게 전세금을 마련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고..그 지역으로의 이전을 생각해보심이 좋으실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814 영어챕터북 꾸준히읽는 아이들 영어 잘하나요?? 15 영어 2014/09/04 3,715
415813 오십대 하루에 운동 얼마나 하세요? 3 댜이 2014/09/04 2,558
415812 미국인한테 홍삼 액기스 선물 어떤가요?? 7 정관장 2014/09/04 1,994
415811 7살 친구딸, 7살 우리딸 6 ... 2014/09/04 1,692
415810 황금레시피 소갈비찜 질문이요! 놓지마정신줄.. 2014/09/04 3,076
415809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5 갑상선 2014/09/04 2,848
415808 방콕 가는 비행기 원래 비싼가요? 호텔질문도 5 방콕 2014/09/04 2,298
415807 애봐주시는 분 계셔도 초등 1학년땐 휴직하는게 낫나요? 1 여행가고싶다.. 2014/09/04 2,157
415806 조카의 방문 5 외동맘 2014/09/04 1,734
415805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6 회동짱 2014/09/04 5,968
415804 하루 1시간걷는건 운동안되죠? 13 2014/09/04 4,188
415803 치과에서 잇몸 때우신 분 계신가요? 14 낚인건가. 2014/09/04 9,902
415802 관세사직업 5 ^^ 2014/09/04 3,703
415801 고등학생 한달 용돈 얼마가적정한가요? 10 고1 2014/09/04 2,937
415800 김제동 청운동에서 세월호 유족앞 찾아 길거리 강연.감동.. 5 행성B612.. 2014/09/04 1,163
415799 부모님들, 아이들이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관심 좀 가져주세요 2 역사교사 2014/09/04 1,180
415798 요즘 마트에서 햅쌀 사보신분들 괜찮으셨나요? ㅇㅇ 2014/09/04 822
415797 핸드폰 찾아주신분께.. 사례 어떻게 하는건가요? 10 분실 2014/09/04 1,834
415796 항상 프린터기 전원 연결해 두세요? 11 전원 2014/09/04 5,444
415795 아파트 내의 장애인주차구역 주차위반시 8 뚜비 2014/09/04 2,295
415794 추석에 제주도 시댁가는데요.~뱃길이 막혀 답답ㅠㅠㅠ 3 제주도 2014/09/04 1,571
415793 4대강 방류…”녹조 제거 효과 미미, 되레 부작용만” 2 세우실 2014/09/04 1,327
415792 추석 연휴 동안 먹을 먹거리 공유해요. 5 막내며느리 2014/09/04 1,688
415791 맛있는 치킨 추천해주세요 7 꼬끼요 2014/09/04 2,232
415790 4학년 아이가 저금통에서 5만원을 꺼내서 8 자식농사 2014/09/04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