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0년쯤 전에 호주제폐지한다고 했을때 반대하는 여자들 많았죠?

???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4-09-03 13:05:04

왜 그랬을까요?

당시 인터넷 글들을 보면

" 나 여자"라고 밝히면서 쓴 글들을 보면 마치 이 사회가 망할것처럼 써 놨더라구요.

 

당시 내가 딸을 낳고 식당에 갔는데

식당티비에서 마침 호주제페지를 다루는 프로를 하고 있었어요.

 

옆 테이블에서 밥을 먹던 40대 아줌마...

" 우리 아들 어떡하냐"...하면서 발 동동 구르던 모습도 생각나구요..

마침 내가 딸을 낳아서인지..그 분의 그 말이 잊혀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때 호주제 반대했던 여자분들도 여기 계시죠?

왜 반대하셨어요?

IP : 114.206.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ps
    '14.9.3 1:06 PM (121.175.xxx.80)

    의식이 하루가 무섭게 바뀌는 시대추세를 못따라 가는 거 였겠죠.

  • 2.
    '14.9.3 1:07 PM (211.36.xxx.96)

    넷카마였겠죠

  • 3. 넷카마
    '14.9.3 1:10 PM (114.206.xxx.2)

    지금 찾아보니 여장남자군요...실제로 남자라는 거죠.

    아니에요.
    글들을 읽어보면 정말 여자들이었습니다.

  • 4. 그게
    '14.9.3 1:12 PM (14.39.xxx.102)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투표권 생겼을때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잇었다던데요.
    감히 우리가 왕을 직접 뽑을수 있냐며 유생?? 들이 반대하고 그랬었대요.

    정확하 잘 몰라서겠죠.
    그래서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자유와 권리도 누려본 사람들이 주장할 수 있죠.
    노인분들 중에 노예로 살고 싶어하잖아요.
    아무리 설명한다고 이해 하나요

  • 5. oops
    '14.9.3 1:15 PM (121.175.xxx.80)

    나이가 먹어갈수록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가 오히려 현실적 의식구조가 되죠?
    현실적이라는 얘기는... 어떤 의미론 보수적? 굳어진다?는 측면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남자는 늙어도 어린아이처럼 세상물정 모르고(좋게 말하면 이상적이고 공상적인...)
    철딱서니가 없는 사람이 많은 반면 나이든 여자는....그런 사람이 별로 없죠?

  • 6. 넷카마라고
    '14.9.3 2:25 PM (219.250.xxx.245)

    믿고 싶어요
    지금도 넷카마 많죠

    예;난 아이둘 키우는 애엄마이지만 어쩌고저쩌고

    인터넷에서 성별 바꾸는거 어려울것처럼 보이세요?
    아이디 클릭해서 블로그나 미니홈피로 연결되지
    않는이상 성별 바꾸는것쯤이야 누워서 떡 먹기죠

  • 7.  
    '14.9.3 2:32 PM (121.167.xxx.152)

    넷카마 아니에요.
    성균관 홈페이지 가 보시면 성균관 여성회인가 하는 분들 어마어마하게 반대 많이 했어요.
    시어머니나 시어머니 자리에 있는 분들도 자기 아들 때문에 반대 많이 했구요.

    제 주변엔 20-30대 여자인데 어떻게 여자가 남자랑 나란히 서냐고 말이 안 된다고 반대하더라구요. ㅋㅋㅋ

  • 8. ㅋㅋ
    '14.9.3 8:51 PM (182.214.xxx.74)

    지금도 있잖아요
    가끔 티비나와서 여자도 군대가야한다고 부르짖는 여자들.
    똑같음 저는 또다른 의미의 자존감 문제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989 욕 좀 가르쳐 주세요. 17 왔다초코바 2014/09/04 2,171
415988 친구 친정어머님이 입원하셨는대요 7 병문안 2014/09/04 1,663
415987 아기 만으로 개월수 계산 어떻게 하나요? .. 2014/09/04 1,403
415986 낼 언제부터 막힐까요.. 2 시작이네.... 2014/09/04 1,068
415985 이혼 후에 일이 다 잘 풀려요... 36 어리둥절. .. 2014/09/04 21,660
415984 남편이 선생님께 보낸 문자 ㅜㅜ 30 괴롭 2014/09/04 18,847
415983 바보같은 송강이 저를 울렸어요 1 위화의 형제.. 2014/09/04 1,085
415982 알려주세요ᆢ ㅡㅡ 2014/09/04 887
415981 자기 부모에게 소홀한 배우자 존중하며 살 수 있나요? 29 성냥갑 2014/09/04 5,069
415980 운동 하다가 갑자기 정신이 7 치매인가요 2014/09/04 2,256
415979 신세계 글은 편집도 안하고 계속 올리네요 ㅎㅎ 4070 2014/09/04 1,231
415978 전세만기 12 월이면 언제부터이사가능한가요 1 n 2014/09/04 1,092
415977 오래전에 20대 중후반일 때 관광비자 거절된 적 있는데 미국 입.. 5 미국 2014/09/04 3,770
415976 홈쇼핑서 파는 홈쇼핑 2014/09/04 1,065
415975 화장실 환풍기를 끌때마다 현관 센서등이 켜져요 4 ... 2014/09/04 4,831
415974 나이 50에 사랑니라니 ㅋㅋㅋ 7 ... 2014/09/04 2,663
415973 코스트코 불고기 냉동했다가 먹음 질긴가요? 6 불고기 2014/09/04 2,004
415972 .............................. 2014/09/04 1,344
415971 방앗간에서 송편 반죽은 안해주죠? 4 송편 2014/09/04 1,763
415970 국민신문고에 글 올리면 답변 언제 되요? 4 흐엉 2014/09/04 1,394
415969 자유와 안정은 늘 같이 누릴수가 없을까요 1 ㄴㅇ 2014/09/04 1,035
415968 집을 팔았는데요 자꾸 태클을 거네요 7 고민 2014/09/04 3,719
415967 레이디스코드 렌터카 사고, 뒷바퀴가 빠진 거였네요 3 참맛 2014/09/04 3,330
415966 내남편이 될 놈이다라는건 어떻게 알아보신건가요???ㅠ.ㅠ 20 아..한숨 2014/09/04 8,252
415965 "박원순 진돗개 세 마리, 만만치 않은 예산 들어가&q.. 7 애견 2014/09/04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