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현실에서 사라져 버리고 싶어요..

떠나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14-09-03 12:32:29

그런 마음 들때 어떻게들 하세요 ..

 

정말 요즘은 다 버리고 떠나버리고 싶어요..노래 가사처럼 먼지가 되고 싶네요 ..

 

어떻게 해야할지..

IP : 211.199.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3 12:45 PM (115.161.xxx.123)

    생지옥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때 아..이게 지옥이구나..하는 순간 맘이 잔잔해지대요...
    그 전에 어떤 식으로든 그 기분에서 빠져나오려 허둥대고 했는데
    그러다 보니 보인 맘이 너덜해지고 다시 자책하고 자학하고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었더라구요...
    요만큼밖에 안 되는 나를 인정하면 "이만큼"이 됩니다

  • 2. 떠나
    '14.9.3 1:07 PM (211.199.xxx.250)

    생지옥요...지옥..


    인생은 고통이고 ..행복은 그 고통을 잠시 잊게 하는 마약이다 ..라는 글귀를 어디선가 봤어요 ..

  • 3. ...
    '14.9.3 1:08 PM (123.142.xxx.254)

    저도 요즘 그래요
    그런데 사라졌다 그곳이 더 지옥일까 두려워 참네요

  • 4. ...
    '14.9.3 1:25 PM (116.37.xxx.18)

    더 이상 잃을게 없으면 두려움도 사라지는 법이죠
    죽기밖에 더 하겠냐 ..뭐..이런 마인드..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고
    살아남는 자가 강한자랬어요
    좋은것과 나쁜것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공존하는 것..
    살다보면 좋은일 만날거예요

  • 5. 너무힘들땐.
    '14.9.3 2:30 PM (112.144.xxx.45)

    내가5년뒤에는 없어질수도 있다. 지금은 좀참자. 그런마음으로 살아내요. 가끔씩 없어지고 싶을때 있어요.다른사람들도 다 그런마음으로 산다고 생각하세요.

  • 6. 유민아빠 보세요
    '14.9.3 3:52 PM (175.195.xxx.86)

    더 이상 잃을게 없으면 두려움도 사라지는 법이죠

    삶과 죽음의 경계선상에서 모든걸 초탈하면 다 잃어도 괘안코

    뭐 조금 얻어도 괜찮습니다.

    연연해하는 맘만 내려 놓으면 편안해져요.

  • 7. 메이
    '14.9.3 4:00 PM (118.42.xxx.87)

    먼지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현실과 부딪치는거에요. 현실에서 상처를 받으면 작아지는 것을 느끼는데 그럴때 그저 그 작아짐을 받아들이는거에요. 그래 작아지면 뭐 어때? 더 작아져서 먼지가 되리라. 밟을테면 더 밟아라. 하고 오히려 스스로 작아지려는 마음을 내면 역설적이게도 현실을 살아가는게 더 수월해져요. 잡초근성이 생긴다할까...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761 남편과의 교육관차이 (조언 꼭 부탁드려요) 20 답답하다 2014/09/04 2,931
415760 두달사이에 물건을 다섯번이나 잃어버렸어요 4 2014/09/04 1,343
415759 인간극장 필리핀민들레국수 힐링되요. 11 민들레국수집.. 2014/09/04 3,162
415758 몸이 피곤하면 잘 붇나요? 1 궁금 2014/09/04 2,033
415757 7살에 아이 학교 보내신분 의견 여쭙니다. 15 모르겠어요 2014/09/04 1,609
415756 1일 1식이 왜 안좋은가요? 조언 주세요. 13 궁금 2014/09/04 4,291
415755 남편이 불쑥 가입한 암보험! 내용 좀 봐주세요! 5 고민고민 2014/09/04 1,295
415754 영국서 부엌에서 쓰는 수세미를 뭐라고 하나요? 7 영국 2014/09/04 5,638
415753 2014년 9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09/04 1,147
415752 명절법이 4 명절 2014/09/04 1,578
415751 필리핀은 어쩌다가 영어원어민 수준이 된건가요 41 2014/09/04 21,445
415750 천안고교평준화 제동 새누리당의원의교육감길들이기 3 2014/09/04 1,273
415749 박창신 신부, 경찰 소환 거부 - 연평도 포격사건의 MB정부 4 군사분계선 2014/09/04 1,351
415748 오늘.사표쓰려구요 1 지금 출근해.. 2014/09/04 1,702
415747 안산 시내, 세월호 현수막 수십 개 잇따라 증발 5 어디로누가 2014/09/04 1,132
415746 초등유예시켜도 될까요? 29 익명... 2014/09/04 3,242
415745 인권위, 한국 군대는 국영 고문기관인가? 1 홍길순네 2014/09/04 974
415744 이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라면서... 1 ........ 2014/09/04 1,003
415743 월스트리트저널, 세월호 선원 구조 기다리며 술 마셨다? 1 홍길순네 2014/09/04 856
415742 미얀마 사태보면 고소라는게 결국 1 배꽃아가 2014/09/04 1,498
415741 애견동호회에서 만나 결혼에 성공하신 분들 있나요? 5 멍멍 2014/09/04 1,788
415740 주교회의"수사-기소,국가아닌피해자자연권" 샬랄라 2014/09/04 917
415739 이혼하는게 맞을까요 14 .. 2014/09/04 4,732
415738 평판조회로 최종 불합격인 경우가 많은가요? 8 ... 2014/09/04 15,989
415737 괜찮아 사랑이야 성동일씨와 다른 연기자들.. 16 바람 2014/09/04 5,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