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기사와의 침묵전

ᆢ ᆢᆢ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14-09-03 00:07:00
택시로 급히 지나는데 신호대기중인데 기사가 그만좀 하지.지겹다고. 세월호 시위현장을보며 계속 큰 소리로... 저도 모르게 그런 말씀 하실거면 여기서 내리겠다고 하니 기본요금 내고 내리라기에 그럼 기사님 그런소리 그만하시라 했더니 게속 말하길래 속으로나 생각하고 들리게 말하지 말라고 버럭. 침묵속 빗소리만 들리고 목적지가서 조용히 내렸습니다. 후....
IP : 115.161.xxx.1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3 12:14 AM (108.14.xxx.87)

    그 사람들은 자신들 불편하고 조금 손해보는 걸 못참는 겁니다.
    다른 사람 아이들 잃어버린 거 보다 자신의 자그마한 불이익이 더 소중한 거지요.
    나쁜 지도자들이 알고 있는 것도 이것이고요

  • 2. 큰소리로 말하라고
    '14.9.3 12:32 AM (175.195.xxx.86)

    시켰을까요 얼마전에 택시랑 미장원아줌마들에게 왜곡된 사실 대량으로 유포했다면서여.

  • 3. 울아파트에 한식당 쪼끄만거
    '14.9.3 12:40 AM (175.195.xxx.86)

    1층에 들어왔는데여, 한달전인가 저녁 7시부터 8시사이가 퇴근시간이라 황금시간이고 한창 수입올릴 시간이잖아요. 그시간에 영업은 안하고 제가 세어봤는데 열세대인가가 있는거에여.

    단체로 그시간에 식사를 안한것도 아니고 식사를 하려면 한가한 시간에 안하면 사납금 내기 어렵고 한두시간 자도 수입에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던데 ... 퇴근시간에 잔뜩 몰려있는거 보고 신기했네요. 며칠간격으로 그랬어요.

  • 4. 원글
    '14.9.3 12:50 AM (115.161.xxx.18)

    오호 맞불. 힐링되네요.

  • 5. 저도
    '14.9.3 12:59 AM (175.223.xxx.212)

    세월호 유족들을 비난하는 택시기사와 자식잃은 부모가 진실을 알고 싶다는데 왜 욕을 먹어야 하나며 짧은 말싸움 한 이후로는 택시기사에 대한 친절을 그만뒀습니다.
    며칠전에는 비보호 좌회전으로 진입하라고 했는데도 지나치길래 바로 유턴하라고 했네요.
    곤란하다고 징징대길래 길을 지나친건 아저씨니까 책임을 지라고 하니 바로 유턴하데요.
    물론 불법유턴이었지만 내가 알게 뭡니까?

  • 6. ...
    '14.9.3 7:27 AM (121.161.xxx.88)

    그럴때는 운전이나 똑바로 하라고 얘기해줍니다.

  • 7. ...
    '14.9.3 11:38 AM (118.38.xxx.70)

    >>그 사람들은 자신들 불편하고 조금 손해보는 걸 못참는 겁니다.
    >>다른 사람 아이들 잃어버린 거 보다 자신의 자그마한 불이익이 더 소중한 거지요.
    >>나쁜 지도자들이 알고 있는 것도 이것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192 동아일보 클라스.... 2 ㅇㅇㅇ 2014/09/03 992
415191 쓸데없는 종이류 어떻게 처치하세요? 4 .... 2014/09/03 1,611
415190 권리세양 수술.. 50 2014/09/03 22,963
415189 무쇠팬 쓰고 계신분들께 여쭙니다 6 0행복한엄마.. 2014/09/03 2,129
415188 학군이 참 중요한 거군요. 6 학군 2014/09/03 3,871
415187 학부모에게 미안한 마음이... 3 aa 2014/09/03 1,368
415186 냉장고에 야채가 자꾸만 얼어요 2 집비아 2014/09/03 3,924
415185 중국 단체비자 받아서 여행가는거요~ 3 중국여행 2014/09/03 1,340
415184 파마하러 최철홍이랑 미용실 갔어요! 4 happy3.. 2014/09/03 2,233
415183 이영애. 이민정 ㄱㄹㅅ 2014/09/03 2,681
415182 이민정은 어떻게 처신해야 될까요? 25 2014/09/03 17,345
415181 제주도다녀왔는데, 식당 추천이요 6 제주 흑돼지.. 2014/09/03 2,048
415180 명절에 소갈비찜. 돼지갈비찜 중 주로 어느것 하세요 11 . 2014/09/03 2,262
415179 샤워타올 가족끼리 개인것 쓰나요? 10 샤워 2014/09/03 4,423
415178 근데요, 급해지면 동영상도 풀 것같은데요. ㅋㅋ 제발 2014/09/03 1,708
415177 춘천 맛있는 횟집 좀 좀 알려주세요. 2 헬프미 2014/09/03 1,697
415176 국가경쟁력 , 잃어버린 10년 현실화 되었습니다 7 끝없이 추락.. 2014/09/03 1,606
415175 한약 한재 얼마 하나요? 3 요즘 2014/09/03 3,588
415174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3)재벌특혜법안 해부/ 김무성의 '좌파.. lowsim.. 2014/09/03 515
415173 오토비스도 홈쇼핑에서 파네요? 5 오잉 2014/09/03 1,613
415172 10년쯤 전에 호주제폐지한다고 했을때 반대하는 여자들 많았죠? 8 ??? 2014/09/03 1,755
415171 귀국학생 중3아이 영어 갈피를 못잡겠어요. 2 영어고민 2014/09/03 1,892
415170 앞베란다로 음식냄새가 너무 많이 올라오는건 왜 그럴까요? 13 ... 2014/09/03 4,079
415169 아스파탐 안 넣은 막걸리나 동동주는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9 .... 2014/09/03 2,801
415168 3년간 섹스리스... 6 ㅡㅡ 2014/09/03 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