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하게 이 품목의 소비는 관대하다?
많이 아까워하면서 의외로 관대한 소비가 있지요?
저는 우산이네요.
고급 우산도 아니고
5000원 전후로 후하게 씁니다.
우산 가족이 너무 자주 잃어버리거나
고장내 버려서 어디든 싸고 괜찮다 싶으면 사요.
게다가 아이들에게도
비 오면 비 맞지말고 꼭 우산 사라고 강조해요.
여행갔다 비 와서 산 장우산.
틈틈이 보일때마다 산 접이우산이 많네요.
그러나 이런중에 서서히 사라져가는 우산..
1. 어릴때
'14.9.2 9:15 PM (202.30.xxx.226)부족했던 부분에 나름 집중 소비하는 것 같아요.
저도 우산요.
그리고 양말, 속옷, 위생용품, 칫솔,
과소비할만큼 비싼 품목도 아니고 비축해놔도 어차피 다 쓰게 되니까요.2. 칫솔^^
'14.9.2 9:17 PM (221.148.xxx.115)치약 비누 샴푸........... 막 사제껴요 ...
3. ~~
'14.9.2 9:23 PM (58.140.xxx.162)화장지, 키친타올, 클리넥스, 생리대, 팬티라이너..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까.. 감사하며 마구 씁니다^^4. ..
'14.9.2 9:24 PM (223.62.xxx.126)저는 택시비요
움직이면 땀나고 산후풍으로 무릎이며 발목 시큰할때 택시타요
차라리 밥을안먹고말지 출퇴근시간에 괴로운건 못참겠더라고요5. ...
'14.9.2 9:28 PM (118.221.xxx.62)속옷요
불편한거 싫고 많이 쟁여둬요6. ...
'14.9.2 9:49 PM (61.253.xxx.22)초경량 우산 보이면 자꾸 사게 되요..
아이들 가방에 넣고 다니게 하는데 자꾸 잃어버려서 속상해요7. 커피 원두요.
'14.9.2 9:49 PM (14.32.xxx.157)에스프레스 머신이 있어 골고루 다양하게 사서 쟁여놔요.
테이크 아웃용 커피컵도 백개씩 사다놓고 원두 직접 내려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한것처럼 만들어서 외출해요.
주변에서 어디서 사온 커피냐고 종종 물어봐요.8. 저도
'14.9.2 9:52 PM (110.12.xxx.221)커피캡슐.수세미.세제 쟁이고관대합니다
9. ㅋㅋ
'14.9.2 10:01 PM (124.51.xxx.135)나는 관대하다,,,,
댓글 재밌어요
난 뭐가 있지......?
그냥 전부 다 잘 사네요10. ....
'14.9.2 10:03 PM (61.253.xxx.145)저는 주차비 안아까워요. 돈 내고 그냥 주차하기 편하고 맘 편한 주차장에 주차하는게 좋아요.
11. tods
'14.9.2 10:04 PM (59.24.xxx.162)양말이요~~
12. 전
'14.9.2 10:07 PM (180.224.xxx.143)식구들 양말과 팬티요. 완전 쟁여둡니다. 조금만 헐면 새걸로 내놔요.
그리고 윗 어느 님처럼 주차비요.13. ...
'14.9.2 10:11 PM (125.179.xxx.36)저도 우산, 주차비는 아까워하지 않아요.
특히 우산은 비싸도 이쁘면 사고 싸도 필요하다 싶으면 사고...14. ㅠㅠ
'14.9.2 10:13 PM (220.85.xxx.223)전 술이요. 특히 와인이요.
주종 거의 안가리고 잘사긴 하지만 와인은 싼것도 마실만한건 만원대인지라. .
우리 부부 술만 안사면 돈 꽤 모았을듯 ㅠㅠ15. ..
'14.9.2 10:17 PM (122.254.xxx.113)전 맥주값
맥주는 편의점에서 잘 사게 되요
거기 붙여서 5000원짜리 육포도 ㄷㄷ
아 오늘부터 다이어트하기로 했는데 맥주 땡겨욧16. 고정점넷
'14.9.2 10:22 PM (116.32.xxx.137)어릴 때 부족했던 부분에 관대하다 맞는거 같아요.
저도 이쁜 우산만 보면 사요. 그리고 저도 원두는 보면 사고 coe 있으면 무조건 사요.
그리고 또...음 애들 양말이요. 특히 단색 양말.
촌스럽게도 깔맞춤해서 양말 신기는 걸 좋아해요ㅣ17. 돌돌엄마
'14.9.2 11:03 PM (115.139.xxx.126)저는 애 팬티요. ㅎㅎ
글고 고기요...;;;18. ...
'14.9.2 11:14 PM (122.31.xxx.103)전 화장품이랑 샴푸, 바디워시 이런거요.
후덜덜한것만 사요 ㅠㅠ19. 문구류
'14.9.2 11:25 PM (219.240.xxx.18)전 문구류요 ㅎㅎㅎㅎㅎㅎㅎ
예쁜필통 연필 공책 필기구 넘조아요
다 쓰지도못할만큼있는데 또 사고싶고 ㅋㅋㅋ배낭도 사고싶고요
대학원못간 아쉬움에다 원래 필기 좋아하던게있어서
수첩이며 다요리 스맛폰이후 잘 안쓰는데도 저꾸 사고파요20. 다양도하여라
'14.9.3 12:43 AM (61.84.xxx.86)전 애들 문구류요
연필 지우개 노트..등등 그앞에만가면 넋놓고 있어요
그리구 비닐팩 지퍼팩
백화점가면 립스틱앞에서 또 영혼빠져나가요21. 전
'14.9.3 1:19 AM (39.7.xxx.146) - 삭제된댓글택시비에 관대해요
내 몸을 위하며 살기로 했고
요금도 잔돈 안받아요22. ..
'14.9.3 6:59 AM (24.86.xxx.67)전 과일이요.
23. ..
'14.9.3 1:53 PM (210.218.xxx.25)10년전 아가씨때 제가 가장 힘들며 하는소비는~?
:: 1.택시비 2.시간넘겨나가는365수수료 3.사먹는물값 이였는데..
ㅎㅎ~ 40대 아줌마된 지금은.. 마음편히 사는게 제일이다..
저도 양말,속옷,수건등은 쟁겨놓고 씁니다^^ 위에 3개는 여전히 아까워요^^**24. ,,,
'14.9.3 10:47 PM (203.229.xxx.62)전 식비요.
싱싱한 채소 과일 있으면 사게 돼요.25. 무소유
'16.5.4 10:20 AM (219.254.xxx.28) - 삭제된댓글우산, 근데 아무리 사도 우산 갯수는 늘 비슷해요.아들이 그만큼 어딘가에 놓고 와서요.처음엔 아들에게 주의주고 화를 냈는데 지금은 그러려니 해요. 그게 어느 누구가 됏든 비를 피하면 좋은거다 생각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