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 결혼하면 시부모님께 돈 드리는 건가요?

....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4-09-02 13:40:27

이번 가을에 시동생이 결혼 하는데요. 집은 시부모님이 마련해 주셨고, 가전제품은 예비 동서가 해 올테고...

뭘 해주면 될지 모르겠네요.  어디서 듣기로는 결혼 준비 하느냐고 시부모님이 부담이 되셨을테니 시부모님께 몇백 드린단 소리도 들어봤고요... 여동생인 경우 가전을 해주시도 한다는데....

 

본인한테 직접 줘야 하는건지요? 저희 결혼할 때 시동생은 학생이었으니 당연히 뭐 받은건 없고요. 시동생 결혼할 때 어느정도 선에서 어떤선물 보통 하시는지요?

IP : 203.247.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9.2 1:41 PM (211.237.xxx.35)

    시동생 있는 자리에서 (예비동서도 같이 있음 더 좋고) 시부모님께 드리세요.
    형으로서 동생 결혼 축의금 주는거죠.

  • 2. 시부모님께
    '14.9.2 1:53 PM (180.65.xxx.29)

    드리고 시동생에게는 말하면 되죠 예비동서 앞에서 주는건 좀 그래요 내가 준다 잘봐둬 하는거 아님
    여동생 시집갈때 부모님이랑 예비 사위 불러서 축의금 전달 하는거 아니잖아요

  • 3. ....
    '14.9.2 1:56 PM (218.234.xxx.59)

    저희 경우를 비추어 보면 가족들 있는곳서 시동생 주세요.
    시동생 결혼한대서 천오백 정도 결혼비용 보태라고 시부모님께 드렸더니(계좌이체)
    시동생은 형이 얼마준지 알지도 못하더라구요. 자기가 받지 않은거라 받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는건지.... 넉넉치 않은 형편에(10년전) 보태준건데 짜증나더라구요.
    차라리 백이나 이백 주고말껄 후회돼요.

  • 4. //
    '14.9.2 2:04 PM (59.6.xxx.183)

    축의금은 혼주한테 주는 거니까
    시부모님 드리는 게 맞죠.
    근데 집집마다 형편에 따라 당사자에게 현금 주기도 하고,
    현물로 선물하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 5. ㅇㄹ
    '14.9.2 2:41 PM (211.237.xxx.35)

    집마련하고 모든 경비를 본인들이 부담하면 시부모님이 받고 다시 시동생 주겠죠 그 자리에서
    보통은 어른들이 경비 부담하는 경우가 많으니 어른들 드리라는겁니다.
    예비동서 일부러 불러와서 주라는건 아니죠. 하지만 같이 있는 자리에서 주면 좋잖아요.
    내가 준다 잘봐둬 하는 마음으로 주는건가요? 왜 그런 마음으로 사세요?
    그냥 축하하는 마음으로 주는 축의금이니 잘 살아라 하는 마음으로 주는겁니다.

  • 6. 헛갈려
    '14.9.2 2:50 PM (175.223.xxx.49)

    결혼 축의금이라는 게 결혼 준비하는데 보태서 하라는거잖아요. 십시일반, 품앗이 의미요.
    그로니 시부모님이든 시동생이든 결혼 준비하는데 쓰라고 주면 될 듯해요.
    결혼 주체가 부모에서 당사자로 넘어가는 과도기라서 그런 거 같아요. 전에는 혼주인 부모가 비용도 다 맡아서 했으니 축의금 들어온 거 다 갖는 게 맞았지만 요즘은 결혼 연령이 높아지니 결혼 준비도 당사자가 하고 그러니 축의금도 본인들이 챙기고...
    26년 전에 결혼 한 저는 시댁 친정에서 축의금 하나도 못 받았어요. 그건 당연히 부모님 몫이라 생각했는데 요즘은 변했죠

  • 7. 동생때
    '14.9.2 3:09 PM (112.152.xxx.173)

    축의금 엄마에게 건넸더니
    동생은 준줄도 모르고 받은것도 없다고 생각하나보더라구요
    짜증나서
    다음 동생 결혼에는 그냥 직접 선물하나 사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452 전화통화 음성내역을 알수있는 방법 없나요? 1 통화 2014/09/14 1,752
416451 미안합니다)제발 그 입 다물고 손가락 놀리지 마라 4 무식이 죄 2014/09/14 1,108
416450 야채스프와 해독주스.어떤게 더 좋을까요? 1 ... 2014/09/14 1,687
416449 외제차 타면서 알바하고ᆞ원룸거주 28 외제 2014/09/14 9,117
416448 장조림 만들었는데 고기 누린내.... 2 흑흑 2014/09/14 1,322
416447 자신감 자존감.... 8 2014/09/14 2,595
416446 일체형 PC쓰시는 분 계세요? 13 ... 2014/09/14 3,697
416445 고춧가루 한근 후기~~ 2 G 2014/09/14 3,331
416444 이뻐지고 싶어요 3 gg 2014/09/14 1,792
416443 무서운 이야기좀 들려주세요 9 .... 2014/09/14 2,435
416442 결혼식복장 4 깨운이 2014/09/14 1,399
416441 문어포 말인것 한봉지가 있는데 어찌해먹나요? 4 2014/09/14 1,329
416440 이병헌이 갑자기 도배 6 꼼수 2014/09/14 2,385
416439 정보기관의 정치개입은 독재로 가는 길 5 법.정치학자.. 2014/09/14 543
416438 혹시 이것도 신종사기인가요??? 6 조이 2014/09/13 2,291
416437 식탁 좀 봐주세요 4 .... 2014/09/13 1,796
416436 엉덩이에 종기가 나서 아파 죽겠어요 8 종기 2014/09/13 2,508
416435 코스트코에서 ck속옷 싸게파나요? 2 두오모 2014/09/13 2,498
416434 고춧가루 그냥 사서 드시나요? 3 아.. 2014/09/13 1,303
416433 노란리본 차량 스티커 받았습니다. 2 세월호 2014/09/13 1,011
416432 예비시댁 추석선물 했어야 맞나봐요 8 태현사랑 2014/09/13 3,362
416431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 74 후회 2014/09/13 30,436
416430 영화ㅡ레인오버미Reign over meㅡ치유에대한이야기 2 빛나는무지개.. 2014/09/13 955
416429 유시민 논술 특강 다녀왔어요 23 대전맘 2014/09/13 4,399
416428 용인.죽전.분당 수제비 맛있는 집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4/09/13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