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진지합니다....

.... 조회수 : 1,590
작성일 : 2014-09-02 13:19:12
상대방은 직장에서 알게되었고 저를 좋아하는 낌새가 역력했었습니다.

그사람은 소심하고 차갑고 말도 별로없고 표정도 거의없는 사람입니다

매일같이 동료들은 그상사의 행동을 저한테 일삼기 일쑤였어요

(자주가까이와서 쳐다본다던지 등등 )

일은 안하고 저한테 정신이 팔려있다 등등 동료들이 그런말을 했었어요

저는 유학때문에 이미 퇴사한 상태입니다. 지금 출국이 일주일 남았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연락이와서 같이 밥먹자고 해서 며칠전에 나갔어요

친구들은 그사람 고백할려나보다 잘해보라 등등 그런말을 하길래

저는 애초에 기대를 안했었지만 친구들의 말로 조금 붕뜬 상태로 나갔어요

스테이크 썰고 차마시고 밤에 집에 바래다줘서 그렇게 들어왔어요

같이있을때 좀 오글거리게 쳐다보고 그런건 있었지만 별 특별한 말은 없었고요.

 그사람이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매너좋고 말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특별한 말은 없어서 조금 어리둥절하고 허무?하네요 

그사람이 시기가 늦었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못낸 걸까요? 이사람 심리가 뭘까요?

IP : 118.222.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 1:27 PM (112.220.xxx.100)

    전에도 글 한번올리셨죠?
    남자가 고백할꺼라고 저도 글남겼었는데..;;
    출국 일주일 남겨두고 만났는데
    별말없었다면...아닌거죠 뭐
    연결고리 만들고 싶을만큼은 아니었나봄..
    그냥 잊어버리고 공부 열심히 하고 오세요

  • 2. ..
    '14.9.2 1:28 PM (49.144.xxx.220)

    호감은 있지만 곧 떠날 사람이니
    고백하기도 그래서 용기를 못내는 상황같아요.

  • 3. 소나이
    '14.9.2 1:31 PM (121.188.xxx.142)

    유학으로 인해 이루어질 수없는 사랑이니...

    한번 데이트로 좋은 추억 만들고 만족하는거죠.

    여기서 자기맘을 드러내는건...둘 모두에게 힘든 짐이니까요..

  • 4. 이 비슷한 글
    '14.9.2 1:35 PM (125.181.xxx.174)

    읽었는데 같은 분인지 다른 분인지 ...
    그전에는 출국 일주일은 아니었는데 ...출국 일주일이면 인연 아닌가 보네요

  • 5. 여자가 이렇게 고민하는 관계
    '14.9.2 2:08 PM (1.215.xxx.166)

    잘되는거 못봣음.
    잘될만남이면 이런 고민자체가 안듬

  • 6. gg
    '14.9.2 5:17 PM (210.178.xxx.25) - 삭제된댓글

    누가 불리한 입장인지 생각해보세요. 유학가는 사람하고 떠난뒤 남은 사람.. 마지막 데이트 혼자 간직하려나봐요. 돌직구 날려보세요. 단, 유학가서도 그분 책임질 자신있으시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336 이병헌 그동안 어찌어찌 잘 넘어간다 싶더니만.. 27 dd 2014/09/13 15,776
416335 밥먹는 속도 정말 빠른분들~~~살찌셨나요?? 2 속더 2014/09/13 1,259
416334 폰화면으로 82글 터치할 때 짜증나요ㅠㅠ 10 아오답답 2014/09/13 948
416333 결혼 15년후 난생 처음 시어머니와 언성 높인후 21 2014/09/13 10,167
416332 강서구에서 세월호 현수막을 걸려고 해요! 11 김희연 2014/09/13 1,610
416331 큰아버지가 1가구 2주택이어서 비싼집을 팔았는데 7 ... 2014/09/13 2,720
416330 하늘정원 카페 커피 쿠폰은 어떤 경우에 주나요? 1 압구정현대 2014/09/13 952
416329 2005년 박근혜 '담배값 인상으로 국민이 절망하고 있다' 4 그때그때달라.. 2014/09/13 1,225
416328 다욧트 하시는 분들 곤약 떡볶이 추천해요~~ 8 ..... 2014/09/13 6,900
416327 아락실과 둘코락스 12 변비끝 2014/09/13 3,427
416326 어떻게 훈육시켜야할까요? 1 꽃남쌍둥맘 2014/09/13 877
416325 흰옷, 검은옷 같이 빠는건 정말 안될까요??ㅠㅠ 10 빨래끝~ 2014/09/13 24,029
416324 여자아이들 엘리베이터 마중 언제까지? 4 0416 2014/09/13 1,258
416323 손가락으로 "가슴을 콕 찌른건데" 성추행이냐?.. 16 참맛 2014/09/13 4,387
416322 '로마인 이야기' 작가 "위안부는 상냥한 이름".. 8 얜또왜이러냐.. 2014/09/13 2,821
416321 가난하면 양심있는 줄알았는데'''''' 20 이유있는 가.. 2014/09/13 5,342
416320 윤석열 검사의 진실폭로의 순간 2 원세훈은유죄.. 2014/09/13 1,240
416319 세월호 특별법) 지금으로선 과연 희망이 있을까 싶네요. 6 닥아웃 2014/09/13 897
416318 쓰레기버리는것도 안되는데ㆍ시골생활? 6 시골로가자고.. 2014/09/13 1,656
416317 요즘은 정말 꿀벅지가 대세인가요 ㅠㅠ 11 .... 2014/09/13 3,755
416316 실비보험 질문 3 마뜰 2014/09/13 508
416315 1박2일에 조인성 ,김제동 10 ㅇㅇ 2014/09/13 4,487
416314 은행이체할때 잘문있어요. 3 비건 2014/09/13 846
416313 런던의 슈퍼마켓에서~ 정말 감동이네요!^^ 10 ㅁㅁ 2014/09/13 5,078
416312 창문에 새가 와서 울거나 날갯짓을 해요ㅠㅠ 10 새가 2014/09/13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