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남자 심리가 뭘까요? 진지합니다....

....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14-09-02 13:19:12
상대방은 직장에서 알게되었고 저를 좋아하는 낌새가 역력했었습니다.

그사람은 소심하고 차갑고 말도 별로없고 표정도 거의없는 사람입니다

매일같이 동료들은 그상사의 행동을 저한테 일삼기 일쑤였어요

(자주가까이와서 쳐다본다던지 등등 )

일은 안하고 저한테 정신이 팔려있다 등등 동료들이 그런말을 했었어요

저는 유학때문에 이미 퇴사한 상태입니다. 지금 출국이 일주일 남았어요

그런데 얼마전에 연락이와서 같이 밥먹자고 해서 며칠전에 나갔어요

친구들은 그사람 고백할려나보다 잘해보라 등등 그런말을 하길래

저는 애초에 기대를 안했었지만 친구들의 말로 조금 붕뜬 상태로 나갔어요

스테이크 썰고 차마시고 밤에 집에 바래다줘서 그렇게 들어왔어요

같이있을때 좀 오글거리게 쳐다보고 그런건 있었지만 별 특별한 말은 없었고요.

 그사람이 평소 이미지와는 다르게 매너좋고 말도 많이하고 그랬는데

특별한 말은 없어서 조금 어리둥절하고 허무?하네요 

그사람이 시기가 늦었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못낸 걸까요? 이사람 심리가 뭘까요?

IP : 118.222.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 1:27 PM (112.220.xxx.100)

    전에도 글 한번올리셨죠?
    남자가 고백할꺼라고 저도 글남겼었는데..;;
    출국 일주일 남겨두고 만났는데
    별말없었다면...아닌거죠 뭐
    연결고리 만들고 싶을만큼은 아니었나봄..
    그냥 잊어버리고 공부 열심히 하고 오세요

  • 2. ..
    '14.9.2 1:28 PM (49.144.xxx.220)

    호감은 있지만 곧 떠날 사람이니
    고백하기도 그래서 용기를 못내는 상황같아요.

  • 3. 소나이
    '14.9.2 1:31 PM (121.188.xxx.142)

    유학으로 인해 이루어질 수없는 사랑이니...

    한번 데이트로 좋은 추억 만들고 만족하는거죠.

    여기서 자기맘을 드러내는건...둘 모두에게 힘든 짐이니까요..

  • 4. 이 비슷한 글
    '14.9.2 1:35 PM (125.181.xxx.174)

    읽었는데 같은 분인지 다른 분인지 ...
    그전에는 출국 일주일은 아니었는데 ...출국 일주일이면 인연 아닌가 보네요

  • 5. 여자가 이렇게 고민하는 관계
    '14.9.2 2:08 PM (1.215.xxx.166)

    잘되는거 못봣음.
    잘될만남이면 이런 고민자체가 안듬

  • 6. gg
    '14.9.2 5:17 PM (210.178.xxx.25) - 삭제된댓글

    누가 불리한 입장인지 생각해보세요. 유학가는 사람하고 떠난뒤 남은 사람.. 마지막 데이트 혼자 간직하려나봐요. 돌직구 날려보세요. 단, 유학가서도 그분 책임질 자신있으시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53 저 지금 행복해요 비결은.. 혼자인데 14:12:46 25
1773152 대방어 산지 '일산'(?) ㅁㅁㅁ 14:11:01 64
1773151 범진 인사 같은 잔잔한 노래 추천 부탁요 1 ㅇㅇ 14:10:07 21
1773150 미국과 맞서지 않겠다던 한덕수가 협상했으면 어땠을까요? 14:09:15 59
1773149 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다. 9 ..... 14:01:20 482
1773148 경비없는 아파트가 이상한가 14 ㅇㅇ 14:00:32 361
1773147 국제발신 전화를 얼떨결에 받았어요 1 궁금 14:00:30 219
1773146 고1,고2 모고에서 보통 백분위 얼마나 떨어지나요 4 수능 13:55:20 158
1773145 대기업 견책이면 감봉되나요? 1 ㅇㅇ 13:53:29 164
1773144 폭망 재수생 답답합니다. 6 슬프다 13:49:28 760
1773143 윤곽수술 했어요 2 13:48:09 593
1773142 초등때 실컷 놀려라 하시는 분들은 왜그러는거예요? 7 kk 13:47:45 520
1773141 헤어라인 잔머리요 3 ........ 13:47:04 208
1773140 주식)AI 끝난거에요? 2 ㅇㅇ 13:46:05 860
1773139 한의사 괜찮나요 15 00 13:43:10 625
1773138 빵빵한 패딩 숨 죽이고 싶은데요 패딩 13:41:21 133
1773137 오늘 무슨 날인가.. 하루만 13:41:02 526
1773136 제가 사람이 좋은가봐요 1 ㅇㅇ 13:37:11 544
1773135 국장 주식 17억넘게 투자한 내가 걱정하는 두가지 10 ㅇㅇ 13:35:51 1,600
1773134 회사 점심도시락 또띠아롤 싸와서 5 부자되다 13:34:40 792
1773133 드디어 '이재명은 재림예수인듯'이란 7 우와 13:34:27 530
1773132 백악관 핵추진 공격 항모 승인 6 가즈아 13:32:16 326
1773131 오늘 매불쇼 시네마지옥 최광희 출연 X 3 프랑켄슈타인.. 13:32:03 707
1773130 80세어머니가 잠을 못 주무셔요 13 가을 13:24:00 1,068
1773129 "쿠팡 사라지면 中 알리가 한국 잠식" 민주노.. 14 ㅇㅇ 13:22:52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