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44개월 남자아이와 백일된 딸키우는 엄마입니다.
큰아이 때문에 고민이예요.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감수성 깊고 엄마아빠 기분도 살필줄 아는 순하고 착한 아이입니다.
애기때부터 밥은 잘먹고 잘노는데 깊은잠을 못들고 밤에 열두번도 더 깨어났어요.
나름 수면교육 열심히 해서 지금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지만 두돌까지는 자다가 울고 깨고 진짜 난리도 아닌..
여튼 요즘의 문제는 혼내면 울먹울먹하다가 토하는거예요.
저희 부부는 요즘으로 치면 엄한 편이지만 아이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려 노력하고 감정코칭도 하는 편이라 평소에는 문제가 없는데 가끔 저러네요..
저도 예민한 편이긴 한데 스트레스 받으면 두통으로 오거든요.
이걸 어떻게 풀어줘야할지 고칠 방법은 없는지 고민입니다.
동생 스트레스는 있지만 종종 엄마아빠랑만 외출도 하고 긍정적인 얘기 많이 해줘서 이뻐하고 많이 도와도 주네요.
대체 왜 토하는건지.. 도와줄 방법은 없는지.. 걱정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엄마들의 고견 구할께요.. 울면서 토하는 아이.
고민맘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4-09-02 10:31:27
IP : 220.76.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2 10:46 AM (110.14.xxx.128)내가 울려고 하다가 토한다.
그럼 엄마가 무섭게 굴다가 내가 토하면 당황하여
무섭게 굴기를 멈추고 나를 돌보며 이 상황이 종료된다.
아이가 이미 학습이 된거에요.
애가 토해도 의연하게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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