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서 결혼하는데요..도와주세요

..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4-09-02 08:24:49

서울에서 부산가서 결혼하시는 분 또는 결혼하신분~

버스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갈때 올때 왕복으로 12시간 정도 소요되나요?

그럼 서울에서 보통 몇시에 출발하고 결혼식은 몇시에 해야하는지..감이 안와요

일반 45인승 버스를 타고 하루에 12시간을 있으라는 것도 너무한거 같은데 우등버스 예약도 되나요?

그리고 버스 대절비용은 45인승 일때와 더 좋은 버스일때 어느정도 하는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할것 같아요

저...12월에 결혼인데 아직 아무 준비도 안하고 있거든요...하...하루하루 날짜가 가는데 답답하기만 해요

IP : 211.232.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4.9.2 8:31 AM (223.62.xxx.73)

    서울-부산 거의 맞먹는 거리였는데 우등버스 빌렸구요.
    7시30분 양재역 출발, 1시에 결혼식 했어요.
    4시간 30분 잡으면 12시 도착이니까 좀 늦어져도 12시 반.
    대신 겨울이면 날씨 걱정은 좀 하셔야겠네요.
    아침식사용 샌드위치랑 음료 등등 준비해서 드렸고
    올라올땐 봉투에 만원씩 드렸어요. 휴게소에서 드시라고.
    시댁에서 떡이랑 음식도 해서 같이 드렸구요.
    하객입장에서는 주말 하루 다 쓴다고 봐야죠.

  • 2. 이런건
    '14.9.2 8:32 AM (110.70.xxx.51)

    직접 버스업체에 물어보셔야...
    여기가 버스견적사이트도 아니고 버스대절비용까지 물으시는건..
    여러군데 직접 견적문의해보시고 제일 좋은 조건인곳으로 예약하세요

  • 3. 준비누가하나
    '14.9.2 8:34 AM (211.111.xxx.90)

    비용ㅋㅋㅋ
    버스업체에 물어보세요

  • 4. 비용 백만원
    '14.9.2 8:45 AM (112.173.xxx.214)

    일단 서울 부산 하루 대여 비용은 45인승 기준으로 백만원 인걸로 알아요.

  • 5. 결혼식이
    '14.9.2 8:52 AM (112.173.xxx.214)

    일요일이거나 토요일이면 늦어도 추석 이후에 버스대여업체 알아보셔야 합니다.
    겨울이니 손님들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까지 감안해서 가능하면 예식을 12~2시 사이에 끝내고
    폐백까지 하면 예식시간이 거의 두시간이 소요되니 늦어도 3~4시엔 버스가 부산을 출발해야
    손님들이 긴 시간 지루하지 않을거에요.
    겨울엔 저녁 7시 되면 어두워지고 추운데 버스서 장시간 보내는 걸 피하기 위해서라도
    예식시간을 가능하면 좀 빠르게 잡으세요. 그래야 아침에 차도 안밀리게 부산 도착하구요.

  • 6. 식사는
    '14.9.2 9:00 AM (112.173.xxx.214)

    가능하면 차안에서 해결하도록 미리 김밥이나 떡, 귤, 생수 이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오전엔 뭐 많이 준비해도 사람들이 잘 안먹으니 오전 허기 달랠 정도로만 준비 하세요.
    김밥을 하시려면 겨울이니 따뜻해야 해서 24시간 김밥집에 주문해야 하고 떡집도 새벽에
    일을 하니 이른아침에 배달 부탁하면 따뜻한 떡 가능해요.

  • 7. ..
    '14.9.2 10:41 AM (58.29.xxx.7)

    일단 식장시간을 오후로 해야겠네요 널널하게
    식장 가는 길에도 식사를 못하고 오시는 분 있으시니까 음식 많이 준비하시고요
    올라갈때도 마찬가지고요
    시간내서 부산까지 간다는 것이 보통 아이거든요

    저 결혼때 생각이 나서 울컥하네요
    이런경우
    보통 상대방이 버스비용과 간식비용을 주기도 하고
    아니면 하객 식사비용을 대기도 하더군요
    우리 시댁은 한푼도 안주었지요
    올라갈때 먹으라고 물한병도 안주었으니까요
    그런데
    시누가 결혼하면서
    내려갔는데요
    시댁에서 점심값 냈다고 --헤벌레 해서 저 앞에서 자랑질을 하더만요

    자기들이 잘못한것을 모르고
    단지 딸이 시집잘간거 같다고 ---똥 인지 가늠도 못하면서

    지금요 안보고 살아요
    딱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자기들이 무슨짓을 했는지 전혀 모르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822 목동 학교 학군좀 알려주세요^^ 2 학군이요 2014/09/04 1,690
415821 초등애들도 이렇게 영어연습하면 회화에 도움 될까요 . 2014/09/04 892
415820 페이스북에 올라온 교묘한 유가족 비방글 1 뭐지 2014/09/04 925
415819 미스 미얀마 진짜 이뿌죠? 19 미모대단 2014/09/04 6,574
415818 불펜 펌> 초모범생 안철수의원 16 그린 2014/09/04 1,971
415817 전세집에 도배하는게 그리 아까운 일인가요? 28 그냥 2014/09/04 7,732
415816 1박2일 서울에서 휴식하기 좋은곳 어디 있을까요? 휴식 2014/09/04 927
415815 라디오스타 신해철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혁재인줄.. 10 어제 2014/09/04 4,857
415814 바이텍스 드셔보신분 1 ㅇㅇ 2014/09/04 7,440
415813 고딩아들이랑 영화보기 3 영화보기 2014/09/04 965
415812 어제 올라왔던 영어공부법.... 5 타도에요 2014/09/04 2,718
415811 영어챕터북 꾸준히읽는 아이들 영어 잘하나요?? 15 영어 2014/09/04 3,715
415810 오십대 하루에 운동 얼마나 하세요? 3 댜이 2014/09/04 2,559
415809 미국인한테 홍삼 액기스 선물 어떤가요?? 7 정관장 2014/09/04 1,994
415808 7살 친구딸, 7살 우리딸 6 ... 2014/09/04 1,692
415807 황금레시피 소갈비찜 질문이요! 놓지마정신줄.. 2014/09/04 3,076
415806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5 갑상선 2014/09/04 2,849
415805 방콕 가는 비행기 원래 비싼가요? 호텔질문도 5 방콕 2014/09/04 2,298
415804 애봐주시는 분 계셔도 초등 1학년땐 휴직하는게 낫나요? 1 여행가고싶다.. 2014/09/04 2,157
415803 조카의 방문 5 외동맘 2014/09/04 1,734
415802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6 회동짱 2014/09/04 5,970
415801 하루 1시간걷는건 운동안되죠? 13 2014/09/04 4,188
415800 치과에서 잇몸 때우신 분 계신가요? 14 낚인건가. 2014/09/04 9,903
415799 관세사직업 5 ^^ 2014/09/04 3,703
415798 고등학생 한달 용돈 얼마가적정한가요? 10 고1 2014/09/04 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