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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도 늙으면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나요?

???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14-09-02 02:45:12
우리 애가 11살이에요.

심장비대증이 생겨서 얼마 전부터는

심장약도 먹고 있는데요.

예전엔 여름이더라도 2주에 한번쯤

목욕시켜주면 됐는데

요즘따라 개냄새가 무지 많이 나네요.

1주일에 한번 목욕시켜야 할정도로요.

보통 2주나 아님 겨울엔 3주에 한 번

시켰어도 됐는데

개냄새가 작렬해요. 발냄새도 많이 나구요.

산책횟수를 늘렸는데

남자아이라서 산책하면서 소변도 보고 해서

체취가 강해지는걸까요?

아. 개키우는 사람은 개냄새 잘 모를텐데

개냄새 쩌네요 ㅠ

나이들면 사람도 체취가 강해지듯이

개들도 그러나요??

IP : 223.62.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 2:50 AM (39.121.xxx.193)

    원글님 심장병이면 목욕 자주하면 안좋아요..스트레스가 제일 안좋은거 아시죠?
    체취는 딥클린징샴푸가 있거든요..그거 한번 써보세요.
    가격은 좀 비싼데 괜찮아요..7만원댄가 그래요..
    개가 개냄새 좀 나면 어떤가요? 그걸로 죽는거 아니니 심장병은 심장병에 맞춰 생활을 해주셔야해요.
    울강아지도 그렇거든요. 산책해도 무리하는건 정말 안줗구요..뛰는거 안좋고..
    미용도 될 수있음 최대한 적게해주시구요.
    울 강아지는 한달에 한번 목욕해요..
    한번씩 수건에 물 따뜻하게 적셔서 몸 닦아주고있어요.
    미용도 3월에하고 아직 안해줬어요. 집에서 제가 대충 해주고있어요.

  • 2. 9살 푸들
    '14.9.2 3:16 AM (39.115.xxx.153)

    저도 윗님처럼 1달에 한번 목욕시켜요. 중간에 따뜻한 스팀타올로 닦아주는 것도 같고요.
    개들은 땀구멍이 없어서 몸통에서는 웬만해서 냄새 안나요.

    냄새가 나는 원인은 눈물, 귓속, 입, 생식기, 항문예요. 뭐, 변녀처럼 느껴지시겠지만,
    시간나면, 우리집 녀석의 위의 5군데를 직접 냄새맡고 확인해요. 귓속이랑, 똥꼬냄새
    맡아보고 냄새가 심하다하면 귓속청소하고 항문주위 털 깍고, 항문낭짜고, 생식기랑
    물티슈로 맹물로 닦아줘요. 입은 매일저녁 양치하니까 양호한 편이구요.

    우리집녀석도 나이드니 눈물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개비린내도 많이 나구요.
    이전엔 눈꼽만 빗으로 떼어줘도 괜찮더니, 이젠 눈꼽가지곤 안 돼요. 그래서 1-2일에
    한번씩 맹물로 세수시켜요. 냄새 안 나요. 발냄새는 산책후 발바닥 꼼꼼히 닦여서
    드라이로 뽀송하게 말려주니 냄새 잘 안나구요.

    자주 목욕시키면 개피부가 얇으니 예민해져서 안 좋대요.
    일단 눈물냄새부터 잡으시면 개비린내가 덜 나지 않으까해요.
    냄새의 주된 원인이 되는 부분만 잘 관리해주시면 자주 목욕하지 않아도
    냄새가 많이 줄거예요.

  • 3. 바닷가
    '14.9.2 6:23 AM (124.49.xxx.100)

    물티슈 괜찮던데.. 자주닦아주시고
    전.엉덩이는 장갑끼고 흐르는 수도꼭지에 엉덩이만대고 씻어줬어요. 비데처럼..

  • 4. ..
    '14.9.2 11:39 AM (58.232.xxx.150)

    긁지는 않는지요?
    우리집 개할머님은 몇 주전부터 개냄새가 유독 심하게 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 갔더니 곰팡이균때문이라고.. ㅠㅠ
    약먹고 바르고 했더니 냄새 싹 없어졌는데 2달은 치료해야 한대요..
    그리고 개 피부를 손가락으로 집었을때 얇게 집혀야 정상이고
    두껍게 집히면 그 부분에 피부병 있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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