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도 늙으면 몸에서 냄새가 많이 나나요?

???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14-09-02 02:45:12
우리 애가 11살이에요.

심장비대증이 생겨서 얼마 전부터는

심장약도 먹고 있는데요.

예전엔 여름이더라도 2주에 한번쯤

목욕시켜주면 됐는데

요즘따라 개냄새가 무지 많이 나네요.

1주일에 한번 목욕시켜야 할정도로요.

보통 2주나 아님 겨울엔 3주에 한 번

시켰어도 됐는데

개냄새가 작렬해요. 발냄새도 많이 나구요.

산책횟수를 늘렸는데

남자아이라서 산책하면서 소변도 보고 해서

체취가 강해지는걸까요?

아. 개키우는 사람은 개냄새 잘 모를텐데

개냄새 쩌네요 ㅠ

나이들면 사람도 체취가 강해지듯이

개들도 그러나요??

IP : 223.62.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 2:50 AM (39.121.xxx.193)

    원글님 심장병이면 목욕 자주하면 안좋아요..스트레스가 제일 안좋은거 아시죠?
    체취는 딥클린징샴푸가 있거든요..그거 한번 써보세요.
    가격은 좀 비싼데 괜찮아요..7만원댄가 그래요..
    개가 개냄새 좀 나면 어떤가요? 그걸로 죽는거 아니니 심장병은 심장병에 맞춰 생활을 해주셔야해요.
    울강아지도 그렇거든요. 산책해도 무리하는건 정말 안줗구요..뛰는거 안좋고..
    미용도 될 수있음 최대한 적게해주시구요.
    울 강아지는 한달에 한번 목욕해요..
    한번씩 수건에 물 따뜻하게 적셔서 몸 닦아주고있어요.
    미용도 3월에하고 아직 안해줬어요. 집에서 제가 대충 해주고있어요.

  • 2. 9살 푸들
    '14.9.2 3:16 AM (39.115.xxx.153)

    저도 윗님처럼 1달에 한번 목욕시켜요. 중간에 따뜻한 스팀타올로 닦아주는 것도 같고요.
    개들은 땀구멍이 없어서 몸통에서는 웬만해서 냄새 안나요.

    냄새가 나는 원인은 눈물, 귓속, 입, 생식기, 항문예요. 뭐, 변녀처럼 느껴지시겠지만,
    시간나면, 우리집 녀석의 위의 5군데를 직접 냄새맡고 확인해요. 귓속이랑, 똥꼬냄새
    맡아보고 냄새가 심하다하면 귓속청소하고 항문주위 털 깍고, 항문낭짜고, 생식기랑
    물티슈로 맹물로 닦아줘요. 입은 매일저녁 양치하니까 양호한 편이구요.

    우리집녀석도 나이드니 눈물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개비린내도 많이 나구요.
    이전엔 눈꼽만 빗으로 떼어줘도 괜찮더니, 이젠 눈꼽가지곤 안 돼요. 그래서 1-2일에
    한번씩 맹물로 세수시켜요. 냄새 안 나요. 발냄새는 산책후 발바닥 꼼꼼히 닦여서
    드라이로 뽀송하게 말려주니 냄새 잘 안나구요.

    자주 목욕시키면 개피부가 얇으니 예민해져서 안 좋대요.
    일단 눈물냄새부터 잡으시면 개비린내가 덜 나지 않으까해요.
    냄새의 주된 원인이 되는 부분만 잘 관리해주시면 자주 목욕하지 않아도
    냄새가 많이 줄거예요.

  • 3. 바닷가
    '14.9.2 6:23 AM (124.49.xxx.100)

    물티슈 괜찮던데.. 자주닦아주시고
    전.엉덩이는 장갑끼고 흐르는 수도꼭지에 엉덩이만대고 씻어줬어요. 비데처럼..

  • 4. ..
    '14.9.2 11:39 AM (58.232.xxx.150)

    긁지는 않는지요?
    우리집 개할머님은 몇 주전부터 개냄새가 유독 심하게 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 갔더니 곰팡이균때문이라고.. ㅠㅠ
    약먹고 바르고 했더니 냄새 싹 없어졌는데 2달은 치료해야 한대요..
    그리고 개 피부를 손가락으로 집었을때 얇게 집혀야 정상이고
    두껍게 집히면 그 부분에 피부병 있는 거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483 아이는 반장 선거에 나가면 반드시 걸리고 1 의문 2014/09/16 991
417482 안희정 부럽네..호남표 받아 먹는 민주당은 뭐하냐? 쌈질? 우린뭔가 2014/09/16 905
417481 잠시도 쉴틈없이 일을 계속하는 회사.. 계시는 분 계세요? 6 잠시도 2014/09/16 1,293
417480 한자책을 보며 이제다시 2014/09/16 437
417479 남편이 너무 좋아요.. 결혼 4년차입니다. 42 헌댁 2014/09/16 13,862
417478 다리짧은 사람 트레이닝바지 하단지퍼 3 표독이네 2014/09/16 1,589
417477 모바일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2 선물 2014/09/16 717
417476 다들 강판 종류의 채칼만 찾으시는데 이런것도 있어요 1 ... 2014/09/16 1,876
417475 과외소개 학부모선물 7 00 2014/09/16 1,417
417474 손석희 뉴스...? ... 2014/09/16 1,166
417473 미술교습소 문의드려요 5 .. 2014/09/16 1,360
417472 중1 아이들 친구관계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5 고민이네요 2014/09/16 2,653
417471 간장 안들어간 피클 레시피 4 프리즈 2014/09/16 1,387
417470 어차피 이사 가야 할 동네라면 6 댓글부탁 2014/09/16 1,301
417469 소변 자주 마려운거 병인가요? 8 .. 2014/09/16 3,470
417468 [국민TV 9월 16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lowsim.. 2014/09/16 397
417467 코스트코 언제쯤 가야 가장 상품이 많이 있을까요? 4 ㅁㅁ 2014/09/16 2,225
417466 카키색 자켓좀 봐주세요 7 000 2014/09/16 1,247
417465 냉장고 추천좀 해주세요 약에쓰려면 .. 2014/09/16 564
417464 후기글) 오후에 담임샘 면담 후 아이와 대화한 이야기입니다. 미안해맘 2014/09/16 1,461
417463 세월호 가족대책위 박근혜 국무회의에 대한 입장 8 브낰 2014/09/16 874
417462 직장 그만 두면 후회될까요? 21 고민 2014/09/16 3,826
417461 신경인성방광이라는병에 대해서 아시는분 없으신가요??진짜??ㅜㅜ 3 찬바람불면은.. 2014/09/16 1,089
417460 받침 어이없이틀리는 소개팅남? 19 뭐니넌? 2014/09/16 4,245
417459 배에 가스가 너무 많이 차서 일상생활이 힘들어요 좋은거 없을까요.. 21 ㅜㅜㅜ 2014/09/16 19,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