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가 바뀌고 나서 애가 저랑만 자고 싶어해요ㅠ

어쩌나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4-09-02 01:01:01
기존 아줌마도 뭐... 애한테 엄청 잘한거같지 않은데
타성인지 애가 참 좋아했어요.
어린애들은 오래 같이 있음 좋아한다 그러잖아요.

그리고나서 아줌마 바꿨는데
애가 저랑만 자겠대요.
목욕 양치 옷입는거 밥먹는거 다 아줌마랑 잘 하는데
유독 잠자는건 남편도 싫고 저랑만...

이거 아줌마가 싫다는 사인인가요??
아침에 저한테 회사 가지말고 엄마랑 밥먹고 엄마랑 놀고 싶어요~~ 해서 너 그럼 이모랑 안있고 할머니네 가서 할머니랑 엄마 기다릴래?? 하면 그건 아니라고 그럴거면 이모랑 있겠다 합니다...
아줌마도 잘 놀아주려고 하는거 같고요.
IP : 115.136.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 1:15 AM (116.121.xxx.225)

    아줌마가 싫은 게 아니고
    엄마 생각이 간절한가 봅니다.
    일하시는가본데
    잘 때라도 데리고 주무시지 여태 안 그러셨나봐요..

    몇살인지 모르지만 내품 떠나는 거 순식간이에요.

  • 2. 애는 몇살?
    '14.9.2 1:47 AM (211.219.xxx.150)

    한참 엄마가 그리울 때죠. 한번도 엄마가 진절머리나도록 같이 지낸 적이 없다면
    멀 해도 엄마가 그리울 땝니다. 첨 아줌마하고는 자기 의사 표시하기 전부터 같이 자서 몰랐던 거고
    지금은 의사표시할 수 있으니 엄마랑 같이 자겠다고 의사 표시하는거죠.

    엄마 껌딱지......멀 하건 엄마가 젤 좋고 젤 그립고 한참 달라붙을 때같네요.

  • 3. **
    '14.9.2 2:15 AM (123.109.xxx.183)

    아이가 요구할떄 충분히 잘 채워주세요 . 스킨쉽, 허깅..
    그떄 살부비고 눈맞추고 마음 서로 맞추어야 평생 부모자녀관계예요

    아님 그냥 한집에 사는 아줌마가 될 수 있고
    아님 아이가 엄마 사랑 고파서 사랑결핍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떄를 놓치지 말고 아이랑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 아동기는 다시는 반복 안됩니다

  • 4. 아줌마를
    '14.9.2 3:22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뭔가 불편한겁니다.
    어릴때는 솔직하게 말하면 안될것같은 이상한 강박같은게 있어요.
    세상에 많은 피해자들이 그래서 오랬동안 말 안하고 고통을 받고있잖아요.
    '말을 해봐!'라고 하는데 마음이 약한사람은 그게 안돼요.
    일단은 데리고 자면서 살살 물어보세요.

  • 5. 사람이
    '14.9.2 7:59 AM (112.173.xxx.214)

    바뀌는 것에 대해 본인도 스트레스 겪는 듯..

  • 6. ㄹㄹ
    '14.9.2 9:38 AM (165.132.xxx.19)

    애가 몇살인지..왜 같이 안자시는건가요? 저도 워킹맘이고 친정엄마가 정말 사랑으로 봐주시지만 잠은 당연히 저랑 자요. 아줌마 문제라기보다 이제 엄마랑 자고 싶은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88 제시카키친 일산점 4 진기 2014/09/03 2,303
415287 필라테스 얼마에 하고 계세요? 11 궁금해요 2014/09/03 28,717
415286 그냥 저렇게 다 죽도록 18 건너 마을 .. 2014/09/03 3,915
415285 혼자서 요가 배우고 싶어요 4 셀프 2014/09/03 2,472
415284 울 집 강아지가 제 발을 핥아요^^; 5 가을비 2014/09/03 5,665
415283 답답한 남자친구..주식통장관련.. 7 어우 2014/09/03 2,538
415282 부리또 파는 곳? 2 ? 2014/09/03 1,116
415281 떡 이틀 후에 먹을껀데요 8 12345 2014/09/03 1,529
415280 미국 가는데 여행자 보험 어떻게? 4 ㅎ.ㅎ 2014/09/03 1,896
415279 물로만 머리 감으시는분 계세요? 2 혹시 2014/09/03 1,625
415278 레이디스코드 사고로 본 안전벨트의 중요성 4 201死 2014/09/03 5,213
415277 엄마가 유방암 수술 받으셨는데, 저 호르몬 치료 받을까요? 5 궁금이 2014/09/03 2,124
415276 영주권 포기 후 여권은 바로 사용가능한지 여쭈어요. 2 fusion.. 2014/09/03 1,353
415275 철도비리 송광호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1 역시 새누리.. 2014/09/03 851
415274 추석전날 어디로 가야될지 2 어디로 2014/09/03 1,662
415273 로그인 풀림 짜증나요 4 .. 2014/09/03 919
415272 저축보험 약관대출? 또는 중도인출? 3 보험문의 2014/09/03 2,963
415271 미리사논 항공권 날짜뒤로 늦춰서 변경할때 수수료 절약방법? 2 알나투 2014/09/03 1,459
415270 고춧가루 600g한근 얼마인가요? 29 시세 2014/09/03 14,203
415269 그랜저 티지 차세금 얼마나 하나요? 2 ~~~ 2014/09/03 3,435
415268 군산에 게스트하우스 추천좀 해주세요... 1 군산 2014/09/03 1,696
415267 웃겨야 산다면 강용석의 대항마로 어떤 사람이 좋을까? 2 웃겨야 산다.. 2014/09/03 1,219
415266 강아지를 어떻게 키우면 늙어서 질병으로 오는 고생을 덜 할까요.. 10 먹거리 등등.. 2014/09/03 2,587
415265 특전사 하사 2명, 증평서 포로체험 훈련 중 질식사(종합2보) .. 16 세우실 2014/09/03 2,452
415264 kbs 이사장으로 추천된 이인호...조부가 친일파 이명세 12 피는못속여 2014/09/03 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