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가 바뀌고 나서 애가 저랑만 자고 싶어해요ㅠ

어쩌나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14-09-02 01:01:01
기존 아줌마도 뭐... 애한테 엄청 잘한거같지 않은데
타성인지 애가 참 좋아했어요.
어린애들은 오래 같이 있음 좋아한다 그러잖아요.

그리고나서 아줌마 바꿨는데
애가 저랑만 자겠대요.
목욕 양치 옷입는거 밥먹는거 다 아줌마랑 잘 하는데
유독 잠자는건 남편도 싫고 저랑만...

이거 아줌마가 싫다는 사인인가요??
아침에 저한테 회사 가지말고 엄마랑 밥먹고 엄마랑 놀고 싶어요~~ 해서 너 그럼 이모랑 안있고 할머니네 가서 할머니랑 엄마 기다릴래?? 하면 그건 아니라고 그럴거면 이모랑 있겠다 합니다...
아줌마도 잘 놀아주려고 하는거 같고요.
IP : 115.136.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 1:15 AM (116.121.xxx.225)

    아줌마가 싫은 게 아니고
    엄마 생각이 간절한가 봅니다.
    일하시는가본데
    잘 때라도 데리고 주무시지 여태 안 그러셨나봐요..

    몇살인지 모르지만 내품 떠나는 거 순식간이에요.

  • 2. 애는 몇살?
    '14.9.2 1:47 AM (211.219.xxx.150)

    한참 엄마가 그리울 때죠. 한번도 엄마가 진절머리나도록 같이 지낸 적이 없다면
    멀 해도 엄마가 그리울 땝니다. 첨 아줌마하고는 자기 의사 표시하기 전부터 같이 자서 몰랐던 거고
    지금은 의사표시할 수 있으니 엄마랑 같이 자겠다고 의사 표시하는거죠.

    엄마 껌딱지......멀 하건 엄마가 젤 좋고 젤 그립고 한참 달라붙을 때같네요.

  • 3. **
    '14.9.2 2:15 AM (123.109.xxx.183)

    아이가 요구할떄 충분히 잘 채워주세요 . 스킨쉽, 허깅..
    그떄 살부비고 눈맞추고 마음 서로 맞추어야 평생 부모자녀관계예요

    아님 그냥 한집에 사는 아줌마가 될 수 있고
    아님 아이가 엄마 사랑 고파서 사랑결핍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떄를 놓치지 말고 아이랑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 아동기는 다시는 반복 안됩니다

  • 4. 아줌마를
    '14.9.2 3:22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뭔가 불편한겁니다.
    어릴때는 솔직하게 말하면 안될것같은 이상한 강박같은게 있어요.
    세상에 많은 피해자들이 그래서 오랬동안 말 안하고 고통을 받고있잖아요.
    '말을 해봐!'라고 하는데 마음이 약한사람은 그게 안돼요.
    일단은 데리고 자면서 살살 물어보세요.

  • 5. 사람이
    '14.9.2 7:59 AM (112.173.xxx.214)

    바뀌는 것에 대해 본인도 스트레스 겪는 듯..

  • 6. ㄹㄹ
    '14.9.2 9:38 AM (165.132.xxx.19)

    애가 몇살인지..왜 같이 안자시는건가요? 저도 워킹맘이고 친정엄마가 정말 사랑으로 봐주시지만 잠은 당연히 저랑 자요. 아줌마 문제라기보다 이제 엄마랑 자고 싶은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396 명탐정 빼닮은 고양이들... 2 일상탈출 2014/09/22 982
419395 사표낸 남편 7 서로 잘 지.. 2014/09/22 3,555
419394 보통 옷사서 몇년씩 입으세요? 5년 6년 된 옷들은 버릴까요 ?.. 15 리디 2014/09/22 7,267
419393 내집마련...자꾸 집값오른다하니 맘이 흔들리네요 9 earth7.. 2014/09/22 3,704
419392 운전하시는분들 10 ᆞᆞᆞ 2014/09/22 1,898
419391 혈토한 강아지 병원 다녀왔어요~ 11 후기올려요 2014/09/22 1,679
419390 손목시계 약값이 1 ... 2014/09/22 866
419389 베트남 캄보디아 중 하나 선택한다면 6 떠나고 싶다.. 2014/09/22 2,191
419388 저없을때 집들이하면 안되나요? 34 물어보라네요.. 2014/09/22 4,668
419387 보조금 35만원 받으려면 월7만원 이상 써야..일반 사용자 보조.. 4 이동통신 2014/09/22 1,102
419386 뒤퉁수가 나온 아이는 베개를 어떤거 쓰나요? 2 kkk 2014/09/22 738
419385 영국 시민권자 한국에서 북경 여행 상품 가격 6 외국인 2014/09/22 901
419384 안철수업체 직원이 폭로했네요.. "모든 선거가 조작&q.. 42 아마 2014/09/22 19,532
419383 손석희님 뉴스 8시부터예요...고고... 1 빅그네아웃 2014/09/22 1,057
419382 부모님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5 선물 2014/09/22 629
419381 충격..일본 후지 TV가 재연한 '세월호 침몰의 진실' 15 꼭보세요 2014/09/22 3,005
419380 손에 아무것도 안드는 크로스백 좋아하세요? 12 원츄원츄 2014/09/22 3,807
419379 부산사시는분..금정구에있는 문중치과어때요? 치과 2014/09/22 967
419378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18 19 .... 2014/09/22 883
419377 (급질 컴대기)휴대폰 (옵쥐)의 동영상을 컴퓨터에 옮기는 법? 2 동영상 2014/09/22 748
419376 여자들은 집안일 얼마나 잘하는 남자 좋아해요?? 14 엘로라 2014/09/22 2,121
419375 암 완치 후 보험 가입 가능한가요? 16 ..... 2014/09/22 6,031
419374 요리하기 vs 정리하기 10 ... 2014/09/22 2,261
419373 이 음악은 강추한다 뭐 있으세요? 2 조아요~ 2014/09/22 889
419372 여자(남자) 없이 못사는 사람들은 뇌구조 자체가 다른걸까요? 13 허허 2014/09/22 3,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