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가 바뀌고 나서 애가 저랑만 자고 싶어해요ㅠ

어쩌나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4-09-02 01:01:01
기존 아줌마도 뭐... 애한테 엄청 잘한거같지 않은데
타성인지 애가 참 좋아했어요.
어린애들은 오래 같이 있음 좋아한다 그러잖아요.

그리고나서 아줌마 바꿨는데
애가 저랑만 자겠대요.
목욕 양치 옷입는거 밥먹는거 다 아줌마랑 잘 하는데
유독 잠자는건 남편도 싫고 저랑만...

이거 아줌마가 싫다는 사인인가요??
아침에 저한테 회사 가지말고 엄마랑 밥먹고 엄마랑 놀고 싶어요~~ 해서 너 그럼 이모랑 안있고 할머니네 가서 할머니랑 엄마 기다릴래?? 하면 그건 아니라고 그럴거면 이모랑 있겠다 합니다...
아줌마도 잘 놀아주려고 하는거 같고요.
IP : 115.136.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 1:15 AM (116.121.xxx.225)

    아줌마가 싫은 게 아니고
    엄마 생각이 간절한가 봅니다.
    일하시는가본데
    잘 때라도 데리고 주무시지 여태 안 그러셨나봐요..

    몇살인지 모르지만 내품 떠나는 거 순식간이에요.

  • 2. 애는 몇살?
    '14.9.2 1:47 AM (211.219.xxx.150)

    한참 엄마가 그리울 때죠. 한번도 엄마가 진절머리나도록 같이 지낸 적이 없다면
    멀 해도 엄마가 그리울 땝니다. 첨 아줌마하고는 자기 의사 표시하기 전부터 같이 자서 몰랐던 거고
    지금은 의사표시할 수 있으니 엄마랑 같이 자겠다고 의사 표시하는거죠.

    엄마 껌딱지......멀 하건 엄마가 젤 좋고 젤 그립고 한참 달라붙을 때같네요.

  • 3. **
    '14.9.2 2:15 AM (123.109.xxx.183)

    아이가 요구할떄 충분히 잘 채워주세요 . 스킨쉽, 허깅..
    그떄 살부비고 눈맞추고 마음 서로 맞추어야 평생 부모자녀관계예요

    아님 그냥 한집에 사는 아줌마가 될 수 있고
    아님 아이가 엄마 사랑 고파서 사랑결핍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떄를 놓치지 말고 아이랑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 아동기는 다시는 반복 안됩니다

  • 4. 아줌마를
    '14.9.2 3:22 A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뭔가 불편한겁니다.
    어릴때는 솔직하게 말하면 안될것같은 이상한 강박같은게 있어요.
    세상에 많은 피해자들이 그래서 오랬동안 말 안하고 고통을 받고있잖아요.
    '말을 해봐!'라고 하는데 마음이 약한사람은 그게 안돼요.
    일단은 데리고 자면서 살살 물어보세요.

  • 5. 사람이
    '14.9.2 7:59 AM (112.173.xxx.214)

    바뀌는 것에 대해 본인도 스트레스 겪는 듯..

  • 6. ㄹㄹ
    '14.9.2 9:38 AM (165.132.xxx.19)

    애가 몇살인지..왜 같이 안자시는건가요? 저도 워킹맘이고 친정엄마가 정말 사랑으로 봐주시지만 잠은 당연히 저랑 자요. 아줌마 문제라기보다 이제 엄마랑 자고 싶은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792 악플(?)이나 시비거는 댓글 많이 달면 일이 안풀린다는 느낌 없.. 11 .. 14:35:29 232
1744791 민생지원금 소득별 차등 지급은 국힘? 민주당? 1 궁금 14:34:53 168
1744790 한 사람을 온전하게 키워내는 일 3 사는 이야기.. 14:30:04 471
1744789 다시마줄기 무침할때 데치나요? 1 반찬 14:28:53 131
1744788 탄핵으로 나간 놈한테는 다 줄여야해요 3 14:22:35 312
1744787 강유미TV에 나르시시스트2 보니까 3 .. 14:19:18 737
1744786 남해 쏠비치가려면 재력이 어느정도 5 ㅇㅇ 14:18:27 1,039
1744785 롱코트 빌려달라는 꿈? 꿈 해몽 14:12:28 166
1744784 저는 지금 지리산 뱀사골입니다~ 11 좋아 14:02:44 1,421
1744783 에스콰이아..검사 드라마억서 술커피 6 ㅡㅡ 14:01:18 1,065
1744782 넷플릭스 Emily in Paris 보는데 6 ㅇㅇ 13:54:59 1,001
1744781 제 절친들의 이야기 4 신기한 13:52:45 1,272
1744780 여기는 여자들을 왜 이렇게 싫어하나요 21 음.. 13:49:24 1,098
1744779 낮공은 보통 어디를 말하나요? 6 입시 13:49:00 935
1744778 서브스턴스 디플에서 봤어요 2 ... 13:47:20 529
1744777 자녀가 국제부 기자가 되고 싶다면...몇가지 정보 2 전직기자 13:42:54 503
1744776 손 관절이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6 .. 13:38:40 1,112
1744775 국민연금 말인데요 5 음,, 13:38:02 782
1744774 환자 선물 추천 8 나비 13:32:48 310
1744773 명신이 윤곽 뭘 한지 저도 궁금해서요. 18 시술 13:29:26 1,586
1744772 강남서초에 수입식품점 있을까요?(올리브오일) 4 강남서초 13:29:22 417
1744771 받으면 빚진거 같아서 돌려주는데요 24 진짜 13:27:30 1,883
1744770 친구가 몽골로 귀국해요. 어떤거 챙겨줄까요? 3 마이프렌드 13:24:19 688
1744769 결혼식에 부부 참석이면 축의금 두배? 20 질문 13:16:07 1,817
1744768 반찬통세트 추천해주세요 2 바람 13:14:48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