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지능, 운동능력,
체력, 지구력... 등등
피지컬 한 부분은 유전이 제일 크군요
40 정도 살면서, 저나 제 주위 사람들 보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키, 지능, 운동능력,
체력, 지구력... 등등
피지컬 한 부분은 유전이 제일 크군요
40 정도 살면서, 저나 제 주위 사람들 보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성격도요 ...
저도 동감해요 적어도 절반 이상은 타고난게 좌우합니다.
후천적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노력하는것조차도 어떤 선천적인 지구력 같은게 작용하는듯 해요.
유전이라는게 꼭 부모탓만도 아닌게... 같은 부모밑에서 같으 교육받고 자란 형제라도
정말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건 랜덤으로 받은 유전자...
개로 태어나서 소로 살아갈수는 없는 거죠.
그러고보니 금숟가락을 물고 태어나는 인생은 돈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네요.
일부러 가르치지도 않았고 본인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도 그림에 남다른 재능을 타고난 조카가 생각나네요.
피부색, 보조개, 액취증, 머리숱....
너무너무나 많아요
유전60 환경 40
좋은 유전자와 돈많은 부모...게임 끝..
교사들 인성도 그닥 안좋은 사람이 많아서.....
40이 넘어서도 이런소리 하다니요
40이 넘으면 사회에 책임져야할 나이인거에요
유전이 아니라 사다리로 올라갈수없도록 사다리를 치운 사회적인거에요
예전엔 없이살아도 공부잘하면 사업잘하면 잘살수있었는데 그걸없앤 기득권입니다
제발 정신차리세요
바보같이 자식들에게 까지 내설움 아픔주지마시구요
학계에서도 유전 60 환경 40...
근데 그 60이 바탕이 되어 환경도 선택받은 자가..
저도 마흔가까이 살았는데..
타고나는게 90이상입디다..
거기에 환경이 플러스 알파이니..거의 태어날때 인생이 결정되는거다..싶더라구요.
전 그래서 결혼도 안하고 자식도 안낳고 살고있어요.
이게 제 모성애입니다^^
마흔되어 보니
유전80 환경20
운90 노력10
전 유전보다 환경이 더 큰 거 같아요..
유전이야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특별히 처지지 않으면...
살아보니 성격과 두뇌는 유전인자가 좌우하는거 맞습니다.
다만 아이의 성공 여부는 유전보다 어릴 적 부모(특히 어머니)의 양육 방식에 좌우되는 거 같습니다.
어머니의 양육이 형편없으면 타고난 재능도 독이 될 수 있어요.
연아 선수나 모차르트 같은 천재를 보면 부모의 양육방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어요.
형제가 많다보니. . .
진짜 한 배에서 나왔는데도 아롱이 다롱이, 사는거 제각각이에요.
유전이 중요한걸 알아서 가슴아픈 요즘입니다.
유전이 거기서 거기라고요???
사람 능력만큼 각양각색인 건 없습니다. 대학에서 학생들 가르쳐보니 같은 과에 다닌다 해도 각자 능력의 차이가 너무도 크다는 사실을 느낍니다. 성격도 다 다르고요. 인간이 괜히 인간이겠어요.
대개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타고난 것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인식하지 못하더군요.
윗~님
여기서 교사인성이 왜나와요?학교다날때 공부못해 열둥생이거나 자기 애가 엄마 욕심에 못미치는 사람들이 교사를 못잡아먹어 안달이더만요. 아님 친구중에 교사가 있어 질투에 열폭하거나..좀 자존감 있게 삽시다.
유전이 90프로 이상인듯 해요‥
노력하는 집념ㆍ긍적적인 마인드도 결국은 유전이고 부모
의 생활습관을 답습하는것 같아요
성공요인이 있다면~그 기질이 바로 유전이라는거죠
이건 정말 타고나는거 같아요.
저희 딸, 아들 둘다 남편 성격이랑 똑같아요.
남편 닮아서 다행이지만...
감성도 유전이더라구요 ㅎㅎ
근데 그럼 다 유전인데 왜 애들은 열심히 키우느냐..
잘못키우면 그나마 가진 좋은 유전자도 묻혀버리고
잘 키우면 유전자 나쁜 애들중에서는 그래도 제일 낫게되더라구요
오프상에선 대놓고 하기 조심스런 발언이지만 솔직히 공부머리도 8~90프로는 유전인것같아요. 제 경험상;;
제가 수십년간 죽 보아온바로는 부모가 공부잘하고 학벌도 좋은경우 자식역시 공부잘하는 싱크로율이 80프로는 되는것같더군요..
네. 거의 다 유전이죠.
저희 심리통계 교수님도 다 유전이라하면 사람들이 너무 절망할까봐 비밀로 하는거라 할 정도 ㅋㅋ
어떤 사람들은 노력이 유전을 이길수 있다하지만. 그 노력하는 성격도 유전이라고 하더라구요.
다 유전이네요~
우리동네... 이던가 ?
어느운동선수가 진짜선수는 타고 나는거라고 말하자
강호동이 포복절도를 하면서 동의하죠
진짜 이건 해본사람 아니면 이해못할거라고
공부건, 무엇이건 마찬가지 입니다
조막조막한 애들이나 까불지
진짜 전문영역에 들어가면
유전, 타고난다... 라는것을 절감 하지요
이건 10년, 20년 수련으로 될수 있는게 아니다 라는것을 느낄정도로
넘사벽 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을 한번씩 보고나면
세상이 얼마나 넓고 깊은지 느끼게 되지요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일생에 몇명 만날까말까 할 정도로 귀하다는것
조막조막한 놈들이 까부는것만 보이고
그런 조막조막한 놈들을 마치 무슨 guru 라도 되는양
떠받드는 찌질이 들만 보여서 서글플 뿐이고
아는만큼 보이는법
타고나는 것 맞아요. 거기서 본인 의지로 플러스 되는 점은 어느 정도 있겠지만요.
노력하자고 해서 노력이 쉽게 되던가요. 누구나 다 웬만하면 노력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열정을 불사르고 싶죠. 하지만 게으름도 노력도 결국은 어느 정도 타고나는 겁니다.
타고나길 신체적으로 불리한 장애를 지니고 태어나거나 건강한 체질로 태어나는 차이처럼 노력도 차이가 발생해요. 노력 자체가 물론 거저 되는 건 아니지만 게으름을 타고난 사람은 그 반대보다 훨씬 같은 행동을 하고자 할 때 배 이상의 노력과 의지를 모아야 해요. 타고난 노력가는 굳이 본인이 애쓰지 않아도 노력하지 않고 게으름 피우라고 해도 못 피웁니다. 게으름 자체를 못 견뎌하거든요.
타고나길 게으름이란 성분이 빠져있으니 참 복된 거죠.
당장 어린애들만해도 그래요. 아직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은 상황임에도 친구에게 양보를 잘 하는 욕심 없는 애들이 있고 반대 경우도 분명 존재하거든요. 욕심 같은 건 부모가 가르친다해서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조절이 되고 양육에 의해 제어는 되겠지만 타고나길 욕심 없는 것과 욕심 많은 건 차이가 분명 존재해요.
긍정적인 성격도 타고 나는 거구, 우울한 성격도 그냥 타고 나는 겁디다....
즉, 모태 소심하고 우울한 아이가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외로워도 슬퍼도의
캔디로 환골탈퇴 할 수는 없다는게 현실이 아닐까 싶네요...
결국 타고난 대로, 본인의 그릇 안에서 플러스 본인의 환경안에서 살게 되는거죠.2222222222222222
키 생김새 성격모두 유전의 영향이 85프로 이상이죠
지금은 자살하는 집안의 DNA몇번에 그유전인자가 있다고 디엔에이 레벨에서 밝혀질정도이죠
자연에서도보면 꽈리꼬추 아무리 커봐야 그냥 고추 못따라가자나요
다만 유전의 힘이 크지만 환경적으로 노력을 해보는거고 거기에 운이란게 있어서 일란성 쌍둥이들도 똑같은 삶을 살지는 않는거죠
근데 유전도 복불복인듯.. 같은 부모밑에서 태어난 형제 자매중에서도 뛰어난아이가 있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있으니까요.. 인생은 복불복..-_-;
90프로라고 생각해요 한때-애기 어렸을때 -육아책보면, 다 팔아먹기위한 책이었나싶네요. 두뇌개발은 엄마가 시켜줘야하고 천재로 만들수 있다고 떠들어대던 육아서와 책들많이죠 영어유치원도 창의력 싹다 죽이고안좋은 애기로만 도배되다시피....이런글에 현혹된 내가 바보같았던 생각이드네요. 사람은 태어날때 이미 결정된 재능과 그 재능으로 사는 운명을 가지고 사는것같아요.
아무재능도 없고 머리도 외모도 성격도 그닥인 사람들은 참 희망이 없나요?
부모의 좋은부분만 잚은아이 반대로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의 안좋은점만 꼭 갖고 태어난 아이 같은 뱃속에서 다른운명으로 살게되는듯~~~
하다못해 공부머리, 일머리는 둘째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 자체도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해요.
전 집중력이 있고 성실하다는 소리 듣는데 이게 억지로 노력하거나 힘든 일이 아니거든요. 그냥 공부하려고 하면, 일 하려면, 하다못해 운동이라도 하려면 자연스럽게 거기에 집중하게 되고 잘 하고 싶으니까 성실하게 해나가고...
하지만 이걸 굉장히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단순히 사회탓이라고 하기엔 우리보다 훨씬 더 좋은 사회인 유럽 선진국에서조차 계급의 고착화가 나타난다는 점을 뭐라고 해야할까요? 계급의 고착화가 우리나라보다 더 심하게 일어난다네요.
단순히 가정 환경 탓이라고 몰아붙이던데 과연 그럴까 싶어요.
유전자는 뭐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줄 아시나?
유전도 결국 노력의 산물임.
웃대 조상님들이 노력해서 그게 유전자로 내려온거고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그게 후손들 유전자로 내려가는 것임.
어중간한 사람들이 꼭 유전자 환경 타령하고
망하는 사람은 그런거 고려하지 않고 하고 싶은것만 하고
특출난 사람은 자신이 가진걸 어떻게 극대화 시킬까 고민함.
40 넘어도
원글님같이 멍청한 사람은 계속 멍청한 소리만 해대는거보면 유전이 맞나 싶기는 하네요
동의해요. 자식 있는 분들 중에는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은 거 알지만.
키, 지적 능력, 성품까지 유전 영향 많습니다.
지적 능력, 공부 머리 이런 건 애들 좀 가르쳐본 사람이면 알아요.
특히 단체를 가르친 사람보다 여러 건의 개개인 과외를 해본 사람이라면 잘 알거예요.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에요.
현실을 부정하고 지금 당장 애들 성적을 좌우해보려고 애쓰는 것보다
차라리 현실을 인정하고 애들 미래를 위한 자산을 모아주는 게 더 좋은 방법 같아요.
위에 점두개님은 좀 잘못알고 계시네요.
님이 언급하신 종교인들은 특별유전자를 지닌게 아니라 유전자를 뛰어넘는 노력을 한 사람들이예요.
그리고 그 사주쟁이도 정말 고수는 아니네요.
진짜 고수는 사람이 극한의 의지가 있으면 사주나 유전자도 뛰어넘을수 있다고 말해요.
사주대로 살아오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고요?
과거 끼워맞추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사주를 유전학에다가 같다 붙히면 사주가 과학이 된답니까?
사주는 그냥 개소리에요.
그리고 자기가 노력한거는 후대에 전달이 안됩니다.
유전과 진화는 자기의 의지하고는 아무 관계 없어요.
고딩수준의 과학지식만 알고 있어도 다 아는 사실인데 엉뚱한 소리 하시는분이 계시네요.
그리고 내 의지가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수가 없어요.
정 반대입니다.
유전자가 내 의지에 영향을 주는겁니다.
유전자는 우리를 일방통행 방식으로 그리고 간접적인 방식으로 지배를 하고 있어요.
유전자는 오랜세월동안 시행착오 끝에 변화무쌍한 주변 상황에 융통성 있고 능동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뇌(마음)를 발명한거고요.
유전자의 힘 무섭죠.
용재 오닐 봐요...입양아인데 음악적 유전자 양부모한테 물려 받은 건 아닐 거잖아요.
그리고 사람이 유전자의 한계를 뛰어넘을수 있다는것도 그냥 개소리에요.
사람이 새처럼 날수가 있나요?
사람이 박쥐처럼 초음파를 들을수 있나요?
사람이 공기 없이 살수가 있나요?
초능력은 없습니다.
자기가 초능력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랜디한테 도전해보시던가요.
윗윗분말씀 정말 대공감이네요..
노력으로 유전적 능력을 극복할수있단말은 좀 심하게말해서 인간이 날려고 꾸준히 노력만하면 누구나 새처럼 날수있게되고, 박쥐처럼 초능력을 가지려 노력하면 누구나 초능력을 가질수있다는 말과 비슷한수준의 황당한말이라 생각되네요.
솔직히 노력이 전부가 아니란 불편한진실도 어느정도는 사람들에게 알려줄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유전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은
자신들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사시는 분들일거구요
유전이 아니라 믿는 분들은
자신이 속한 틀의 부정적인부분을 깨 부순 분들이라 봅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우리모두 힘내요
유전자의 한계를 초월한 사람들~
예수, 석가모니, 도교의 도사들..
믿거나 말거나~~~~
한국에서 외국으로 입양되는 사람들의 생물학적 부모는 얼마나 "상급"일까요? 대개 아니겠지요.
그런데 그 중에 명문대도 나오고 출세도 잘 하는 사람들이 꽤 될텐데요.
그리고 또 한가지. 일제 물러가고 나서 한반도에서는요, 똑똑한 사람들은 좌퐈들이 많아서 북쪽으로 많이 갔고요, 이런 저런 학살과 전쟁도 있고 해서 "남쪽에는 쭉정이만 남았다"는 말이 있었지요. 그 남쪽에 남은 쭉정이의 자식들이 다 멍청하기만 하냐 했냐 하면 그렇지는 않죠.
BBC Radio 4 Reith Lecture Archive 1980.4 If I Were You, Mrs B (by Ian Kennedy, a British academic lawyer)
20:36 – 21:08
The father is a drunkard, and probably has syphilis . The mother has tuberculosis. They've had one child. It died after only six days. The mother is pregnant with her second child.
Imagine that the parents are willing to have an abortion if so advised or counseled.
When a teacher gave these facts to his class in medical school, most students voted in favor of abortion. The teacher then brought the news.
The second child was Ludwig van Beethoven.
아메리카 합중국 헐리우드 영화 제작자들이 영화를 만들면 유전적 요인을 극도로 과장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음악 하던 사람이 자기 자식을 나중에 찾는 내용의 영화를 만들면, 그 자식들이 아주 기괴하게 초능력자 수준의 음악적 재능을 보이게 스토리를 만들어요. 아주 유치 뽕짝이죠.
30대 중반 즈음 그런 생각을 했었죠.
지금 40대인데 꾸준함이 유전을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긴다고는 못하겠지만....
운칠기삼이라고 하죠?
좋은 유전을 뛰어넘을 기회도 오고요..
어떤 능력이 늦게 발현될 수도 있겠죠?
첨엔 없다가 늦게 나타나는 재능의 성격?
만약 이것도 dna에 있다면 체념보다 때를 기다리고 노력한 보람이
뒤는게 빛을 보겠구요.
20년동안 학원 운영하면서 느낀 점은
모든 것이 유전자 힘입니다
부모는 유전의 힘을 이길 수는 있지만 그것을 망칠 수는 있습니다
40대인데 살아보니 모든게 타고난게 젤 크고 그걸 극복하려는 의지도 유전자에서 있어야 되는듯 싶어요. 그나마 환경과 교육으로 얼마나 좋은쪽으로 좀 더 발전해가느냐??? 이게 관건인거죠. 그런 생각이 들면서 애를 들볶지않게 되고 사이가 좋아졌다는 ㅎㅎㅎ
노력하는 기질조차도 유전입니다.
무서운 유전자 맞아요
하지만
음님 말씀도 공감해요
유전자와 상관 없이 더불어 잘사는 게
불가능해 진 건 기득권들 짓이죠
근데 기득권은 그런 이기적인 갑질하는 게
또 유전자에 있겠죠
다윈이 쓴 종의 기원에서 천재에 대한 내용도 잠깐 나오는데
다윈은 모짜르트를 천재의 사례로 들면서 본능과 후천적인 형질의 습득을 설명하였죠.
다윈은 모짜르트의 음악적 재능은 후천적인 학습으로 이루어진것으로 보았어요.그
그러나 거미가 거미집을 짓는 행동은 확실히 유전이라고 볼수 있어요.
왜냐면 거미집을 만드는 놀라운 기술은 어미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고 누구한테 배운적도 없는데도 자기 스스로 거미집을 만들줄 알거든요.
다윈의 이런 생각을 현대과학의 기준으로 본다면 거미의 이런 행동이 유전자에 이미 프로그램되어 있는겁니다.
어미의 유전자가 새끼거미를 만들때 그렇게 행동을 하도록 미리 입력을 한거죠.
모짜르트는 원래부터 피아노를 칠줄 알았던게 아니기 때문에 모짜르트의 음악적 재능은 후천적인 학습의 산물인거죠.
모짜르트는 태어나서 누군가로부터 음악을 배웠던겁니다.
그리고 이런 후천적인 획득형질은 자식에게 유전이 되지 않죠.
또 위에 어느분이 언급했듯이 유전자와 진화는 우리의 의지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지금은 종의 기원이 고루한 책이 되어버렸는데 오늘날의 과학자들은 유전자의 영향력이 다윈이 생각했던 수준보다 더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간의 모든건 유전자가 깔아놓은 멍석안에서 발휘된다고 보고 있어요.
유전자의 테두리 안에서 천성과 양육의 논쟁이 벌어지는 거죠.
저 위에 베토벤 예로 드셨는데, 음악적 재능은 있었으나 괴팍하고 사회생활이 어려운 성격으로 알려져있지 않나요. 가끔 돌발적으로 나오는 천재적인 재능은 돌연변이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타고난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꼭 유전이 아니래도 성격같은것은 중간에 개과천선하지 않는한 타고나는것 같아요.
저도 40가까이 되었지만. 유전이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전 4남매 중 막내입니다. 형제들 각자의 인생이 어찌나 다른지 모릅니다. 뇌과학쪽 입장에서 봤을 때에는 3돌까지의 양육환경이 그 사람의 성향에 미치는 영향이 커요. 양육환경이라는 것은 부모의 습관이나 가정의 성향 모두 영향을 주는 것이니 유전의 영향이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아이마다 처해있는 가족적 환경은 제각각입니다. 첫째냐 둘째냐 셋째냐 부모가 젊냐 노산이냐 등등 말이죠. 결국엔 유전이라고 보는 분들은 고만고만한 양육환경에서 자란 성인들을 샘플 삼아 단정하신게 아닐까 싶네요.
붕어빵 자식 둘을 키우는 저는 오늘도 눈물 납니다
아들은 저를 능가하는 만랩에 사기캐입니다
딸은 그나마 저를 능가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나 닮은 자식낳아보라고 하더만 엄마 미워요ㅠㅠ
환경얘기 하시는데
예전 이산가족 상봉할때 보니, 신기하게도 남한에서 엘리트로 잘 나가면,북에 사는 사람들도 엘리트인경우가 많더라구요~ 참 신기했어요~ 아버지없이도, 그리 큰 걸 보면,
얼굴보이까 잘 먹고 산것도 아닌 것같던데요.
그래도 한번 해야쥐.ㅎ
쥐는 쥐를 낳고 그쥐는 또 쥐를 낳는거죠.
동감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살아보니 타고난 것에서 아주 약간만 다듬는 정도만 되고 (노력 유전자도 따로 있고요) 사람 자체는 못바꾸더라구요. 환경도 타고난 것 중 하나일 것이구요. 따라서 안되는 부분은 마음을 비우고 겸손하게 ..그리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 안에서 최대한 노력하고 장점을 살리면서...소소한 것들에 감사를 느끼면서 사는 수밖에는 없더라구요. 미래에 헛된 희망을 가지기 보다는 현재를 직시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인간이 할수 있는건 별로 없으니깐요
.... 님 사촌은 어렸을 때 특출났는데 지금은 삶의 의지도 없다고 하셨는데
병 때문에 유전자가 어떤 악영향이나 충격을 심하게 받았나봐요..
제가 아는 신부님은 그와는 반대로 교통사고를 심하게 당했는데 그 후에 오히려 건강해졌데요.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겠지만요)
암튼 우스운 소리일수 있겠지만..문제있는 부분을 제대로 충격받으면 오히려 좋게도 되지만..멀쩡한 부분을 이런 저런 이유로 (물리적 충격이나 스트레스) 충격받으면 안좋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뇌를 다치면 성격도 이상하게 되는 경우 많잖아요.
쥐는 쥐를 낳는다.....
유전이 아니라 사다리로 올라갈수없도록 사다리를 치운 사회적인거에요
예전엔 없이살아도 공부잘하면 사업잘하면 잘살수있었는데 그걸없앤 기득권입니다 22222222222222
유전이라;;;
재미있는 댓글 많아서 저장합니다.
높이 달려있는 열매를 따먹기 위해서 기린의 목이 길어진게 아니라
목이 긴 기린들이 열매를 따먹을수 있어서 살아남은거라구요.
위에 17님이나 Darwin님이 지적했다시피 유전도 노력의 산물이라는 1.229님의 주장은 그 선후관계가 잘못된거에요.
자기의 의지와 노력으로 자신의 유전자를 바꿀수는 없습니다.
위안의 말씀 하나 드리자면
저 아는 오빠가 키가 188이고요, 체중도 잘 나가요. 말 그대로 허우대 멀쩡인데요,
아버님께서 165정도 되세요. 어머님은 그보다 머리 하나 작으십니다.
유전 아닐 수도 있어요.
....님, 그 오빠의 부모님키만 볼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 또는 그 이상 조상도 보셔야죠. 어느대에선가 큰분도 계시겠죠. 저희부모님 키크시고 저희남매 키크지만 저희언니는 굉장히 작고. 저희애들도 남편닮아 죄다 작아요. 분명 가족구성원 누군가의 유전인자 때문이라 생각해요.
가족 누군가의 유전자라니 우습네요.. 가족의 범위에 팔촌 이상이 포함되나요? 외조부의 외가쪽도 가족의 범위에 들어가 유전자때문이라면 대한민국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같은 유전자인듯..
연예인들 쓸데없는 글들에 머리와 눈만 피곤해지다가
간만에 흥미로운 글들 즐겁게 읽던 중...
....
"...대부분 유전된다는 것을 알면 자식들 못난 모습보고 내 거울로 여기고, 욕심 버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빵 터졌네요..ㅋ
이게 결론인가요ㅎㅎ
한국에서 아기 때 입양되어서 프랑스에서 자란 여자, 며칠 전 프랑스 문화부장관에 임명되었습니다. 나이 마흔도 안되었지요 아마. 그 여자 말고도, 프랑스 녹색당 상원 대표 장 뱅상 쁠라세도 한국에서 어릴 때 입양된 남자입니다. 7살 땐가, 나이 먹을 만큼 들어서 프랑스에 왔더만요. 정가 뿐 아니라, 프랑스 최고의 셰프 뽑는 텔레비젼 프로에서 파이널리스트가 되어 스타덤에 올랐던 삐에르 상도 뒤늦게 입양된 케이스.식당 열어서 가서 먹어봤는데, 살짝 한국요리가 가미된 퓨전 요리였어요. 예약 안 받고, 8시쯤 가면 줄서서 먹어야 합니다. 이 세사람 말고도 많네요. 타고나기 보다는, 환경에 의해서 인생이 완전히 바뀐 사람들.
학교에서 배운게 이세상 절대 진리라고 믿는 분들 많으시네요.
저 대학에서 과학 전공했고 그 분야 탑 학부였어요.
세상이치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이론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유전이 절대적이고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은 인간의 질병만 연구해봐도 알 수 있어요.
초능력 얘기하시는데 아인슈타인 프로이드 융이 모두 초능력 신봉자였다는거 아시려나?
초능력 신봉자들은 아인슈타인이 초능력을 믿었다고 주장하더군요.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융 세사람중에서 융만 초능력을 믿었어요.
어차피 프로이트와 융은 돌팔이 심리학자들일뿐..
초능력 신봉자들은 초능력이 있다는걸 제발 증명을 해보세요.
그리고 유전이 영원하지 않다는건 중딩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돌연변이도 모르는 사람이 있나?
맹성렬 박사 원래 초능력 신봉자인거 모르시나요?
그리고 프로이트와 융의 학설은 현대심리학에서 사장된 학설입니다.
돌연변이의 빈도는 유전자마다 다 틀려요.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12/12/27/201212270500006/2012...
프로이드와 융이 돌팔이라니.. 피타고라스가 우리나라 고3보다 수학 못했다고 할 기세군요 ㅋㅋ
100만번중에 한번 일어난다는 돌연변이를 유전자의 숙명인것 마냥 궤변하는 사람에게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
일각에서는 다윈이 말년에 진화론을 부정했다는 소문을 냈다던데..
맹성렬이 이 인간은 언제 정신차릴려나? ㅋ
>>아직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은 상황임에도
>>친구에게 양보를 잘 하는 욕심 없는 애들이 있고 반대 경우도 분명 존재하거든요.
>>욕심 같은 건 부모가 가르친다해서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조절이 되고 양육에 의해 제어는 되겠지만
>>타고나길 욕심 없는 것과 욕심 많은 건 차이가 분명 존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