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순한 여자가 나쁜 남자 만난다?

g 조회수 : 8,646
작성일 : 2014-09-01 18:00:08

밑에 댓글에 그런 글이 있길래요...

 

근데 제 주변 보면 성격 착하고 순하고 바른 애들

 

나쁜 남자 만나기보다는

 

집안 좋고 착하고 성실한 남자 잘 만나더라고요.

 

나쁜 남자들은 순하고 착한 여자 그리 안좋아하던데요?

 

 

IP : 112.214.xxx.2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끼리끼리만나요
    '14.9.1 6:01 PM (118.47.xxx.169)

    부부들 보면 성격도 비슷하더라구요

  • 2. 결혼20년차
    '14.9.1 6:02 PM (121.162.xxx.143)

    나쁜 남자들은 순하고 착한 여자 그리 안좋아하던데요.. 공감백프로입니다.
    거의 끼리끼리 만납니다~

  • 3. dd
    '14.9.1 6:07 PM (125.135.xxx.67)

    제 주위엔 성격 강한 사람들이 자기 맘대로 할 수 있는 배우자 찾는 경우가 있어서
    그 말도 일리가 있다 생각해요

  • 4. 조건이
    '14.9.1 6:08 PM (58.143.xxx.236)

    미모 순한성격임에도 좋은조건으로 유지되는건친정이 잘살고 건재한 경우 대부분 잘 가더군요.반대의 경우 스트레스로 단명시키는 경우 보았어요.순한사람은 중간매개체 부모든 지인 직장에 더 크게 좌우되죠. 왜냐면 스스로 끊어내는 강단없기 환경따라 순응해 갑니다.

  • 5. ...
    '14.9.1 6:20 PM (175.223.xxx.85)

    순하다기보다는 좀 곰같고 둔감한 여자들이 성격 못되고이기적인 남자들 만나는 경우 많이 봤어요.
    헌신하고 희생적인 여자들이 나쁜 남자랑 잘 엮이는거 같아요.
    사실 나쁜 남자들 중에 돈은 잘버는 남자들도 꽤 있어서
    그거땜에 성격 드러워도 참고 사는 경우도 많고
    남자는 여자 희생 속에서 가사일 하나 안돕고 돈만 벌어주는걸로 모든 책임 면하며 살더라구요.

  • 6. 개나리1
    '14.9.1 6:35 PM (14.39.xxx.102)

    성격이 둥글로 좋은 여자들이 능력있는 남자를 만나더라고요...
    성격 좋은게 여자한테 무척 유리한것 같아요.

    현명하고 슬기롭게 해결하는 어자들 있잖아요.
    말을 해도 따지듯이 하지 않고 조목 조목 이쁘게 잘 설명하는 그런 여자들이요.

  • 7. ㅠㅠ
    '14.9.1 8:14 PM (58.226.xxx.204)

    순한여자가 나쁜남자 만나는게 아니하 순한척 자존감낮고 기죽은?여자가 나쁜남자 만납니다. 나쁜남자가 막대해도 한마디따뜻한척 말붙여주면 또 좋아서 붙어 있더만요.

    -------------------------------

    제 이야기네요......
    저 자존감낮고 기죽어서 순진하게 보일뿐......
    사실은 멍청하죠.......

    남자가 막 대해도 어쩔줄 모르고.............

    그런 멍청한 시절이 있었지요......
    내가 나를 소중히 생각하지 못하던 시절.........

  • 8. 끼리
    '14.9.2 12:12 AM (220.88.xxx.99) - 삭제된댓글

    끼리인 경우도 있고...
    진짜 악질인 넘들은 유순하고 만만한 여자 앉혀놓고 지맘대로 하려고 일부러 순진한 여자 고르는 넘들도 몇 봤어요.
    이런 말 있잖아여 놀아본 놈일수록 순진한 여자 찾는다

  • 9. 끼리
    '14.9.2 12:13 AM (220.88.xxx.99) - 삭제된댓글

    이 위에 ㅠㅠ 님 이야기......저 또한 그런 시절이 있었기에 너무 공감이 되네요ㅠㅠㅠ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니까 신기하게 좋은 남자가 또 생기고 참 묘해요

  • 10. 그 놈에
    '14.9.2 12:40 AM (180.182.xxx.94)

    자존감 타령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

    뭐 얼마나 대단한 남자분들 만나고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재수가 없든 머리가 나쁘든

    악한 남자 만나서 고생하며 사는 여자들을

    고소해하고 비웃는 거 ........

    참 악의적으로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606 단, 2년만에 이런 엄청난 실적을.....대단한 댓텅 3 닥시러 2014/09/14 1,328
416605 지금 열린음악회 하는데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방송이랍니다. 10 열린음악회 2014/09/14 3,125
416604 냉장고 인터넷으로 사도 될까요? 8 나나엄마 2014/09/14 3,063
416603 혹시 팟빵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1 후원 2014/09/14 683
416602 스쿼트 잘 하시는분께 여쭙니다.~~ 5 근육늘리기 2014/09/14 1,859
416601 속초 대포항에서 회 먹는거 별로에요? 2 happyd.. 2014/09/14 2,272
416600 엿장수 맘대로 판결? "이러니 누가 법을 지키려하나!!.. 3 닥시러 2014/09/14 546
416599 임신준비중인데 몸에안좋은음식들이 막 땡겨요 4 00 2014/09/14 1,426
416598 오래 띄운 청국장 맛이 궁금해요 청국 2014/09/14 408
416597 어제 에버랜드에서 본 어떤 애엄마.. 36 ... 2014/09/14 25,348
416596 외음부양쪽으로 뾰루지가 몇개났는데 약국약좀 알려주세요 13 eee 2014/09/14 10,141
416595 이소라의 바람이분다 7 무지개 2014/09/14 2,130
416594 직장 근무조건 좀 봐주세요 17 다닐까 말까.. 2014/09/14 2,668
416593 커피를 안마신날은 머리가 아픈것같아요,, 5 이굴 2014/09/14 3,147
416592 동안유지에 콜라겐 비타민같은 영양제 오래먹으면 확실히 다른가요?.. 3 .. 2014/09/14 3,613
416591 예단비 때문에 ㅠㅠ 11 짝짝짝짝짝 2014/09/14 5,914
416590 어느 분이 유교사상이 뭐가 안좋은 거냐 하시던데 31 2014/09/14 3,580
416589 원목가구 공방에서 책장을 하나 사려는데요. 궁금증..... 4 책책 2014/09/14 1,588
416588 아파트 구매 시기 조언좀... 아파트고민 2014/09/14 1,725
416587 뉴욕타임스 세월호 광고..목표금액 다 되어가네요~~ 2 트윗 2014/09/14 972
416586 제아이 자소서를 제대로 못보고 원서접수가 끝나네요.. 4 고3맘 2014/09/14 2,211
416585 동기가 최고다 라는말 공감하세요? 3 jjj 2014/09/14 1,231
416584 비행기 조곤조곤 아~~ 성질나요~~ 50 ... 2014/09/14 10,920
416583 분당 피부과 4 소개 2014/09/14 2,366
416582 전세관련 질문입니다. 꼭 좀 도와주세요.ㅜ 3 도와주세요 2014/09/14 952